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줄긋기의 변천사

좋은 책을 읽고 나면 알라딘 서재 리뷰를 찾아서 읽는 편이다. 그러다가 가끔 책 만큼 좋은 리뷰를 만날 때가 있다. 그런 방식으로 나만 알고 있는 서재들이 늘어간다. (가끔 찾아가 좋아요 폭탄을 투척하고 가는 제 관심이 부담스럽다면 여러분 알려주세요. 눈팅만 하고 갈께요.)

<디디의 우산>을 읽고 난 후 찾아낸 알만한 사람들은 다아는(?) 황정은리뷰 맛집 아무님이 월간 아무르를 연재하고 계셨다. (사실 주간 아무르였는 데 올라오는 속도를 보니 월간…ㅋㅋㅋ) 


이웃님의 밑줄긋기 변천사를 보는 것이 즐거웠다. 이곳 서재 이웃들—유명하지 않은(!) 독서가들—의 책탑과 책장과 책 택배 뜯은 페이퍼야 말로 내가 좋아하는 페이퍼 장르라는 것을 문득 알아차리고 말았다. 언제나 후회와 결심을 반복하는 알라딘 택배요정 다O방님과 특별히 고양이 묻힌 책 탑으로 유명한 알라딘 적립금 플렉서(ㅋㅋㅋ) 잠O냥님… 등등. 오늘은 모처럼 텅 빈 하루로서 제법 시간이 남아돌기 때문에 아무님의 밑줄 변천사 페이퍼 (엮인 글 혹은 링크 클릭 : 밑줄 긋기 변천사 참조)에 영향을 받아 진화하는 내 독서 환경에 대한 페이퍼를 좀 끄적여볼까 한다. 


덧붙여 나는 궁금하다. 이웃님들의 독서 루틴이! 여러분의 책상을, 책장을, 책을, 책갈피를, 책에 그은 밑줄을, 쌓아놓은 책탑을, 책읽기에 필요한 모든 것을 구경시켜달라. 가을이니까! 독서의 계절이니까! 혹시라도 제 글에 영향을 받아 엮인글 써주신다면 주저않고 달려가 게걸스럽게 읽으리. (🤭어쩌면 나 책보다 책에 관한 글을 더 좋아하는 걸지도.)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기 시작했다. 그 전엔 읽긴 읽되 쓰지 않았고, 한국인 평균 독서량에 조금 웃도는 수준의 독서량을 가진 평범한(?) 인간이었다. 북플에 드나들기 시작하면서 읽기와 쓰기를 사랑하게되었고, 사랑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다니는 순간부터 사랑은 점점 커져 2022년을 바라보는 현재의 삶이란…  책 살려고 돈 벌고, 돈 벌다가 책 읽을 시간 없을까봐 돈을 조금만(?) 벌고, 오랫동안 읽고 싶어서 루테인을 챙겨 먹으며, 오래오래 읽고 쓰며 살아가고 싶어 달리기를 한다. 세상에 책이란 것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이, 읽고 쓰는 데 진심인 사람들이 이렇게 엄연히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기쁘기 그지 없고 참 좋다.  


책에 뭐 묻는 거, 책이 뒤틀리는 거, 밑줄 긋는 거, 접는 것을 상상도 못하시는 독서가들과는 좀 다르게 난 책에 밑줄을 긋지 않으면 책을 읽은 것 같지 않다 생각하는 완고한 밑줄파였다. 대체로 연필로 줄을 그으며 특별히 좋은 문장에는 스OO러 형광펜 노랑색으로 영역 표시를 해두곤했다. 특별히 좋은 페이지는 신나게 귀퉁이 접어두기도 서슴지 않았다. 


그렇게 알라딘이 알려주는 20대 여성 상위 0.7% 책 구매율을 찍던 어느 날, 깨닫고 말았다. 이 속도로 책을 사제끼고 영역 표시를 하다보면 5년안에 쌓아둔 책탑이 무너져 큰 부상을 당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2년 마다 이삿짐을 싸야하는 고달픈 서울살이에 장서라는 취미는 매우 무겁고 비효율적인 분수에 맞지 않는 무엇이라는 것을 몸소 체험하면서 욕망을 덜어내게 되었다. 이사를 앞두고 읽지 않을 책을 절반 넘게 팔고 버렸다. 그렇게 몇 차례 이사를 하며 근육통을 겪다보니, 집을 살게 아니라면 도서관에서 빌려읽거나 전자책으로 갈아타자 싶어졌고 절반 정도는 성공한 것 같다. 집에 갖고 있는 물질(!) 책이 300권이 넘지 않게끔 신경써서 유지하고 있다. 되팔거나, 친구들에게 선물하거나, 책 보관ㆍ대여 서비스에 보내버리거나 한다. 그러다보니 지금 내 집 책장은 심히 페미니즘 적이되고 말았더라는 후문. (페미니즘 책이나 개념을 이해하면서 읽어야하는 종류의 책들은 어쩔수 없이 종이책으로 구매해 연필, 색연필, 형광펜, 때때로 회색 형광펜까지 사용해가며 노트를 병행해 읽는다. 다 읽고나면 그게 아까워서라도 팔아치울 수가 없어져서 쌓여가고 있다…)


