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볼수록 더 보이지 않는 세계
멈추지 않고 ‘다른 방식으로’ 이해하기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길 멈출 때
벵하민 라바투트 지음, 노승영 옮김 / 문학동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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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과거의 나도 주장과 근거가 맞물려 있는 글을 쓸 줄 알았다. (어쩌면 그런 게 더 쓰기 쉬웠다) 그러나 서재의 달인 뺏지도 벌써 4개 째... 이제와 나의 독후감이란 갱장히 사적(?)임을 추구하고 있어서 (일기와 다를 바가 없다, 그런데 나 일기 너무 잘쓰지 않나요? ㅋㅋㅋㅋㅋ) 잠자냥님과 같은 알찬 리뷰 기대하고 오신 분들이 제 리뷰 읽고서 얘는 왜 여따대고 이런 소리를 한대(?)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나는 책을 소재삼아 나의 심각한 사상(?ㅋㅋㅋㅋ 저는 언제나 심각합니다)을 펼치는 이야기를 써대는 것이 넘나뤼 재밌고... 


그러다보니 이번에 리뷰 대회 참여하면서 글을 예전처럼 단정하게(설계하고?)... 쓸 수 없어졌다는 걸 알고야 말았다. 나는 그야 말로 *의식의 흐름...* 대로 쓰는데... 쓰면서 아 내가 이렇게 생각했네? 이거 발견하는 거 너무 재밌거든. 이번에도 "왤케 독후감 안써진대?" 끙끙 대다가 (괄호를 쳐대 면서 사족을 붙이자) 한방에 쓰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해 버렸음.  


그리고 더 확실해졌는 데, 좋아하면 괴롭히는 거 나 특징인가바. 좋아하는 여자애들 고무줄 끊고 도망가는 거 극혐!!이라고 하면서, 왜, 나는 왜, 좋아하는 아니, 신경쓰이는 등장 인물이나 저자(예를 들면 푸코)들을 괴롭히고 싶은가. 이건 뭐지? 이거 뭔가요? 나 왜 이래? 나 왜 이렇게 멘탈이 한남스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나 좀 말려줘, 아니 당분간은 말리지 말아봐ㅋㅋㅋㅋ 내가 어디까지 가나 보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저는 지난 리뷰(https://blog.aladin.co.kr/jyang0202/13858760)에서 사실 소설 속 하이젠베르크를 너무도 조롱하고 싶었는 데ㅋㅋㅋ 그래도 명색이 알라딘이 적립금 좀 많이 걸고 드디어 *모처럼(사실 처음으로) 내가 읽은 소설 책*을 독후감 대회로 내주셨는 데, 그걸 도전하면서 평소처럼 “하이젠베르크 이 자식 똥쌌어~”이럴 순 없잖아요? ㅋㅋ🤣🤣🤣🤣 그래서 못썼는데 정말인지 너무 쓰고 싶어서 이거 쓰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하여 저는 다락방님 식으로 질문을 던져보고 싶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들아, 불확정성 원리를 발견할 것인가, 남들이 다 보는 앞에서 똥을 쌀 것인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게 무슨 소리야ㅋㅋㅋㅋ?!! 이거 좀 심오하다니깐요? 왜냐면 우리는 손 까딱하면 하룻밤 사이에 셀럽이 될 수 도 있는 초연결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 않겠습니까?




예시 - 하룻밤 사이에 서초동 현자가 된 사나이 (나도 여서동 현자가 꿈임)


대천재로 인류사에 남을 업적을 쌓는 사람. 혹은 얼굴 천재로서 일거수일투족을 보여주는 것이 인류의 정신 건강에 이득이 된다는 암묵적인 합의하에 지저분한 사생활이 폭로되는 연예인(나는 조니뎁의 발기부전 따위 알고 싶지 않았다)들. 사실 꼭 대단한 사람 아니더라도 누구 하나 맘먹고 악의적으로 결심(?)만 하면 똥싸는 모습도 생중계 될 수 있는 그런 세상이라고요. 지금 세상이. 그러니까 여러분 부디 재능을 조심해. 자신의 천재성을 숨겨. 너무 드러내지 말라구!!!!! 그것도 아니면 대놓고 드러내서 명예 따위는 상관없을 정도로 수치심을 방어할 만큼의 많은 돈을 벌자. 하하하하하. 


