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함께 피자 놀이를 - 3~8세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36
윌리엄 스타이그 지음, 박찬순 옮김 / 보림 / 200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피티는 비가 와서 공놀이를 못합니다.

그래서 속이 상합니다.

그런데 이런 마음을 알아차린 아빠가 피티를 아주 재미있게 놀아줍니다.

 

이책을 구입해서 내가 먼저 읽고 웃었습니다.

요즘 우리 현실에 이런 아버지가 얼마나 있을까.일요일은  그동안 돈버느라 힘들었기에 피로를 풀어야 한다면서 잠자기만 하고 아이들과 노는것도 10분후면 지쳐서 너희들끼리 놀아라...............

대부분의 가정이 이러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아빠의 손길로 같이 호흡하고 놀면서 이야기 해야 아이들의 생각을 느낄수 있는거 아닐까 생각해본다.

요즘 우리 가정은 너무 자기 중심적이고 협동의 시간이 부족해 보인다.

이책을 아이들과 부모님이 같이 읽어 보시고 아주 작은 시간이라도 아이들과 함께 놀이를 해 보시면 어떨까 생각해 본다.

우리집 남편도 이책을 한번 아이에게 읽어주더니 조금은 변하려고 노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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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 주세요, 아빠! 인성교육시리즈 가족 사랑 이야기 3
니콜라 스미 글.그림, 김서정 옮김 / 프뢰벨(베틀북) / 1997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안나는 잠이 들기전에 책읽는것을 좋아합니다.

잠자리 들기전에는 아빠가 책을 읽어 주십니다. 하지만 아빠는 끝까지 책을 읽어주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안나는 속이 상합니다.

안나는 책을 다 읽고 잠이 들고 싶은데........................................

그러다가 안나는 여러 동물들을 만납니다.

안나는 책을 읽어달라고 하지만 모두가 싫다고 말하고 다른일만 합니다.

안나는 속이 상하고, 그러다가 침대에서 떨어집니다.

아빠가 달려 갑니다.

아빠는 다시 책을 읽어주려 하지만 벌써 안나는 잠이 들어 버렸습니다,

 

류는 참 좋아합니다.

이 책은 꼭 아빠에게 읽어달라고 합니다.

아빠랑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을 보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왜 남자들은 책읽어주는거 잘 안하려고 하잖아요.

그럴때 슬쩍 아가에게 이책을 주면서 아빠에게 밀어보세요, 아빠들도 책 아주 잘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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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사랑합니다.

당신이 내게 미안하다 말하면 난 어쩌란 말인가요.

그일은 이미 오래전에 끝난일 아닌가요?

다 잊었는데..............................

당신은 어머님의 자식임을 알기에 이제는 그런일에 그렇게 노여워 하지 않기로 했답니다.

그러니까 당신도 걱정 마세요.

난 당신이 정월초 아침에 엄마에게 전화해준것 하나만으로도 너무 감사합니다.

이제는 내 코치가 없어도 혼자 알아서 하는 당신이 너무 고맙습니다.

그렇게 숫기가 없는 사람이 ..............................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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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장난감이 고장이났다.

구입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벌써 고장이 나고 말았다.

그래서 회사에 전화를 하니 교환해 준다고 보내달라고 한다.

그래서 큰마음먹고 구입을 한 장난감이라 교환을 하려고 택비를 여기 저기 물어보았다.

거의 일만원 수준이었다/

잠깐 고민에 빠졌다.

어찌해야 하나, 그래도 아직 한달도 못가지고 논 장난감인데........교환하기로 마음을 먹고 그래도 우체국 소포가 더 저렴하겠지 하는 일념으로 이추운데 류를 데리고 우체국으로 향했다.

코끝으로 스치는 바람이 너무 차다.

류도 추워보이고 예전에는 그렇게 가깝게 느껴지던 길이 오늘은 왜 이리 멀까?

겨우 도착해서 소포를 보내는데 거의 육천원이란 돈을 쓰고 말았다.

아~~~~~~~~~~~~아깝다.

그래도 좋아할 류를 생각하면 괜찮다.

그리고 류 친구네 들려서 점심도 얻어 먹고 돌아왔는데 류는 잠이 들었다.

그래서 때는 이때다 하고 컴을 켰는데 너무 행복하다.


뜻하지도 않은 5000원이 적립금으로 적립이 되어있는것이 아닌가 너무 좋았다.

이런일은 흔한 일이 아니기에 지금 누군가에게 마구 이야기 하고 싶다.

오늘은 너무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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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 - 철학그림책
홍성혜 옮김, 소피 그림, 라스칼 글 / 마루벌 / 1995년 1월
평점 :
절판


문이

처음 이책을 접하게 된계기는 타인데 의해서다. 솔직히 책 제목만으로는 알수가 없다.

내용이 어떤내용인지를............

전쟁이일어났을때 문이의 엄마 아빠는 너무 가난하기에 아이만이라도 어딘가에서 잘 살기를 바라면서

바다갓에서 바구니에 담아 멀리 떠나 보낸다.

우연히 착한 부부에게 발견되어서 정말 이쁘게 자란 문이 어느날 부모님이 문이의 출생의 비밀을 이야기 해준다.

처음에는 많이 힘들어했지만, 시간이 지나 이해하게 되고 태어나게 해주신부모님에게 감사하고 길러주신 부모님을 더 사랑하는 문이가 된다,

결말은 그렇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잡념과 생각이 머리속을 스쳐지나갔다.

요즘의 우리 모습 , 조금 힘이들면 버려진 아이들. 그리고 반대로 자신의 삶이 풍족한 편이 아니더라도 타인의 아이들을 기꺼이 맡아 길러주시는 분들

아직 내딸은 어려서 버려지는것을 잘 모른다.

아마 유치원정도 되면 알수 있겠지.

그때 이책을 보여주면서 이야기를 해주어야 할것 같다.

참 따뜻한 책이라는 점이 내 느낌이다.

그리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는아이들 여러 친구들을 만나는 시기에 부모님이 꼭 해야 할일이 있는것 같은데 그때 아이들에게 이런 책 종류를 보여주면서 이야기를 많이 해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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