그래도 책 욕심은 끝이 없어, 오늘 자로  확인한 우리집에 있는 책은 391권… (언제 91권이 또 늘어났죠? … 응?) 또 비울 때가 다가왔다. 독서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도 전부터 아이폰 유저였던 나는 가지고 있는 책을 ‘산책’이라는 아이폰 전용 어플에 전자책, 집에 있는 책, 대여 서비스에 보관중인 책 등으로 카테고리화해서 수시로 업데이트 한다. … 때문에 산 책을 모르고 또 사는 경우는 아직까지는 없었다…(다락방님 미안 ㅋㅋㅋ🤣) 


<내가 사용하는 읽기와 쓰기 앱들. 가운데는 '산책' 태그별로 분류해놓고 바코드만 찍으면 되서 아주 편하다. 오른쪽은 종종 언급하곤 했던 '펜 케이크' 난 명조체를 좋아해서 이 앱에다 글을 써둔다. 보이는 리스트들은 쓰다 만 글들 ㅋㅋㅋ 아마 더 안쓸 것 같다ㅋ>


어쨌든 집에 보관할 책 권수를 의식적으로 제한하다보니 책 자체에 대한 영역 표시 열망이 줄어들었고, 플래그라는 좋은 물건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렇게 저는 플래그의 세계에 입문하고 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초기에 내 플래그 붙이는 클라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 책을 빌린 거라서 밑줄을 그을 수 없는 고로 플래그를 사용했었다. 아주 걍 막 붙임..(이제와 생각해보니 색깔이라도 통일한게 어디여 싶긴함) 


그러던 어느 날 저는 제 페미니즘 책읽기 친구들과 독서모임을 하러가서 그들의 플래그를 보고야 만 것입니다. 

여러분 6층 입주민을 보십시오. (저는 3층. 귀퉁이 접어파 되시겠습니다.)



그 붙여진 플래그의 정갈한 자태가 어찌나 아름다웠던지, 난 친구의 생일 선물로 플래그를 한통 사주고야 마는 데…(관련 링크 :  쇼님의 세상에 최대한 무해한 욕망) 그나저나 저 때까지는 플래그가 무해한 욕망이라 생각했는 데, 엊그제 황정은 책 읽고나서 안썩는 다는 사실을 알고 심히 찜찜해지기 시작했음. 


어쨌든, 그러고 나니 플래그… 너… 괘니… 신경쓰여… 이후로 나는 조금씩 6층의 입주민을 따라해보려고 했으나, 붙임 삐꾸가 생길 때 마다 승질이 나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그리하여 여차저차 고안해낸 것은 바로!!! 



플래그 접기 신공 되시겠다. 딱 맞추는 것은 승질에 안맞어 접어붙입니다!! 그걸 또 열심히 하다보니…



얼마전 나의 제2의 성. 이젠 플래그에 깔 맞춤까지 집착하고 자빠졌다. 정말 나란 인간은 왜 중간이 없는 가…. 무관심 아니면 과몰입 밖에 없는 나 자신이여. 이번 생은 어쩔 수 없으니 다음 생은 제발 차분하고 덤덤하게 살아가자. 어쨌든 이제 나는 더 이상 책 귀퉁이를 접는 만행을 저지르지 않는다. 플래그를 접으면 되니까. 룰루! 😚


여기까지는 나의 플래그와 밑줄긋기 스토리였고, 본격적으로 기록으로 넘어가자. 


그러니까 처음엔 온라인에 독서를 기록하는 것을 신경써서 하는 편은 아니었다. 북플에 올리는 독후감 외에는 오프라인 기록을 고집했고, 보통은 일기장에 일기를 쓰(고나서 찢어버리)고, 책은 좋은 문장 접어뒀다 천년에 한 번 필사하는 정도. 


그런데… 책을 집에 두지 않기로 마음 먹자 읽고 바로 잊어버리는 것이 너무 아까워 컴퓨터에 기록을 남기는 것이 좋겠다 생각했고, 때에 맞춰 런칭된 북플의 스캔>변환 서비스를 이용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북플의 노예가 되었다고 한다.) 비공개로 모아뒀다가 날잡아서 한글 파일에 따로 세이브 하기를 몇년… 나는 평소에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사람이었고 때때로 이 작업이 너무 번거롭게 느껴졌다. 한글이 아닌 에버노트로 옮겨야하나 생각을 몇번 했는 데, 에버노트가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어 선뜻 갈아타지 못하다 더 저렴한 베어라는 앱을 알게 되었고.. 결국 정착했다. 


