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로부터의 수기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39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지음, 김연경 옮김 / 민음사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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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첫 문장으로 시작되는 끝없는 자기 풍자… 저기 님하 알았으니 지상으로 올라오세요… 근데 뭔가 내가 쓰곤 하는 서재 글 같아서 항마력이 후달렸다… 저 이정도는 아니죠?(이렇게 또 대문호에 자기 비비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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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3-01-23 13:5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별셋이라니~! 나랑 비슷한 스타일은 나 하나 뿐이어야 한다는 의미인가요? ㅋ

그런데 이 작품을 기점으로 후기 명작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

공쟝쟝 2023-01-23 14:05   좋아요 3 | URL
저는 아직은 자기 혐오를 완벽하게 극복하지 못했답니다?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덕분에 재밌는 소설 읽었어요. 다음의 도끼옹으로 넘어갈 수 있을 듯!!

은오 2023-01-23 17:1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쟝지니아에 이어 쟝끼인가요ㅋㅋㅋㅋ

공쟝쟝 2023-01-23 17:44   좋아요 2 | URL
그 전에 쟝푸코도 쟝틀러도 있고 쟝나아렌트도 있고 쟝르아르… (-,,-) 에지간한 천재는 다 다져다가 나와 닮은 공감포인트 … (은오님..) 이런 나라도 받아줄래요..?

은오 2023-01-23 17:46   좋아요 1 | URL
......아니 그사이에 끼어있는 쟝틀러는 뭐죠? 쟝틀러는 못받아주겠는데욬ㅋㅋㅋㅋㅋ

공쟝쟝 2023-01-23 17:48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ㅋㅋ 어렵게 쓰고 싶어하는 버틀러의 마음만은 이해한다고ㅋㅋㅋㅋㅋㅋ

은오 2023-01-23 17:48   좋아요 2 | URL
아니 미친 저 히틀러인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쟝쟝 2023-01-23 17:50   좋아요 1 | URL
히틀러가 좋아한 니체에게서도 나를 발견해요… 괜찮아 토닥토닥 ㅋㅋㅋ

은오 2023-01-23 17:55   좋아요 1 | URL
아 생각할수록 어이없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버틀러보다 히틀러를 먼저 떠올린 나......알겠습니다 쟝체는 ㅇㅋ❤️

공쟝쟝 2023-01-23 18:00   좋아요 1 | URL
아아아아모르파튀!!! 그리고 나랑 잠자냥 둘다 공자 나왔음 ㅋㅋㅋ 공쟈냥 공쟝쟝 ㅋㅋㅋㅋ 우리는 공자다 ㅋㅋㅋ 네?

은오 2023-01-23 18:07   좋아요 1 | URL
공자 결과에 포함되는 테스트 딱 하나 있는거같은데 그거 이제 안들어가지네여ㅜㅜ

공쟝쟝 2023-01-23 18:10   좋아요 1 | URL
맞아요 그 무슨 철학자 태스트였음 ㅋㅋㅋㅋㅋㅋㅋ

공쟝쟝 2023-01-23 18:06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여러분 저 이정도는 아니죠? 라고 물어봤는데 다들 의문스러운 좋아요만 누르고 아무 대답도 없구나… 그냥 나 지하생활자 수준인 걸로 생각하고 계속 쓸게요… 어쩔꺼여… 대신 당신들께는 건너뛰고 읽을 권리를 드립니다!ㅋㅋㅋㅋㅋㅋ( 이 소설 좀 많이 건너 뛰고 읽고 싶더라곸ㅋㅋㅋㅋ) 나라는 사람 관대하기도 하지 ☺️

독서괭 2023-01-23 20:18   좋아요 2 | URL
지하생활자를 읽지 않아서 답할 수가 없었어유 ㅠㅠ

공쟝쟝 2023-01-23 20:26   좋아요 2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착한 고양이!!! ㅋㅋㅋㅋ 죄와벌 프리퀄 느낌입니다!!

scott 2023-01-23 18: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장쟝님 이제 도끼옹 전집 완독 시동을 =3=3=3(유툽에서 봤음 멋진 장정 세트)

공쟝쟝 2023-01-23 18:05   좋아요 1 | URL
도끼옹 은 역쉬 200년 전이지만 그래도 유잼…! ㅋㅋㅋ

2023-01-23 18: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1-23 18: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1-23 18: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1-23 18: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책읽는나무 2023-01-23 23:2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책을 안 읽었으니 답할 수 없고~ㅋㅋㅋ

공쟝쟝 2023-01-23 23:42   좋아요 2 | URL
ㅋㅋㅋㅋㅋ 💕

잠자냥 2023-01-23 23:5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쟝지니아끼>>>>>도끼>버지니아울프. 무슨 순서인지는 안 갈켜줌 :P

공쟝쟝 2023-01-23 23:58   좋아요 2 | URL
그건 당신의 나를 향한 애정 🙄

잠자냥 2023-01-24 00:06   좋아요 1 | URL
건너뛰고 읽는 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쟝쟝 2023-01-24 00:24   좋아요 2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 읽긴 읽는 다능 것 (오예~🙇🏻‍♀️)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너뛰는 인간이 아닌 것에 감지덕지 ㅋㅋㅋ (현실잘암)

북프리쿠키 2023-01-24 00:0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리 머리속의 잡념들도 요설로 훌륭하게 다 옮길 능력이 있다면 도끼옹 수준을 뛰어넘겠죵 ㅎㅎ. 다음으로 가뿐하게 가시길!

공쟝쟝 2023-01-24 00:12   좋아요 2 | URL
제가 미쳤다고 도끼옹을 뛰어넘…. 아니 그저 합리화와 자기풍자가 좀 나같았다는 것일 뿐입니다ㅋㅋㅋㅋㅋㅋ 나를 감히 가져다 비빈거 ㅋㅋㅋ 잘못했습니다 ㅋㅋㅋ

2023-01-24 10: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1-24 10:49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