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으로 배우는 과학발명 수업 - 초등생을 위한 세상에 없던 40가지 물건의 탄생 이야기 달력으로 배우는 수업
이정아 지음 / 글담출판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함.




<달력으로 배우는 과학발명 수업> 책은 세상에 없던 40지 물건이 어떻게 탄생되었는지 봄 여름 가을 겨울 1월부터 12월까지 특별한 날짜에 맞춰 우리 삶을 변화시킨 발명품, 발명가들의 이야기를 알려주는 책이다. 봄 이야기에는 2~4월에 담겨 있는 전구부터 진화론까지 담겨 있는 과학 발명 이야기, 여름에는 5~7월에 담겨 있는 루프 롤러코스터부터 전자레인지까지 과학 발명 이야기, 가을에는 8~10월에 담겨 있는 신호등부터 컴퓨터게임까지 과학발명 이야기, 겨울은 11월~1월에 담겨 있는 스마트폰부터 자동차까지의 과학발명 이야기가 담겨 있다.


외국인도 좋아하는 인스턴트 라면은 요즘엔 다양한 종류로 라면이 개발되고, 끓이는 방법도 여러 가지인데 이 라면은 어떻게 발명되었을까? 초등생들이라면 라면이 어떻게 탄생되었는지는 호기심을 가지고 읽을 수 있다. 활동 중심의 과학은 아니지만 이론적으로 접해도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과학적인 원리를 이 이야기 속에 녹여내 자연스럽게 과학적인 지식 배경을 쌓을 수 있도록 한다. 인스턴트 라면 외에 병원에 가면 쉽게 볼 수 있는 청진기, 에스컬레이터, 연필, 콜라, 치약, 볼펜, 신호등, 지폐, 시계 등 우리 생활 속에서 접하는 필수품부터 상대성 이론, 진화론 이야기까지도 아이들 눈높이에서 쉽게 이야기를 전달한다.


내용에 알맞은 실사 사진이 수록되어 이야기를 읽는 데 도움이 되고 <더 알아볼까요>, <함께 해볼까요> 코너를 통해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여 과학 상식을 쌓을 수 있도록 한다. 365일 달력에 담겨 있는 신기한 발명 이야기를 읽으며 과학에 대해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등독서평설(12개월 정기구독)
지학사(월간지) / 200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함.




 요즘에 태어나는 아이들은 과장해서 손으로 기기를 두드리며 태어난다고 할 정도로 태어나자마자 디지털 기기와 생활하게 되는 것은 사실인 듯 하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책을 읽기란 쉽지 않겠지만 나는 우리집 초등이가 태어나면서부터 책을 좋아하도록, 꾸준히 읽도록,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도 노력하고 있다. 고학년이 되어 폭넓게 사고할 수 있도록 하려면 초등생을 위한 잡지는 다양한 기사가 있어 좋다고 생각하는데 바로 34년의 발행 역사를 자랑하는 독서평설이다. 우리집 초등이는 초등독서평설을 지금 보기에 적절한 시기이다.


고학년이 되면서 어휘의 중요성을 더 느끼는 시점이다. 그렇다고 어휘 하나하나를 내가 일일이 챙겨주기도 쉽지 않다. 초등독서평설에는 '책 먼지 봉봉의 어휘 학당' 이라는 코너가 있어 재미있는 동화로 읽으면서 대화 속의 어휘를 생각해 보며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이 외에도 속담이나 국어 문장 표현에 관한 기사들을 읽으면서 어휘력, 표현력, 문해력을 높일 수 있으니 이런 초등독서평설을 잘 읽을 수 있도록 옆에서 신경 써 주어 다양한 어휘를 알도록 해야 한다.