그리고 베어노트는 신세계였다. 



<내가 베어노트로 책을 정리하는 정리하는 방식, 얼마전에 재밌게 읽었던 보부아르 전기를 가지고 와보았다. 내부로 내가 쓴 글들을 저렇게 링크 시킬 수 있다. 글 안에서 글 안으로, 글 바깥에서도 가능.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맥북, 아이패드로 동기화 가능하고 맥북으로 보면 더 멋지다.> 


어느 정도냐면… 올해 초에 베어노트를 더 잘 쓰고 싶어서 맥북을 샀다. (이럴 걸 에버노트를 사는 게 더 싸게 먹히지 않았을까?ㅋㅋㅋㅋ) 백수가 되어 시간이 넘친 나의 베어에 대한 집착(?)은 하늘을 찔러서 여기 저기 흩어져있던 내 모든 hwp형태의 텍스트 기록은 무려 2004년 싸이월드 일기부터 대학시절 레포트까지 베어에 아카이빙 되고 말았다. 혹시나 해서 여기에 적어두는 데, 제가 예고 없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이 오거든 내 베어도 함께 삭제해주세요… 부디… 열어보지마… (이미 잠궈놨지만 ㅋㅋㅋ 그래도 열어보지마….)


트리구조가 아니라 태그를 통해서 정리를 할 수 있는 이 메모장 앱은 검색기능도 따로 있어서 사진을 자세히보면 보이겠지만 페미니즘 치면 쫘라락 동명의 제목책들과 내가 만든 노트들이 검색되어 나온다. 



전 또 이런거 구조화(?)하는 거 좋아해서, 아무튼 어쩌다보니 현재 베어앱은 저의 두뇌보다 더 저를 많이 기억하고 있는 정념과 정리와 책 문장 모음과 기사/논문 스크랩과 여타의 뭐 그런 제2의 두뇌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이렇게 써놓고 나니 뭔가 엄청 기록 집착적인 사람 같은 데… 딩동댕! 그래요. 나 집착해…. 원래는 오프라인으로만 집착했는 데, 맥북 사고나서 아주 물만난 물고기 마냥 집착이 더 심해졌다. 


정리하면, 저는 독서하고 독후의 활동을 북플로 캡처하고 텍스트로 변환해 베어라는 앱에 따로 저장하고 있으며 그것은 트리구조가 아닌 태그 구조기반이라 자기만의 카테고리화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각자가 구성하는 형태로 보다 자유롭고 구체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잘 구조화 하기에 따라서는 내부 링크 연결을 통해 나무위키처럼 만들 수도 있습니다. 


독서기록의 경우 저는 이렇게 사용해요. 올해부터 시작해서 데이터가 많지 않지만 이게 쌓이면 뭔가 좋아지지않을까요? (대체 뭐가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기록 덕후는 그저 좋다ㅋㅋㅋㅋ) 아무튼 애플 쓰시면 한번쯤 사용해보시기를? 동기화 안하면 공짜입니다. 마크다운 방식의 텍스트 기록이라 제 느낌엔 에버노트나 hwp보다 간편하고 편해요. 종종 제가 알라딘 페이퍼에 *이렇게* 쓰는 것은 베어에서는 굵은 글씨로 변환시킨… 설명은 그만. 암튼 아이폰 쓰는 데, 기록 덕후다! 이러면 아이폰 전용 앱 <베어>를 활용해 보시는 것도 ㅋㅋㅋㅋ


여기까지 썼는데 지친다…. 

쓸거 다 쓴 거 같아….


자 마지막으로 책 읽는 엊그제 저의 책상을 보여드립니다. 

솔직히 대부분은 소파에 눕듯 퍼져서 읽는 데… *페미니즘 벽돌 책 한정* 열공모드로 읽숩니다ㅋㅋㅋ 



커피는 그란데. 읽고 있는 책은 페미니즘의 투쟁. 책에 열심히 밑줄 긋기. 주요개념 노트에 메모하면서 이해하기. 두꺼워서 다시 읽을 자신은 없으니 문장은 바로바로 베어에 기록해놓기. (맥북으로 보면 베어 저렇게 보여요) 아… 타이머 시계가 빠졌군요… 대신 이날 아이패드에 켜놓았던 저것은 (이것도 최근에 공부하는 친구가 알려준 것인데) ‘스윗미’를 치면 볼 수 있는 유튜브 공부 브이로그입니다. 


자자 못따라오고 계시는 여러분, 일전에 제가 알려드린바 있죠? 