아무튼, 이 소설은 제 아무리 '심장의 심장'을 발견하는 수학의 대천재라도 사회화 기능(?)이 현저히 떨어질 수 있으며(그로텐디크), 남 부러울 것 없는 부잣집 프랑스 공작이라도 인정욕구를 버리지 못한다면ㅋㅋㅋ 아인슈타인과 같은 더 노련한 천재들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하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며(드 브로이), 재능 많은 소녀에게 욕정을 참을 수 없는 슈뢰딩거가 나온다?!!! (앞으로 저에게 슈뢰딩거는 어불성설 고양이가 아니라 추잡스러운 사생활을 지닌 과학자로 기억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불확정성의 원리를 정식화 하기 위해 사춘기도 아닌데.....몽정....을 하고.... 자위를 참는... 하이젠베르크가 나오는데요....


저는 감히 그가 *자위를 참았기 때문에* 불확정성 원리를 정식화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135)하지만 자위만은 참았다. 몸의 모든 정력을 연구에 쏟을 수 있도록 간수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렇습니다. 언제나 우리는 여분의 힘(!)을 남겨 놓을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벵하민 라바투트는 슈뢰딩거와 하이젠베르크의 성욕을 대하는 자세를 통해 (응?) 진정한 천재(ㅋㅋㅋㅋ)로 가는 길의 고단함(_-_)을 보여주고 싶었던 건가? 그런게냐? 왜 그런거냐. 굳이 왜 그렇게 써야만 했냐? 그런데 그래서 다행이다. 만약에 반대였으면 좀 하이젠베르크 너무 다 가진 자 같을 거 같아. 대천재의 삶에도 부족한 지점이 있어야쥬, 그렇지 않겠어요? 


그래서 또 우리는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성욕을 (섹스만 참는게 아니라 자위까지) 참고서 아인슈타인을 이겨볼래(하이젠베르크)? 아니면 즐길거 다 즐긴 반(半)천재(슈뢰딩거ㅋㅋ)가 될래? 하이젠베르크도 슈뢰딩거도 될 수 없는데 성욕도 그냥 한 번 참아볼래?(는 나다. 난가?)....... 그냥 참아지는 걸로 봐서 나는 무성욕자다. 이걸 왜 이렇게 쓰고 있냐. 그리고 나는 내가 이걸 써야 잠자냥이 좋아할 걸 안다. 내 성생활을 나보다 더 응원하는 잠자냥, 읽고 있죠? 아무튼 내가 돼서 좋은 점은.... 하이젠베르크도 슈뢰딩거도 아인슈타인도 깔 수 있다는 거?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말곤 없음, 돈도 명예도 사랑도 없음ㅋㅋㅋㅋㅋ


무튼 벵하민 라바투트는 대학자들의 위대한 발견에 '환각, 꿈과 같은 요소'들을 적절히 배치한다. (그래서 이들은 몽정을 자꾸 한다. 별로 알고 싶지도 않지만 난 몽정 안 해봐서 증맬로 모르겠다.) 그런데 전혀 틀린 건 좀 또 아닌 게, 내 생각에 나는 꿈꿀 때 제일 똑똑한 것 같다. 분명히 잠자는 동안에 꿈 꾸는 동안에 우리의 무의식은 무슨 일을 하는 것 같다. 때문에 시각적, 혹은 기존의 과학적 방법론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아원자들의 운동원리를 마치 꿈꾸듯 환각적인 상황 묘사를 통해서 그림 그리듯 스케치한 부분도 난 갠적으로 좋았다.  


이거 처음으로 한글에 a4키고 두다다닥 쓰고 있는데, 세상에 이렇게 쓰니까 이렇게 쉽게 a4 용지 한장 넘기는 거였어? 그그렇다, 인간 정신의 한계와 아원자의 세계 따위, 인간의 이해능력과 인류를 망칠 수 있는 능력 따위, 사실 내 글쓰기에 중요하지 않았던 거다. 


