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디테일 - 중등부터 시작하는 공부법의 모든 것
한정윤.오인경.윤소정 외 10명 지음 / 체인지업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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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함.



<공부의 디테일>은 공부법은 대학 입시를 치를 학생들이 따라 할 수 있도록 학습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에는 수만휘에서 Headmaster 인 한정윤과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와 5개 대학의 수시 전형에 합격한 오인경 외에 11명의 서울대 학생들의 학습법이 담겨있다. 총 5장으로 죽이고 싶은 암기, 공부 기강 잡기, 시험의 제왕, 공부 그래플러, 수학, 너 뭐 돼?로 수험생들이 체화해야 할 최상위권 진입 노하우를 알 수 있다.


공부를 잘하는 사람들은 그들만의 노하우가 있는 것 같다. 대개 공부를 어떻게 잘하는지 그 공부법을 찾으려고 하나 프롤로그에서 공부법은 찾는 게 아닌 만드는 것이라고 말한다. 배운 것을 이해하고 암기하고 적용하는 것을 스스로 찾고 깨달아야 한다고 말이다. 암기도 무조건 암기가 아니라 어떠한 방식으로 암기를 해야 하는지 예를 들며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 준다. 저자들의 공부법은 필기 공부법, 오답 노트 공부법, 스마트폰 공부법, 난이도 판단 공부법, 전략적 공부법, 행동 영역 공부법 참으로 다양하다.


이 책의 저자들처럼 서울대를 간 학생에게 공부 비결을 물으면 교과서로 공부했어요도 많이 들어봤는데 교과서로만 공부한 저자가 있다. 교과서 공부법은 기승전결 정리와 교과서 단권화 두 가지로 나눠 공부한 내용이 자세히 있다. 우리집 초등이는 지금 초등인데 벌써부터 중학교나 고등학교를 가더라도 학원에 가지 않고 스스로 공부하겠다는 야무진 다짐을 하고 있는데 이 저자의 공부법을 읽고 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교과서로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터득하면 좋겠다.


마지막 장에 수학 공부와 관련된 공부법이 있는데 수학 공부법을 혼자 터득한 저자와 자신만의 풀이 방법을 연구한 두 저자의 공부법은 수학을 사교육 없이 혼자 공부하는 데 개념과 공식을 이해하고 응용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는 법이 잘 설명되어 있어 중고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학 학습 방법 이야기가 있어 읽어보면 좋겠다.


이 책은 본 책 외에도 서울대생의 실전 1등급 공략집이 부록으로 따로 있어 개념을 정리하는 노트 필기부터 오답 노트 구성, 시험에 대비하는 전략적인 학습 계획까지, 그들의 실제 공부법이 담겨 있어 공부를 하는데 방향을 찾을 수 있는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실제 공부하는 데 있어 암기부터 공부의 효율을 높이고 실전의 대비까지 선배들의 공부법을 참고하며 나만의 공부법을 만들어 가는 것을 배우기에 좋은 책이라 청소년들에게 중등부터 시작하는 청소년 공부법의 모든 것이 담겨있는 공부의 디테일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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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름다운 시 마음을 다해 쓰는 글씨, 나만의 필사책
윤동주 외 지음 / 마음시선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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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써 본 후기입니다.




 초등학생들에게 동시를 써 봄으로 집중하고 생각하면서 동시에서 여러 비유법들을 알게 되어 국어 학습에 도움이 된다니 초등학생들을 위해 동시 책들, 동시 쓰기 책들도 많이 소개되고 있다. 한국의 아름다운 시 이 책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시인 7명의 아름다운 시들을 직접 써 볼 수 있는 특별한 필사 책으로 출간되었다. 윤동주, 김소월, 한용운, 정지용, 김영랑, 이육사, 이 상의 시는 우리가 학창 시절에 이미 국어시간에 배우기도 해서 들어보기도 하고 익숙한 시들이 많지만 언제 읽더라도 이 시들은 울림이 있다.






 우리집 초등이는 동시를 쓰고 있지만 고학년이 되어 김 억 시인의 <봄은 간다>, 김소월 시인의 <접동새> 등 중학교 가면 알아야 할 시들을 하나하나 내가 직접 읽어주고 있다. 그래서 한국의 아름다운 시 이 책은 초등 고학년인 우리집 초등이가 직접 써봐도 좋을 것 같아 쓰고 싶은 시부터 써 보기로 했다.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이 필사하기 좋은 책이다. 우리집 초등이는 <엄마야 누나야>와 윤동주 시인의 <서시>를 직접 써 봤다. 이 책은 필사하기 편하도록 180도로 접히는 누드 제본으로 되어 있다. 또 필사할 수 있는 공간은 충분히 넉넉하다.