요즘 젊은이들은 공스타그램과 공브 브이로그로 자기계발ㅋㅋㅋ한다고요? 🥲 저도 그저께 한번 밖에 안해봤지만 저 스윗미 의대생 친구를 옆에 켜두고 책을 읽기 시작하면 대학시절 시험기간에 도서관에 가면 옆 사람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서 나도 덩달하 공부하는 체험(?)을 집에서 하실 수 있으십디다. 세시간 안쉬고 엉덩이 붙여 공부하기 챌린지, 샤락샤락 책장 넘어가는 백색소음 체험… (근데 어쩐지 전기 낭비 같아 앞으로 안할거 같긴한데… 요즘 젊은이들은 저렇게 공부 한다고 해서 아는 척 해보기)


무튼 저는 이렇게 읽습니다. 읽다 보니 쓰고 싶고 쓰다 보니 더 잘 읽고 싶어 이리 되어버렸습니다. 

왜 이렇게 읽고 기록하고 쓰기에 진심인지 모르겠지만, 전 이 짓(?)이 너무 좋고 행복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읽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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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떻게 읽으시나요? 이렇게 읽습니다
    from 지상의 다락방 2021-10-28 16:38 
    공쟝쟝 님의 그 재미난 페이퍼 ‘어떻게 읽으시나요?’를 읽다 보니 나도 몇 자 끼적이고 싶어졌다(이걸 노린 게야!). 알라딘 MZ 세대의 대표주자인 쟝쟝님은 그 세대에 걸맞게 온갖 신통방통 요상한(?) 신문물을 이용해 읽기와 쓰기의 역사를 켜켜이 쌓아나가고 있다만, 한때 떴다가 이제는 저 우파 정치인들이 ‘가장 이해할 수 없는’, 게다가 그 우파 정치인들을 지지하는 지지자들에게는 ‘전교조에 세뇌당해 이 나라 말아먹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X세대에 속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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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2021-10-28 11:5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는 만년필로 그어야 읽히는 편, 플래그도 함께,,, 밖에 나가서 잉크 떨어지면 몹시 당황스럽습니다.;;
소설은 다시 볼 때를 위해 플래그만으로,,, 인용할 때를 위해서,,,^^
발췌문을 다 한글파일로 옮겨 놓다가 이제는 안합니다. 나중에 인용할때는 책을 보게 되서...^^

공쟝쟝 2021-10-28 09:05   좋아요 2 | URL
그래이스님 찌지뽕! 저두 한글파일에 게으르게 옮겨 놓다가 백수되면서 베어로 시스템을 고안해서 기록 남겨두기 습관화하고 있어요.
만년필로 읽는 분이 나타났다!!! 으아!! 만년필이라니!!! 책에 만년필??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요! 사각사각? asmr??

그레이스 2021-10-28 11:59   좋아요 2 | URL
예 그 소리가 나야 읽는것 같아요^^

레삭매냐 2021-10-28 08:0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책 덜어내기는 책쟁이들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인가
봅니다. 이사가 책정리의
절호의 기회인데, 이사하지
않으니 책방에 책이 쌓여
가네요... 스며들듯이 그렇게.

공쟝쟝 2021-10-28 09:11   좋아요 4 | URL
저는 여건때문에 어찌저찌 잘 덜어내고 살아가고 있는 데, 만약 비우지 않고 모을 수 있는 여건이 생겼다면 좀 달랐을까요? 책은 좋지만 공간차지하는 건 싫어서 데이터화라는 현대 문명을 잘 이용하려고 합니다. 스며들다 보면 뒤메질을 못면합니다. 책은 금방 불어나는 놈들(?)입니다. 레삭매냐님 가을맞이 책장정리하도록 하세요ㅋㅋㅋ

단발머리 2021-10-28 08:5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중요한 이야기 너무 감사드리고, 담에 만났을 때 노트 정리법 다시 한 번 이야기해줘요.
난 에버노트파인데, 잘 정리하는 게 아니고 그냥 복사해서 붙여놓는 정도. 에버노트 망했다는 슬픈 이야기 뭐에요 ㅠㅠㅠ

공쟝쟝 2021-10-28 09:19   좋아요 2 | URL
망한 것 같아요… 에버노트… 오실때 노트북 가져오세요 ㅋㅋ 망한 에버노트를 살려보자 ㅋㅋㅋㅋㅋ

단발머리 2021-10-28 09:29   좋아요 3 | URL
눈물이 난다😭😭😭 그래도 쟝님께는 답이 있을랑가 기대를 걸고😭😭 엉엉

공쟝쟝 2021-10-28 09:38   좋아요 1 | URL
에버노트엔 검색기능이 있잖아요? 몇가지 시스템을 고안해서 잘 만들어두면 효율적 독서노트를 가지실 수 있습니다. 맥 사용자이시면 이참에 베어로 넘어오세요. 푸하하!!

vita 2021-10-28 09:0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신세계로군요, 아이맥 쓰면서 저게 뭔가 대체 뭔가 신기해하고 있습니다. 읽고 쓰기에 진심인 그대편 보니 어휴 저는 그냥 농담조로 읽고 써야겠다 느낍니다. 새삼 알라딘에 고수님들 많으심을 댓글 통해 또 알게 되는!

