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참 빠르게 가는구나
어느덧 4월도 다 지나가고
행사 많고 할일 많은 5월이 다가오고 있다
내일이면 딸의 중간고사도 시작이다
그런데 불안하다.통 요즘
공부랑친하지 않고 . 무슨생각을 하는건지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는 안단다.그런데 공부보다 재미난것이 많단다.그렇긴하다
공부 보다 재미난것들은 수없이 많다
하지만 지금 이시기에 그 기회를 놓친다면 작년에 한번 격어보고도 그런소리를 한다
그러면서 자기는 남보다 못하다를 입에 달고 산다
답답하고 화가 난다
내가 뭘 어떻게 해야 하니 싶기도 하고 그냥 내버려둬안 싶기도 하고 . . .
잔소리햐다 화가 나면 난 스스로를 또 자책한다
그것이 요즘
나의일상이다
이번달은 책을 제대로 읽지도 못 했고 잘만 더 찌고 눈은 더 안좋아지고 의욕도 사라지고
깊은 절망감속으로 곤두박질 치고 있다
어떻게 벗어나야 할지 이제 용기도 생기지 않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우리집에는 작은.방울토마토가 있습니다
배란다에서 빛을 받고 쑥쑥자라라고 내놓았는데
어제보니.한친구가 밝그스럼해지는 모습에 나도 모르걱 웃음이났는덕
아침에 유난히 시끌 대던 베란다
새들이 다녀가더니
방울ㅇㅣ 영광의 상처를 입었네요.
ㅠ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요즘 글이 읽히지 않는다
읽고 싶은 책은 또 하나가득 생겼는데
요즘통 글이 눈에 들어 오지 않아 하루 종일 멍을 때리거나 딴 생각중을 하느라 하루를 다 보내기 일쑤 이다
정신차리자
정신 번쩍 나게 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바람이 부네요
비도 오락가락하네요
거리에는꽃잎이 떨어져 갈 곳을 잃었네요
투박투박 걷는 딸의 뒷모습이 오늘따라 안쓰러워 보이네요
이봄은 이렇게 가고 있는데
내 아이의 봄은도 또 이렇게 가네요
내 아이가 신나게 웃을수 있는 봄은 오겠지요

댓글(2)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카스피 2017-04-14 1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가와서 그런지 벚꽃이 거의 다 떨어지는것 같아 아쉽더군요^^

울보 2017-04-14 18:48   좋아요 0 | URL
네 비와 바람에 이별을 고하고 사라지네요
 

어제 정독도서관 하늘


댓글(5)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보슬비 2017-04-13 2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독 도서관도 벚꽃이 이쁜데 깜빡 잊었네요. 울보님 사진보니 어제 정말 날씨가 맑았구나..했어요. 저는 춘천가서 벚꽃봤는데, 아직 추천은 서울보다 덜 더워서인지 꽃이 아직 안 핀곳도 많더라구요.

울보 2017-04-14 13:29   좋아요 1 | URL
네 전 친정이 춘천인데 동생이 조금 더 있어야 이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그곳은 공기가 너무좋죠
그런데 요즘 아침마다 안개가너무 많다고 하더라구요 소양댐
가는길도 이쁜데요

보슬비 2017-04-14 20:31   좋아요 0 | URL
오늘 정독 도서관 갔다왔는데, 비와 바람에 벚꽃이 많이 졌어요.^^ 그래도 바람에 날리는 벚꽃이 운치가 있었답니다.

카스피 2017-04-14 1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을 읽으러 도서관에 가다 벚꽃구경까지하면 일석이조겠네요.근데 오늘 비가 와서 길거리 벚꽃들이 많이떨어져서 좀 아쉽더군요.

울보 2017-04-14 18:48   좋아요 0 | URL
네 좀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