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작은넘의 유치원 원서 접수하는 날이다.
지난달에 추천서를 넣었는데 모집인원보다 추천서가 더 많이 들어왔단다.
큰넘이 유치원 들어갈때만 해도 안그랬는데 뭐가 그리 유명해진건지...
사실 오랫동안 해온곳이라 질서도 잘 잡혀있고 수영장에 강당에 시설도 괜찮긴 하다.
하지만 난 다른것보다 우리집에서 제일 가까운 유치원이라는거다.
올해는 4세반 원서 들고 8시에 갔더니 마감했더란다.
얘기 들어보니 9시에 원서 접수인데 새벽부터 줄 서있었다는...
심지어 직장 다니는 엄마는 아르바이트를 고용해서 줄섰다는 얘기도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4세반은 추천서 받아 오늘 제비뽑기를 했단다.
그리고 5,6,7세반은 내일 선착순이란다.
울 작은넘 내년에 5세반에 들어가려면 나도 내일 새벽에 줄서야 하는건가?
유치원 들어가기 정말 힘들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