공쟝쟝 2021-10-28 09:22   좋아요 2 | URL
제가 이러려고 맥북 샀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맥북 산다고 할때 사라고 응원하셨잖아요 ㅋㅋㅋㅋ 맥북 진짜 왜 인제 샀을까 ㅋㅋㅋ 세상 제일 잘한 일이잖아요 ㅋㅋㅋ 저 진짜 맥 잘쓰는 편…유튜브로 맥 잘쓰는 법 검색하세요 ㅋㅋㅋ 고수들 어마어마함.

단발머리 2021-10-28 09:31   좋아요 2 | URL
두 번째 뇌 맞는거 같아요. 저기 위에 보부아르 정리해둔거 보고 나 자려다가 벌떡 일어났잖아요.
쟝님은 진화한다.
진화하고 있어!!
나와 같은 인류 비타님아!
우리는 어디로 가려는가!!!

공쟝쟝 2021-10-28 09:41   좋아요 0 | URL
나는 포켓몬이다! 진화한다!!! 진화하고 있다!!! 여러분들이 하셔온 독서기록에 실리콘 밸리가 만들어낸 신기술을 살짝 도입했을 뿐입니다…

vita 2021-10-28 10:02   좋아요 1 | URL
저는 이번 생에는 진화를 포기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 단발님도 마음 편히 걸어요 🤗

단발머리 2021-10-28 10:14   좋아요 1 | URL
지혜의 말씀 감사해요!
나보고도 진화하라고 할까봐 걱정 중이었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쟝쟝 2021-10-28 11:10   좋아요 0 | URL
비타님의 이런 모습이 좋아요… ㅋㅋ 굳이 진화할 필요 없어 ㅋㅋㅋㅋ 맞아 ㅋㅋㅋ

독서괭 2021-10-28 10:4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베어노트라구요?? 아이폰 유저인 저에게 눈이 번쩍 뜨이는 정보네요. 저는 책 펼쳐놓고 일일이 키보드로 치고 있는 무식한 스타일인데.. 그때그때 남겨둘 방법이 필요하긴 하더라구요. 북플 캡쳐는 알면서도 안 쓰고 있는..
아니 저도 나름 MZ세대인데 쟝쟝님과 이 차이 뭐죠 ㅋㅋ 남편도 MZ세대 끝자락인데 같이 묶기엔 너무 다른 것 같아요ㅋ 이미 젊은 느낌이 아님ㅋㅋ
사실 따라할 자신이 없지만 쟝쟝님 베어노트에 구조화 해두신 거 완전 쨩 멋집니다. 감탄(하트하트하트)

잠자냥 2021-10-28 10:57   좋아요 2 | URL
괭님 나도 책 펼쳐서 일일이 치는 무식한 스타일.... 베어노트 한번 영업당해보렵니다.

독서괭 2021-10-28 10:58   좋아요 2 | URL
아닛 자냥님도..!! 우리 한번 신문물을 습득해보아요. 전 이미 베어 어플 받았습니다 ㅋㅋ

공쟝쟝 2021-10-28 11:11   좋아요 0 | URL
유튜브 유튜브 기술인간 기술인간!!! 베어앱 치구 그분꺼 꼭 보고요! 마크다운으로 작업하면 마우스 안써도 돼요! 노트와 노트의 연결! 해쉬태그 쓰면 트리보다 편해요!!! 모르겠으면 맥북들고 나랑 만나 ㅋㅋㅋ 알려줄께!!!!!!

독서괭 2021-10-28 11:34   좋아요 1 | URL
쟝쟝님.. 저는 맥북이 없어요.. 오로지 아이폰만…😓😓😓

독서괭 2021-10-28 11:34   좋아요 1 | URL
쟝쟝님 만나려면 맥북을 사야하는 건가.. ㅋㅋㅋ

공쟝쟝 2021-10-28 11:55   좋아요 2 | URL
좋아요! 아이폰! 전 아이폰 + 아이패드로도 충분히 잘 사용했지만(맥북이 생긴후 더 잘 사용하고 있지만), 아이폰으로도 가능하실겁니다!! (하지만 저처럼 뇌 자체의 기능을 메모에 아웃소싱 하실거면, ㅋㅋㅋㅋㅋㅋㅋ 키보드가 필요하긴 할거예요)

잠자냥 2021-10-28 14:06   좋아요 1 | URL
나도 맥북 없는데, MZ쟝쟝이 맥북 어쩌고 해서, 괭님은 맥북 있는 줄....ㅋㅋㅋ

독서괭 2021-10-28 14:18   좋아요 3 | URL
흐흐 자냥님 저와 매우 비슷한 수준의 기기보유자이시군요. 저는 영영 디지털네이티브 세대는 못 따라갈 것 같아요 ㅜㅁㅜ

공쟝쟝 2021-10-28 23:22   좋아요 0 | URL
MZ독서괭님아! 나도 맥북은 올 봄에 퇴직금으로 샀다네. 디지털 네이티브는 맥북구매와 함께 시작된다네.

