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는 안나카레니나 못지않은 고전, 나에게는 응답하라 1997이 떠오르는 추억소환 로맨스. (이 책 덕에 소설을 읽으면서 와인을 마시는 행복의 느낌을 알아버렸다는 건 안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