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고기
조창인 지음 / 밝은세상 / 200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너무나 가슴아프고 가슴따뜻한 책이다.

아주오래전에 이책을 읽었다.

그때의 충격은 사람을 떨리게 했다 워낙에 눈물이 많은 사람이라 펑펑울었다.

모든사람들이 그랬을것이다.

그리고 아빠를 사랑하는아들의 모습, 내가 이책을 처음 읽었을때는 결혼전이고, 결혼후 다시 이책을 읽었을때의 감동은 너무나 따뜻하다,

요즘같이 너무나 이기적인 부모가 많은시대에 사는우리들,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반성해야 하는거 아닌가?

내아이에게도 이다음에 읽어주고 싶은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안녕 !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문득 당신이 문을 열고 들어올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시간이면 열심히 근무중이란걸 알기에, 당신의 건강을 빌뿐입니다.

당신을 너무나 사랑하는딸이랑 당신이 하늘인줄 알고 사는나랑 두여자를 너무나 사랑하기에 언제나 눈물이 난다는 당신,'

우리가족은 아무리 보아도 닭살 가족입니다.

당신에게 이렇게 편지를 쓰고 당신을 생각합니다.

오늘은 당신에게 안부 편지를  쓰고 갑니다.

  

오랜만에 신랑에게 편지를 쓰다보니 쑥스러워지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 2005-01-15 0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3년을 살아도 아직도 이런 코멘트가 나온다니 멋지신데요? ^^ 남편이요^^

울보 2005-01-15 0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는 3년이 아니라 한 10년 산 부부같은데,,서로하늘말이랍니다. 신혼같은 신혼이 없었거든요, 그래서인가 아주 오래된 부부같아요 실제로 보시면 다들 그래요.
 

점심 초대를 받았다. 초대라야 다들 같이 모여서 점심 먹는거, 메뉴는 오징어 볶음 ,여럿이 먹기에 부족할것 같아서, 부대찌개를 더 장만하려고 잘 하는곳이 있어서 배달을 할려고 하니, 배달이 안된단다. 그러면 그렇게 내게 일복 많은 나야 그렇지 뭐, 하면서 냉장고를 열고 이것저것 주섬주섬 ................ 맛이 있을런지, 다행히 아이들도 어른들도 맛나게 먹어주었다. 그런데 기분이 영 아니다. 괜실히 류만 아프고. 미안하다. 의자에 부딪쳐서 울었는데 집에 올라와서보니 눈의 흰자위에 핏줄이 빨갛게 보인다. 아무 이상이 없어야 하는데.... 걱정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오른발, 왼발 비룡소의 그림동화 37
토미 드 파올라 글 그림, 정해왕 옮김 / 비룡소 / 1999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보비에게 할아버지는 친구였습니다.

할아버지도 보비는 손자가 아닌 친한 친구였습니다.

할아버지는 보비에게 많은것을 같이 해주셨습니다.

걸음마를 배울때도 할아버지가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리고 블럭놀이도 같이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부터 할아버지는 아프셔셔 보비랑 함께 할수가 없었습니다.

보비는 할아버지가 보고 싶었습니다.

할아버지에게 찾아간날 보비는 놀랐습니다. 변한 할아버지의 모습에.........변한 할아버지의 모습은 무섭고 싫었지만 할아버지는 보비를 너무나 사랑해주셨던분 보비는 할아버지의 친구가 되어주기로 했습니다. 할아버지앞에서 블러놀이를 하는데 할아버지는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보비는 할아버지 앞에서 오른발 왼발 발이 되어드리면서 걸음마를 시작합니다.

 

할아버지의 사랑과 손주의 애뜻한 사랑 ,

요즘같이 받는것만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아이들에게 읽어주고 싶고, 할아버지 할머니의 소중함도 일러 주고싶다,

그리고 어른인 나는 내 부모님을 생각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무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46
옐라 마리 지음 / 시공주니어 / 1996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글씨가 없는 그림책을 아이가 들고 오며 처음에는 조금 난감한데, 이제는 더 좋아졌다.

엄마가 해 주는 이야기가 매일 똑같지 않아서 그런지 아이는 무척좋아한다

그리고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수도 있고 아이의 생각도 들을수 있어서 좋다,

아이들도 글씨가 없으면 엄마 마음대로

책이 길었다가 짧아지기도 한다는 것을 아는것같다.

난 이그림책의 그림이 너무 좋다.

많은 계절을 일러 주는 책이 있지만 추천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