공쟝쟝 2021-10-28 12:0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문득 드는 생각인데... 아이폰이 없으신분들께... 요즘엔 노션이라는 노트 앱이 대세라고 합니다. 전 이미 베어 정착해서 잘 사용하는 방법은 모릅니다.
그러나 모든 앱이나 기기에 대한 효율적인 사용방법은 바로 <유튜브>에 있습니다. 분명히 찾다보면 독서노트 이런 영상도 있을 거예요. 여러분 각자가 사용하시는 앱과 기기를 쓰던대로만 쓰지말고 잘~ 쓰세요! 아마 돈 많이 버는 이공계 개발자들은 그걸 만들어서 돈을 버는 것 같아요... 우리가 잘 쓸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 고안?

오거서 2021-10-28 12:16   좋아요 3 | URL
노션은 웹 기반이라서 아이폰, 아이폰 아닌 스마트폰, pc, 맥 등에서 웹 브라우저를 통해 사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올해 개인 사용자를 위한 무료 라이선스를 제공하였는데 그 이후에 사용자가 급증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공쟝쟝 2021-10-28 12:23   좋아요 2 | URL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댓글 달아주신 여러분, 읽고 쓰고 기록하는 각자의 방법들을 고안하셔서 (이게 만들어 두면 이 후의 정리가 편해져요. 정리의 마법!) 조금 더 효율적이고 창조적인 독서생활 영위하시길 ^ㅡ^

책읽는나무 2021-10-28 14:01   좋아요 3 | URL
솔직히 밝히세욧!!!
그대는 맥북관련 직원....아니 베어 그 뭐시기냐? 곰 노트~~개발부서 재택근무 직원이었던 거죠????

나의 북플 친구중엔 이리 최신형 똑똑이 친구가 없었??? 라고 하기엔 오거서님도 넘 최신형 북플맨이시군요??
지난 번 와이드 컴 모니터 쓰신대서 깜놀했습니다.
나만 어리둥절한가?싶어 금방 쫙쫙 댓글 읽어 보니 나의 친구들도 색연필 밑줄긋기, 플래그 붙이는 게 그저 최신인 줄 알고...지내와서 무척 안도했네요.ㅋㅋㅋ
뇌가 젊어지려면 공쟝쟝님 말씀 귀담아 들어야 겠어요🙇‍♀️🙇‍♂️

오거서 2021-10-28 14:13   좋아요 3 | URL
책읽는나무님의 의심에 공감합니다!
와이드 모니터 나온지 5년도 넘었기 때문에 최신은 아니구요.
따져 보니 에버노트 사용한지도 2,3 아니 5년째네요. 처음에 무료 사용하다가 유료 할인으로 꾀여서 가입하였는데 이제는 원드라이버나 베어노트 등 다른 걸로 쉽게 갈아타지 못하고 있어요.
공쟝쟝님 말씀에 틀린 내용이 없어요. ^^

독서괭 2021-10-28 14:19   좋아요 3 | URL
최근에 노션은 써봤어요. 여러명이 자료 공유하기에 좋더라구요. 개인 자료 정리용으로는 안 써 봤네요.

책읽는나무 2021-10-28 14:21   좋아요 2 | URL
아....그래요??나온지가 그렇게 오래 되었나요???제가 워낙 기계치라 늘 쓰는 기계만 고장날 때까지 쓰는 사람이라..최신형 기계엔 아예 관심을 안둬서 더욱 이런 얘기들이 신기합니다ㅋㅋㅋ
저는 공쟝쟝님 얘기들이 완전~~~사기캐 같아 보여요ㅋㅋ
어쩜 저리 똑똑하게 독후감(아..이것도 너무 옛날 사람 같은~ㅜㅜ) 관리를 하고 있었던 건지????^^
저는 리뷰 같은 걸 저렇게 따로 정리해서 모아 놓는다는 생각조차 안해봤는데(아마도 100자평 같은 짧은 글들이라 더 중요시 하지 않았었는지도 모르겠네요)...완전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역시 젊은 사람들과는 대화를 많이 하고 많이 배워야 함을 깨달았어요.ㅋㅋㅋ

공쟝쟝 2021-10-28 15:15   좋아요 3 | URL
세대차이인가 성격차이인가… 제가 인용해온 아무님만 봐도 계속 자기에 적합한 독서기록 방법을 찾으시고, 가끔 다락방님이나 단발님 페이퍼보면 적절한 인용이 신기해서 저는 다들 이렇게 노트 모아두실거라고 생각했거든요! 🙄 제가 앱등이이고 자료 분류하는 거 좋아해서 ㅋㅋㅋ 성향맞는 분들께 독서기록용 앱추천을… 한다는 것이 그만ㅋㅋㅋㅋ 배어를 팔고 있네? (아무래도 마케팅에 소질이 있나보아..)