나에게 중요한 건........................... 이런 찌끄래기 글로라도 위대한 이과형 수학, 물리 천재들을 괜히 한,번, 조롱해보는 것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들을 조롱하기 위해 이번 생에서 나는 천재를 포기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여러분, (혹시 오해하실까봐) 이 것은 소설, 픽션입니다. ㅋㅋㅋㅋㅋ 슈뢰딩거의 사생활 따위 내가 알게 뭐람? 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냥 지적질 한번 해주는 거지 뭐. 가뿐하게 A4 두장 꽉꽉 채워 쓰고 비하인드 독후감 마무리하는 이시점에서 갑자기 정희진 샘 문장 하나 인용해오는 걸로 나의 고약함을 정당화하겠슴돠. 


“(84) 대중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정치인, 학자, 예술가들의 인간성이 그가 이룬 성취와 비례한지 아닌지 정확히 알기는 어렵다. 인간성은 수많은 요소로 이루어진 개념이기 때문이다. 아내를 학대했는지(톨스토이), 남의 업적을 가로챘는지(아인슈타인), 성차별을 일삼았는지(레닌), 자기 만을 지식인이라고 생각했는지(푸코), 비열한 연애로 상대에게 고통을 주었는지, 권모술수를 부렸는지, 표리부동했는지, 부동산 투기를 일삼았는지……. 거의 대부분 '위대한 서양인'들은 제국주의자들이다. 성폭력범은 너무 흔해서 이 논의에서 제외한다.” - 정희진, <영화가 내 몸을 지나간 후> 


마지막 공책에서 슈바르츠실트는 어느 물체이든 그 물질을 충분히 제한된 공간 속에 압축하면 특이점이 생길 수 있음을 추론해냈다. 태양은 3킬로미터, 지구는 8밀리미터, 평균적 인체의 질량은0.000000000000000000000001센티미터로 압축하면 된다.
그의 공식에서 예측되는 공허 속에서 우주의 기본 매개변수들은 성질이 뒤바뀌었다. 공간은 시간처럼 흘렀고 시간은 공간처럼 늘어났다. 이 왜곡은 인과 법칙을 바꿨다. 슈바르츠실트는 가상의 여행자가 이 텅 빈 구간을 지나고도 살아남을 수 있다면 미래로 부터 빛과 정보를 받아 아직 일어나지않은 사건들을 볼 수 있으리라고 추론했다.
🤔 나는 커서 다락방 아니면 잠자냥이 되려고 했는 데, 그냥 작아져서 블랙홀이 되는 방법도 있겠다 싶어졌다. - P68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하자 아예 삭발을 했는데, 머리통은 완벽한 달걀꼴이었다. 사진 속의 그는미셸 푸코와 일란성 쌍둥이처럼 보인다.
유능한 권투 선수였고 베토벤의 후기 4중주곡과 바흐에 열광했으며 자연을 사랑했고 "태양과 생명으로 가득한, 자그맣고 나이 많은 올리브나무를 존경했지만, 수학을 비롯한이 세상 무엇보다 더 몰두한 것은 글쓰기였다. 그의 글은 광기의 경계에 놓여 있었다. 그가 어찌나 열정적으로 썼던지원고 여기저기에 연필심이 종이를 뚫은 자국이 남았다. 계산을 할 때면 공책에 방정식을 쓴 다음 거듭거듭 겹쳐 썼는데, 급기야 각각의 기호가 하도 굵어져서 알아보지 못할 지경이되었다. 그는 흑연을 종이에 긁는 신체적 쾌감에 사로잡혔다.
🤔 푸코 니가 왜 여기서 나와?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반갑다 - P90

섬의 붉은 흙에 발을 디뎠을 땐 어찌나 괴로웠던지, 양자 세계의 신비를 풀겠노라 결심한 뒤로 자신을 괴롭힌 온갖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가장 신속하게 해결하는 방법을 떠올리며 머리 위로 70미터 이상 솟은 가파른 절벽에 눈길을 주지 않으려고 무척 애를 써야 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이 부분 웃긴 데 또 나만 웃기겠지 ㅋㅋㅋ - 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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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2-08-22 21:5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ㅋ 외전 리뷰 대회 1등이다. 쟝쟝니아 울프, 의식의 흐름 일기는 끝장이여