특히 지난 달에 정부 조직 개편안을 발표한 기사, 초등학생들이 많이 하는 게임현질에 대한 토론, 한글날 기념으로 앞으로 읽어도 뒤로 읽어도 똑같은 글자와 수를 찾는 생활 속의 수학 속에서 우리말 이야기를 통해 융합적으로 사고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기사까지 챙겨 읽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사회, 과학, 역사는 초등 교과와 연계되어 몇 학년 몇 단원과 연관되는지 독서 다이어리에 잘 표시되어 있다. 교과와 연계된 기사들은 배경지식을 탄탄하게 쌓을 수 있도록 하는데 시사, 경제, 뉴스, 환경에 관련된 기사들까지 섭렵하면 중고등에 가서 비문학 지문을 읽어야 할 때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또한 초등독서평설은 글을 읽고 정리할 수 있도록 초등독평더하기플러스가 부록으로 있어 이 워크북을 통해 읽은 내용을 다시 한번 상기하며 실력을 쌓을 수 있다. 재미있게 읽고 독서습관 챙기는 것은 물론 어휘력, 표현력, 사고력, 창의력, 문해력 키우기는 덤이라 책을 읽을 시간 없는 고학년이라면 초등독서평설을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0대를 위한 이럴 때 이런 사자성어 1 - 나의 단단한 어휘력과 표현력 다지기 10대를 위한 이럴 때 이런 사자성어 1
김한수 지음 / 하늘아래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서울대 교수이자 나태주 시인의 딸로 교육계의 대표 멘토인 나민애 교수는 아이가 중학교에 들어갔을 때 꼭 점검해 봐야 하는 것은 고사성어, 사자성어, 속담을 얼마나 알고 있느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집 초등이는 책을 잘 읽고 있고, 속담은 잘 알고 있지만 고사성어, 사자성어는 많이 알고 있는 것 같지 않아 중학생이 되기 전 요즘에는 특히 사자성어와 고사 성어를 신경 쓰고 있기 때문에 10대를 위한 이럴 때 이런 사자성어 1권이 출간되어 이 책을 선택하지 않을 수 없었다. 10대를 위한 이 책은 특별히 청소년들이 겪을 수 있는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자성어로 구성되어 있다.


사자성어를 외워야 하는 암기용 교재라기보다 상황에서 사자성어를 떠올릴 수 있도록 예문을 통해 이 사자성어로 자신의 생각을 더 명확하고 세련되게 표현하여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돕는다. 우리가 평소에도 비일비재, 일파만파, 일맥상통, 무미건조, 일취월장, 평지풍파, 동상이몽, 청산유수 등은 실제 상황에서도 잘 사용하는 사자성어로 본래 의미 외에 시대적 배경을 설명하고 이 사자성어를 단지 아는 것만으로 그치지 않고 명언과 철학적 문장까지 소개하여 삶의 교훈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한다. 사자성어를 따라 써 볼 수 있도록 칸이 마련되어 있고, 그 해당하는 사자성어는 어떻게 사용하는지 구체적인 예문이 있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렇게 정확한 뜻과 유래를 알면서 익힌다면 표현 능력 뿐만 아니라 기억에도 오래 남아 대화할 때 수준 있는 대화를 할 수 있을 텐데 내 학창 시절엔 앞뒤 없이 무조건 외웠던 기억만 있다. 우리집 초등이는 무조건 외우기보다 이 책을 따라 잘 읽으며 사자성어가 어느 때 사용되는지 잘 알아서 우리 초등이의 말과 생각, 마음을 성장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우리 초등이처럼 말의 힘을 키우고 사자성어로 생각하고 표현하고 성장하고 싶은 청소년 친구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래서 이런 나라가 생겼대요 - 읽다 보면 사회 상식이 저절로 그래서 이런 OO이 생겼대요 시리즈
우리누리 지음, 이진아 그림 / 길벗스쿨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이번엔 <그래서 이런 ○○이 생겼대요> 시리즈 중 나라이다. 지구상에 많은 나라들이 존재하는데 실질적으로 알고 있는 이웃나라이거나 강대국이고, 그 외에는 잘 알지 못하는데 이번 기회에 이 책을 통해 70개가 넘는 다양한 나라를 알 수 있게 될 것 같다. <그래서 이런 ○○이 생겼대요> 시리즈는 전에도 봤지만 초등생들이 읽기 쉽도록 좋아하는 만화와 줄글을 잘 배치되어 있다.