책읽는나무 2021-10-28 15:59   좋아요 2 | URL
다락방님과 단발머리님도 저처럼 손으로 타다닥.....할꺼라고 생각하곤...물어볼 생각조차 하지 않았어요ㅋㅋ
얼마 전 프레이야님도 한글 저장 날아갔었다는 페이퍼 읽으면서 작가시니 저장하시나보다~생각하고 끝!!!
암튼....신문물 많이 가르쳐 주세요.
아무래도 세대차이...성격차이...모두 다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저는 독서괭님이 말씀하신 노션??? 그건 또 뭔가??? 했네요ㅋㅋㅋ
옛날 사람 너무 티 난다!!!
이제 입을 열면 안될 것 같아요~입 닫고 다 알고 있는 것처럼 컨셉 잡아야 겠어요!!!😷😷😷
주말엔 맥북을 살펴 보러 나가봐야 겠어요ㅋㅋㅋ

오거서 2021-10-28 18:27   좋아요 3 | URL
어떤 방법으로 독서기록을 남기는지 어떤 노트 앱을 선호하는지를 놓고 세대차이 성격 차이를 들먹이는 것은 편견에서 나온 발언 같아요. 개인 취향이 달라서일 수도 있고 습관의 문제일 수도 있거든요. 여건에 따라서 최신 앱을 잘 모를 수도 있고요. 나한테 길들여진 방법이 최곱니다. 그래서 누구는 맥북을, 누구는 윈도 노트북을 불편함 없이 사용하면서 좋다고들 하는 거지요.

공쟝쟝 2021-10-28 18:46   좋아요 2 | URL
오거서님 고마워요. 제가 뭔가 점점 민망해지고 있는 그지점을 짚어주셨어여 ㅋㅋ
앱을 모른다고 해서 뒤쳐진 것이 아니며, 제가 신문물에 특별히 민감한 것도 아니랍니다... ㅋㅋㅋㅋㅋ
솔직히 말하면 손으로 하는 필사도 좋아하고, 바쁘지 않으면 일일이 책 베껴서 타이핑 합니다.
(그게 느린 독서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니 각자의 방식으로 즐기시고, 즐기는 다양한 방법들 글로 나눠주세요~

책읽는나무 2021-10-28 20:07   좋아요 2 | URL
댓글을 쓰다가 제가 너무 산으로 간 이야기를 늘어 놓다 보니...괜히 공쟝쟝님 민망하게 만들어 버렸군요ㅜㅜ
죄송죄송~^^
저는 공쟝쟝님 덕분에 타인의 독서 방식도 새롭게 알게 되어 재밌었고 즐거운 공부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계속 이런 얘기들 나누고 싶네요...남들이 무슨 책 읽나?기웃거리게 되는 것처럼 독서하는 방식도 참고할 필요가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일단 몇 가지는 머릿속에 저장해 놨어요^^

공쟝쟝 2021-10-28 23:24   좋아요 1 | URL
이웃들의 꿀팁들 나도 좀 배우게, 나무님도 읽는 것에 관한 페이퍼 써줘영! 힛! 어떻게 행복한 독서생활 영위하시는 지. 😆

아무 2021-10-28 18:3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엄청 꼼꼼하게 정리를 하시는군요😮 저는 플래그는 많이 붙이지만 메모는 전혀 하지 않습니다 ㅎㅎ 가끔 독서모임을 위한 책을 읽을 때만 메모를 하는 정도이고 그것도 그냥 손으로 노트에다가 해요. 글을 쓸 때 구절을 적는 건 예전에 사진찍어서 밑줄긋기 앱에 올려놓은 걸 찾아 타이핑하는 것... 에버노트는 잘 안 써서 멤버십 갱신도 안하고, 노션은 설치해놓고 전혀 안 쓰고 있어요😅 공쟝쟝님이 독서노트 쓰신 걸 보고 저도 베어 앱을 설치했는데... 이번엔 독서노트 앱 정착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ㅋㅋ

공쟝쟝 2021-10-28 18:54   좋아요 1 | URL
이젠 제 가설이 심증으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두뇌파들을 중심으로 무밑줄이야.
저는 밑줄그어야 읽은 것 같아요. 그리고 나중에 다시 읽으면서 아 왜 그었을까? 이런걸 추측해보거나 밑줄이 간과한 부분들에 더 밑줄을 그어지고 싶으면 그 동안 내가 좀 변했구나 느끼면서 다른 색으로 또 그어 놓고 그걸 시간 지나서 또 거들떠 보고 이렇게요.
앱은 사용하기 나름인 것 같아요. ocr 변환은 지금까지 제가 써본 것들 중에선 북플이 최고구요.

외계인 2021-10-28 22: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처음 뵙겠습니다. 여기에 재미있고 대단한 글 많이 있었네요.