공쟝쟝 2022-08-22 22:02   좋아요 3 | URL
리뷰의 리뷰 대회 같은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없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이런 수다 떨고 싶었는 데... 다들 너무 양자역학에 진심인 독후감들이 올라와서....ㅋㅋㅋㅋㅋㅋㅋ 난 계속 묻고 싶었다. 여러분, 저만 이 소설의 이런 포인트가 웃겼나요? 나만 웃겼어? 나만?ㅋㅋㅋㅋ

잠자냥 2022-08-22 22:0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 근데 나도 슈뢰딩거 이제 고양이보다 그놈의 성욕만땅으로 생각날 거 같음 ㅋㅋㅋㅋㅋ

공쟝쟝 2022-08-22 22:04   좋아요 3 | URL
하민씨........ 개인적으로 슈뢰딩거 안좋아하는 게 틀림없다ㅋㅋㅋㅋㅋㅋ 진짜 비호감으로 써놓음 ㅋㅋㅋㅋ

그레이스 2022-08-22 22:0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왜 또 쓰셨나 했더니 몹시 답답하셨군요 ㅎㅎ

공쟝쟝 2022-08-22 22:10   좋아요 3 | URL
네, 하이젠베르크 놀리고 싶어 죽는 줄 알았어요......................

mini74 2022-08-22 22:4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왜 전 이 글이 더 좋죠 ㅎㅎㅎ

공쟝쟝 2022-08-22 22:41   좋아요 2 | URL
미니님을 심사위원으로….

잠자냥 2022-08-22 22:4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또 읽으러 옴. ㅋㅋㅋㅋㅋㅋㅋ 몽정자 하이젠베르킄ㅋㅋㅋㅋㅋ

공쟝쟝 2022-08-22 23:25   좋아요 1 | URL
100년 넘게 반증불가한 물리법칙 만들려면 몽정도 하고 똥도 지리고 자위도 참고 그래야하는 거다. 남자의 몸이란 참, 갑갑도 하지. 하이젠베르크 이 훌륭한 자식…

잠자냥 2022-08-22 22:4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쟝쟝니아 울프의 S-life를 응원합니다. S-life도 mbti대로 하지 말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공쟝쟝 2022-08-22 23:27   좋아요 2 | URL
mbti 에서 극 n(직관)인 제가 s(감각)을 더 연마하라는 뜻으로 알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아놔 난 왤케 똑똑한거지?)

잠자냥 2022-08-22 23:37   좋아요 1 | URL
아니 난 I랑 J에 중점을 두고 말한 거라고! ㅋㅋㅋㅋㅋㅋㅋ

공쟝쟝 2022-08-22 23:42   좋아요 2 | URL
거미가 부릅니다. 혼자만 하는 사랑....
이번 생에서 전 혼자만 하는 사랑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I와 J에겐 혼자서 하는 사랑이 짱임.

새파랑 2022-08-26 16:3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요책 리뷰대회 하는가보네요. 공쟝쟝님이 1등 하시면 좋겠습니다. 무성욕자(?)의 일기를 가장한 명품 리뷰네요 ^^

공쟝쟝 2022-08-26 16:36   좋아요 2 | URL
푸하하하 리뷰대회 끝나고 후기올린거예영 ㅋㅋㅋ 이 소설 좋아요 파랑님 ㅋㅋㅋ 그리고 무성욕자…를 가장한 ㅋㅋㅋ 것은 맞습니다 ㅋㅋㅋ 꿰뚫어보시기는 ㅋㅋㅋ

단발머리 2022-08-29 21:3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너무 잘 썼어요, 진짜. 갱장히, 갱장히 치밀하고 냉소적이고 유쾌하고 지적이다. 이런 글이 1등 받아야 하는데요.
1등 안 되면 2등이라도.....

공쟝쟝 2022-08-29 23:17   좋아요 1 | URL
20세기 이후의 담론들 말예요... (물고기도 그렇고요) 어떤 앎들은 폐기가 마땅하다는 것을 외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이 소설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이제는 이해하길 멈출 때다..... 라고 말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잠자냥님의 백자평이 더 맞는 이야기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그런 부분이 분명히 있는 것 같았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