감정은 무얼 할까? 비룡소의 그림동화 296
티나 오지에비츠 지음, 알렉산드라 자욘츠 그림, 이지원 옮김 / 비룡소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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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쁨의 본질을 5세 동화책에서 발견하는 날이 오다니…
교보에서 동화책 보던 만나이 36세는 기쁨을 참지 못하고 책을 들고 (달려가진 못하고)북플을 펼침…ㅋㅋㅋ
이 책 찐 너무 좋아서 살 뻔 했다… (살 걸 그랬나..)
나에게도 이런 5세 친구가 있다면…. 😔
아쉬운대로 북친들에게(라도) 기쁨을 전하며…
저는 지금 만족 중입니다 ☕️

그나저나 휴일을 <행복의 약속>에 몽땅 바쳤는 데도 아직 다 못읽어서 다 읽고 돌아오겠어요. (결론만 남겨둠) 사라 아메드 님은 어쩌시려고 책을 이렇게 (하아…ㅋㅋㅋㅋ)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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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DADDY 2023-04-24 22:0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스피노자는 에티카에서 인간의 감정을 48가지로 나누었지만 정의도 복잡하고, 경계가 흐릿한 부분도 있어요. 어쩌면 아이들이 보는 책이지만 이런 느낌은 이런 감정이라 부른다고 명료하게 설명하는 것이 어른들에게도 더 잘 와닿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기쁨‘을 보며 공쟝쟝님이 신나서 달려가는 모습이 머리 속에서 자동재생되는 것은 저만 그런건가요? ㅋㅋㅋㅋㅋㅋ

공쟝쟝 2023-04-24 23:27   좋아요 3 | URL
네 님만 그렇습니다. 달리지 않음 ㅋㅋㅋ 둔너서 북플을 키면서 흡족해함 ㅋㅋㅋ

han22598 2023-04-25 04:1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얼마전 긴긴밤 읽고 펑펑 울었지요..다 컸는데 말이죠.......ㅠㅠ

공쟝쟝 2023-04-25 09:23   좋아요 1 | URL
토닥토닥! 간직해둔 그 아이 담에 나타나면 꼬옥 안아주세요!

난티나무 2023-04-25 05:3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그림이 왠지 낯익은 이 느낌은 뭘까요???? ^^

공쟝쟝 2023-04-25 09:24   좋아요 1 | URL
난티님은 만족중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