저는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서 읽는게 많아서, 독후감 쓰는 거 말고는 밑줄 긋거나 플래그를 붙인 적은 없어요. (책을 사더라도 귀찮아서 플래그는 커녕 독후감도 안 씁니다. 워낙 게으름뱅이라서요...)

그래도 저만의 책을 읽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귀를 닫는 거에요. 참 신기하게 책을 읽기만 하면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하는지 들리지가 않더라고요.

그리고 이 글 읽고 스윗미가 뭔지 궁금해 검색했더니, 무제한 소개팅 채팅 어플이 나오네요.. ㅋㅋㅋ 유튜브로 검색해서야 공부하는 스윗미가 뭔지 알게 됬어요. (첨에는 소개팅 어플, 스윗미 말하는 줄 알고...)

공쟝쟝 2021-10-28 23:31   좋아요 2 | URL
외계인님 안녕하세요. 일단 아이디가 외계...에서 오셨다고 하셨기에 저는 계인님이 책을 폄과 동시에 귀에서 목화솜이 피어나는 외계인을 상상하며.... 혼자 웃었습니다. 그 능력은 물리적인 능력은 아니겠지요🙄? 저는 한국어나 한국 노래 들으면서는 책을 읽지 못하는 질환을 오랫동안 앓고 있습니다. 음악 들으면서 독서는 잘 못해요. 그래서 그 능력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체화(?)하셨는 지 궁금합니다 ㅋㅋㅋ
덧붙여..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소개팅 어플 스윗미.(큰일 날뻔 했네요 😱) 제게 열렬히 mz대표가 되기를 바라시는 이웃분들의 바람과 다르게 mz의 증표이자 코어(?)라고 할 수 있는 소개팅 앱을 저는 깐적이 없습니다. 저처럼 허접한 밀레니얼도 이곳에서는 환대받는 젊은이가 된것 같아...쑥스럽지만 대표로 일단 있어보겠습니다.

얄라알라 2021-11-03 14: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코로나 시대 비어내었어도 다시 슬금슬금 채우는 중이지만, 0.7%안에 이르실 정도로 구매하시는 우리 쟝님께는^^

북플 몇년 했어도 밑줄 긋기 기능이 뭔지 몰라서, 공쟝쟝님 페이퍼 읽다보니, 그 기능 배워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전 노트하나에 메모하는데 글의 방향이 동서남북이라 나중에 다시 못보겠더라고요. 플친님들 밑줄긋기는 항상 깔끔하시던에.

공쟝쟝 2022-02-10 11:25   좋아요 0 | URL
북플에 밑줄 긋기기능은 책 사진 찍으면 텍스트를 그대로 따주는 기능입니다. ocr 아시나요? 제 생각에는 이게... 매우 매우 유용해요! 일일이 글로 쓰거나 타이핑하는 것도 좋지만, 독서량이 많아지면 그렇게 하는 것이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때부터 도입해서, 저만의 메모장을 만들고 있는데..... 장점은 뭔가 쌓여가는 느낌이고 단점은 쌓기만 하는 느낌이라는 겁니다! 그래도 가끔 검색해서 글쓸 때 참고하곤 해요 ㅋㅋ

수하 2021-11-03 20: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북플의 밑줄긋기 기능이 뭔지 몰랐는데, 오늘에야 알았습니다 ㅎㅎ 이런 좋은 기능이 있다니?!

공쟝쟝 2022-02-10 11:25   좋아요 0 | URL
후후- 이제 하나하나 따라가면서 곧 달인이 되시는 겁니다 수하님 ^ㅡ^

fakedrug 2022-02-09 18:0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와,. 안녕하세요? 저도 베어 쓰는 사람인데,그렇게 많은 양 사진까지 첨부하다니. ㅋㅋ 쓰면 베어가 버벅이진 않나요? 이웃님, 아예 네이버 블로그나 그런 쪽으로는 글 안쓰시나요? 이웃해서 가끔 놀러오고 싶은뎅.

공쟝쟝 2022-02-10 11:30   좋아요 0 | URL
전체적으로는 버벅거리지 않아요. 저도 용량이 걱정되어 사진은 책표지 하나만 딱 첨부합니다. (가끔 제가 메모한 노트도 찍어서 첨부하기도 하지만요) 쭈욱 사용한 결과 메모 하나가 너무 길어지면 버벅거립니다. 그래서 메모를 적절히 분리해서 링크로 정리해두면 좋은 것 같습니다. 스스로 만드는 위키피디아라고 생각하면서 즐겁습니다. (그러고 보니 요즘 생업 바쁘다는 핑계로 베어를 소홀했네요.. 날잡아서 정리좀 해야겠어요...) ^^
네이버 블로그는 하지 않습니다! 아 유튜브를 합니다 ㅋㅋㅋㅋㅋ (-_-)
가짜약(?)님! 저와 알라딘에서 다정한 이웃이 되셨으니 여기로 가끔 책 생각날때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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