 시를 읽고 직접 써 본 후 나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질문이 있다. <엄마야 누나야>를 읽고 써 본 우리집 초등이는 아파트에 살고 있어서인지 주택에서 살고 싶다는 우리 초등이 마음을 읽을 수가 있었다. 






 우리집 초등이가 필사하는 것을 보니 나도 써 보고 싶었다. 학창 시절에 읽었던 한국의 대표 서정 시인인 김영랑 시인의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와 <꿈밭에 봄 마음>을 써 봤다. 김영랑 시인이 활동할 때는 일본 제국주의 시대였기 때문에 감시자가 있고 협박이 있는 상황에서도 우리말을 지키며 써 낸 시들은 서정적이면서 애상적이고 마음을 울린다.





7명의 시인들의 시를 읽고 직접 쓰다 보면 그들의 마음과 아픔을 간직한 시대적 배경도 알게 된다. 바쁜 일상 속에서 명상하듯 차분히 필사하면서 내면의 아름다움을 쌓고 위로도 받고, 이 시를 통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문학을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중학교에서 배우는 시들이 많이 있어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에게 필사 책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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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 10대를 위한 디지털 트렌드 영단어 교양 - 영어 단어, 알고 보면 더 재미있다!
서지예 지음 / 알파미디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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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함.



AI 시대에 사회는 급변하면서 영어 단어도 새로 생겨나기도 하고 유행어가 있기도 한데 가끔 어떤 채널에서 신조어 퀴즈를 보면 나는 전혀 모르는 단어들이 많다. 영어 단어는 그냥 생겨난 게 아니라 이야기가 있어 그 이야기를 알고 단어를 알게 된다면 잊어버리지 않고 영어 학습에 있어서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단순히 영어 단어만 나열되어 있지 않다. 책 제목에서 보듯 영단어 교양이란 말이 들어가 있듯이 말 그대로 교양을 쌓을 수 있도록 배경지식을 포함하고 있다. 언젠가부터 메일함을 열면 스팸메일이 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은 나뿐만이 아닐 것이다. 그래서 스팸메일을 걸러낼 수 있는 필터도 적용해두고 있다. 이 스팸메일의 스팸이라는 단어를 보면 스팸은 미국의 한 식품회사가 출시한 통조림 브랜드명이라고 한다. 스팸에 대한 배경을 알 수 있도록 설명하고 왜 스팸메일이라 부르게 되었는지 알 수 있는 이야기를 읽을 수있다. 이렇게 스팸에 대해 문화와 기술, 사회 현상을 읽어 배경지식을 넓히며 교양을 쌓을 수 있다. 스팸에 대한 원문을 읽고 스팸과 관련된 영어단어들을 익힐 수 있다. Career Snapshot 코너에서 익힌 단어로 실제 생활에서 어떻게 쓰는지 단어와 또 관련된 직업인 사이버 보안 전문가는 어떤 일을 하는지까지 직업에 관련되어서도 알아볼 수 있어 진로교육까지 연결시킬 수 있다. 단어를 익히면서 자연스레 미래의 직업까지 탐색해 볼 수 있다.


단어의 어원을 알면서 언어의 역사, 디지털 기술과 사회 변화, 그에 관련된 미래 직업군까지 하나로 엮여 있어 영어 공부 하나로 확장시킬 수 있다니 10대 청소년들이 읽으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집 초등이도 이 책을 읽으며 영어 단어를 알게 되는 것뿐만 아니라 영어를 통해 사회를 알고, 직업을 이해하여 어떤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은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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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자세 교정법 - 피아노 연주를 위한 알렉산더 테크닉
모리 아사 지음, 나지윤 옮김 / 현익출판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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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완독하고 개인적인 생각을 작성함.



피아노를 치는 것은 운동하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수영을 할 때도 몸에 힘이 들어가 있다면 추진력이 생기지 않고 몸은 더 가라앉는다. 테니스나 배드민턴을 칠 때 팔에 힘주고 치면 공을 원하는 방향으로 보낼 수 없다. 그래서 피아노를 칠 때 큰 소리를 내고 싶다고 힘을 주고 건반을 타건한다면 그건 좋은 소리가 아닌 소음이 될 것이다.


