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넷플릭스로 티모시샬라메가 나오는 더킹:헨리5세인가 뭐시긴가를 보다 잤다.
그런데 그런데 오늘 아침꿈에 저 앞머리를 한 티모시샬라메랑 손잡고 길을 걸으며 저녁 데이트를 하는 꿈을 꿨다. 우리의 밤하늘위로 막 별이 쏟아졌다!! 낭만적이게도✨✨
내가 되지도 않은 영어를 씨부리면서 너도 나 좋아하냐고, 그랬더니 그도 날 좋아한대.
너무 황홀했다. 🥰 꿈이 얼마나 강렬 했던지 잊고 싶지가 않아서 이건 계탄거다..!! 꿈꾸는 와중에도 반드시 기억해 놓을 것이다!!다짐하고 일어나자 마자 냉큼 휴대폰 메모장에 꿈을 적으며, 출근길에는 친구에게 자랑도했다.
월요일 아침인데 너무 행복하고, 미어터지는 출근 신도림역에서도 기분이 상쾌하고 좋았다.
겨울이 가까워져 옷의 부피가 커진 사람들이 아무리 나의 옆구리를 육박해와도 ˝이 몸은 2시간 전에 티미랑 손잡은 몸이시다!! 우하하˝ 🤣🤣
기분이 좋았고, 무려 이 효과는 6시간이나 지속되어 점심먹고 오후1시에도 꿈을 떠올리니까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열라 열라 열라 일을 했지.
응.... 중간에 파일을 탁 넘기고. 나니 4시 25분.
티미효과는 사라졌다.............................................😨
생생하던 데이트의 느낌 떠오르지 않고, 티모시 얼굴도 이제 기억나지 않는다.
난 그냥 쩔어있는 월요일 오후의 민간인일 뿐이다.
와 ..................................
.............................................
좋은 꿈.. 참 중요해...
.. 집에가서 헨리5세나 마저 봐야지..
뭐?...근디...아직 월요일이라고??..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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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 2019-11-05 11: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직 월요일.. 아니 화요일이네요.. 아. 토욜이 얼른 왔으면.. 근데도 나흘이나 남았다는..흠냐흠냐

공쟝쟝 2019-11-05 12:45   좋아요 0 | URL
나흘이면 40페이지 기준... 160페이지?? ㅋㅋㅋㅋ 빨리 집에가고 싶네요 ㅠㅠ

블랙겟타 2019-11-05 14: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사람였네요.. 최근에 부산국제영화제에 왔던 친구가..ㅋㅋㅋㅋ (당시 누군지 몰랐음)

공쟝쟝 2019-11-05 18:59   좋아요 0 | URL
그는 제가 부래드피트 이후로 꽂힌 몇없는 백인남 배우입니다. 캬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