 이 책은 아시아 나라, 유럽 나라, 아메리카 나라, 아프리카 나라, 태평양 연안 나라 5장으로 구성하여 아시아 우리나라부터 시작한다. 우리집 초등이는 세계 여러 나라들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아 이 책을 보자마자 바로 읽기 시작했다. 유럽 나라 중에 바티칸 시국이라는 나라는 몰랐는데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로 이 나라는 면적이 우리나라의 창덕궁만 하다고 말해준다. 바티칸 시국이라는 나라가 생겨난 배경을 읽다 보니 나라의 역사와 문화까지 알게 되어 이 책은 세계사와도 연결된다. 바티칸 시국과 이탈리아의 관계도 알게 되는 나라 간의 주요 이슈도 알아 국제 문제까지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배경지식을 쌓기에 좋은 책이다.


 하나의 나라를 읽을 때마다 중요한 부분은 밑줄이 그어져 있어 놓치지 않고 체크할 수 있다. 어른인 내가 읽어도 나도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어 이 책은 읽다 보면 저절로 사회 상식을 쌓을 수 있어 교과 공부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세계 여러 나라에 관심이 많고 세계 역사와 문화를 폭넓게 배우고 싶은 초등 친구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마음이 지옥일 때 부처가 말했다 - 분노의 늪에서 나를 건지는 법
코이케 류노스케 지음, 박수현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웅진지식하우스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살다 보면 화가 나기도 하고, 불편한 감정이 느껴져 계속 신경 쓰이며 내 마음이 지옥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그래서 내 마음을 다스려보고 싶어 이 책을 읽어보고 싶었다. 이 책의 저자인 코이케 류노스케는 불도에 입문하여 승려가 되었지만 2019년도에 승려를 그만두고 자유롭게 감정을 해방하며 사는 법을 전하고 화를 내는 패턴과 불행을 초래하는 행동들을 연구 분석하여 이를 다스리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욕망을 채우면 힘이 될 거라고 욕망이 실현되면 행복해질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 욕망이 막상 이루어지는 순간에는 쾌락을 느끼나 고통이 주는 자극에서 해방된 순간에만 느껴지게 되고 금세 사라져 버리는 허무함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욕망의 허무함을 깨닫고 현재 순간에 몰두하여 있는 그대로를 즐기라고 한다.


 나는 정말 행복을 원하는 걸까? 행복을 바라면서 정반대로 행동할 때가 많다. 행복해지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행복을 파괴하는 분노를 만들어 낼 때가 있다. 예를 들어 내가 한 말에 아이가 운다면, 울고 있다는 거에 화가 나서 더욱더 화를 내게 된다. 이 화를 제어한다는 것, 내 마음에 장착된 분노 프로그램의 구조를 이해하고, 환각의 사슬을 끊고, 분노가 초래하는 해악을 깨달아야만 이 화낼 일이 없게 된다고 말한다.


 화가 나면 억압도 발산하지 말고 분노라는 감정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평온하게 받아들이자. 내 마음을 '그래, 내가 화가 났구나!' 하는 식으로 바라보고 분노에 점령된 마음을 객관적으로 보는 것이다.


 인간은 무의식을 개조할 수 있다는데 나는 나의 무의식을 의식한다는 것이 나는 쉽지가 않다. 무의식을 바꾸려고 하기 전에 먼저 알아차릴 수 있어야 할 것 같다. 왜 내가 화를 내고 있는지 구성 요소를 먼저 살피고 따로따로 분해해 봐야 할 것이다. 어떠한 감정도 원료를 파악하고 따로따로 분해하면 극복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은 인간관계뿐 아니라 건강까지도 해를 끼치는 욕망, 분노, 미혹에 대해 설명하며 불교인 종교가 내 종교가 아니더라도 부처의 말을 읽으며 실생활에서 적용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마음이 지옥처럼 느껴질 때 현실 속에서 번뇌를 관찰하고 제어하여 마음의 평온을 찾도록 하는 실질적인 안내서로 일상에서 스트레스, 화, 번뇌를 이해하고 다스리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