피아니스트 자세 교정법 책에는 피아노를 칠 때 좋은 소리를 내기 위해 어떤 자세를 취하고 무얼 알아야 하는지 내용이 들어 있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피아니스트를 위한 알렉산더 테크닉, 무리 없이 몸을 사용하는 기술, 표현력을 높이는 연습 자세, 연주에 적용하기, 연주자들이 자주 묻는 질문들로 구성되어 있다.


왜 알렉산더 테크닉인지 역사와 개요부터 살펴보며 우리 몸의 사용법을 알아 사용 방식을 알도록 한다. 뼈와 근육에 대해 알고 컨트롤되는 감각을 이해해야 한다. 내 몸이 닿는 부분의 촉감을 알고 지면에 지지하고 지탱하는 법을 알아야 한다. 앉는 순간 발이 닿는 순간부터 의자에 앉고, 내 손이 피아노 건반에 닿는 모든 부분들을 말이다. 이런 부분은 피아노를 치려고 하는 순간만이 아닌 피아노를 치지 않는 일상에서도 몸 사용법이 올바르도록 꾸준히 의식해야 피아노 앞에 앉은 순간부터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게 된다.


피아노는 치는 것이지만 잘 들을 줄 알아야 한다. 그래서 피아니스트는 귀가 예민해야 한다. 특히 빠른 패시지나 옥타브 화음을 칠 때는 손가락에 움직이는 것만 신경 쓰면 오히려 매끄럽게 되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더 잘 들을 줄 알아야 하고 음악적인 큰 흐름을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 

이 책은 신체 구조와 감각을 이해하고 재조정하는 과정을 통해 내게 맞는 연주 자세와 해석 방식을 빠르게 기를 수 있는 법들을 알려주고 있어 내가 읽고 싶을 때 자주 꺼내 보게 될 것 같다. 몸의 통증을 줄이고 연주의 기술력 향상을 올리고 싶은 피아노 치는 학생들, 피아노를 취미로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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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 영어 신문 NEWS TIMES : 사회, 경제편 - 하루 30분, 영어 문해력이 자라는 신문 읽기의 힘 바빠 영어 신문 NEWS TIMES
성기홍(효린파파).송수영 지음, 마이클 A. 푸틀랙 감수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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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체험 후 작성함.



우리 초등이는 영어책을 꾸준히 읽어오고 있지만 영어 신문을 또 읽으려니 따로 시간을 내야 하고, 영어 신문 읽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말 신문이나 뉴스로 독해집이 있듯 영어도 신문과 뉴스를 바탕으로 한 교재가 있었으면 좋겠다 했는데 이지스에듀에서 바빠 시리즈로 영어 신문 뉴스 타임스가 출간되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신문과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의 뉴스를 영어로 읽을 수 있는 교재이다.


바빠 NEWS TIMES는 EBS English 대표강사인 성기홍 님과 송수영 님의 공저로 사회 기사 15편, 경제 기사 15편과 받아쓰기 딕테이션이 30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기사는 길지 않고 글자체도 커서 보기 편하다. 지문 바로 옆에는 QR 코드가 있어 지문을 들을 수 있어 먼저 스스로 읽어본 다음 음원을 들으면 좋겠다. 초등학생들이 활용할 이 교재는 지문을 소리 내서 읽어보면 좋겠다. 지문 아래에는 지문에 대한 정보가 있어 지문을 좀 더 이해할 수 있다. 지문을 잘 읽었으면 확인 문제를 풀어보고 이 지문에 대한 요약을 할 수 있는 문장도 있어 문장 요약하는 것도 배울 수 있다. 지문을 잘 읽었다면 흐트러진 단어를 조합하여 기사 문장을 쓰며 문장력을 기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기사를 정리하여 찬성하는 입장과 반대하는 입장의 토론을 할 수 있는 표현들을 논리적으로 분석해 보며 사고력, 논리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 30개의 지문을 다 학습하면 이 지문을 바탕으로 받아쓰기를 할 수 있도록 하여 듣기 훈련도 할 수 있다.


짧은 지문이지만 단계별로 학습하여 글의 구성까지 볼 수 있는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이 교재는 하루 30분 정도 시간을 내어 학습한다면 영어문해력이 쑥쑥 자랄 것이다. 신문기사는 우리 일상 속과 현실에서 있는 일들을 다루기 때문에 바빠 영어신문 NEWS TIMES를 통해 실제로 쓰이는 단어와 문장들을 접하여 학습하면서 경제, 사회, 과학, 환경 등 다양한 주제의 시사 상식을 통해 어휘, 독해, 영작, 회화까지 이 교재 하나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회이다. 우리집 초등이는 이 교재로 영어 신문 기사 학습을 하며 폭넓은 읽기 활동이 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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