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의 무질서 바리에테 22
캐롤 페이트먼 지음, 이평화.이성민 옮김 / 비(도서출판b)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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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96)여자들을 완전한 시민으로 포함하는 진정으로 민주주의적인 사회를 창조하기 위해 정치체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해체하고 재조립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 과업은 공과 사의 가부장적 분리를 분해하는 것에서부터 여성 존재와 남성 존재로서 우리의 개인성과 성적정체성을 변형시키는 것에까지 확장된다.” 전제의 전제에 대한 인사이트. 우리의 답없는 자유 민주주의에 대한 힌트. 남은 몫은 페미니즘이 더 대담하게 전유해버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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