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의 난타 방과후 수업이 있는 첫날
분명히 아침에 ,오늘 난타 방과후 수업이니까
수업끝나자 마자 하교지도 할때 선생님 한테 말씀드리고 나서
방과후 교실로 가라라고 했는데,
//
수업이 끝나고 얼마후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린다
"어, 너 왜왔어?"
"선생님이 한시간 뒤에 있다는데,,"
"무슨소리 한시 40분 수업인데,,"
"빨리가 , 너희 담임선생님이 잘 못알고 계신거야,,"
했더니 울면서 다시 학교로 뛰어갔다
그런데 가방을 열어보니 오늘 학교에서 내준 일기장이며 독서록을 하나도 가져 오지 않았다
이런,
왜 이렇게 덤벙거리는지,
생긴것은 야물게 생겼다고 하는데 왜 매일 이렇게 덤벙거리고 자기 물건하나 잘 챙겨오지 못하는지 모르겠다,
끝나는 시간에 맞추어 학교로 갔다
도서관에 들려서 책을 빌리고
잠시 기다리니,
난타선생님과 나왔다
선생님에게 인사를 드리고
교실로 가서 노트를 챙기로 집으로 돌아왔다, 

에고,
참 걱정이다
이렇게 덤벙거려서 어쩌나 싶기도 하고
오해 자꾸 빼먹고 오냐고 물었더니 정리 정돈이 어렵단다
어쩌면 좋은가 정말,,,,
자기 물건 하나를 잘 못챙기니,,난 정말 걱정스럽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회장선거 

                                                                                      석류 

                     오늘은 회장선거 하는날
                      두근 두근
                      너무너무 떨린다, 

                     후보들은 긴장이 되고
                     투표하는 우리들도
                      긴장이 된다 

                     드디어 투표시간!
                     와~ 내가 투표한  
                     아이가 뽑혔다 

                     회장선거 시간은
                     교실에 두근두근
                     북소리가 울리는 시간, 

 

 3학년이 되니 이제 회장을 선거하는 모양이다
어제는 일학기 동안 활동할 친구들을 뽑은 모양인데
자기가 선택한 친구가 되었다고 좋아한다,
너는?
그랫더니 자기는 다음에 나가볼란다다,
후후 그래
어제 일기장에 써놓은 류의 일기,
살짝 !!!!!!!


댓글(6)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마녀고양이 2011-03-05 2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의 성이 '석' 이예요? 와,,,,, 너무 이쁘다.

코알라는 회장, 부회장 이런거 되서 머하냐고 하네요.
귀찮은 건 딱 질색이래요. 엉덩이 진짜 무겁구요, 그래서 포동하다눈. ㅠㅠ

울보 2011-03-05 22:42   좋아요 0 | URL
회장부회장 되면 얼마나 힘든지 아직 몰라요, 류는,ㅡ,
그,런데 언니오빠가 있으면 하고 싶어하는 친구들이 있더라구요,,ㅎㅎ

순오기 2011-03-06 0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교실에 두근두근 북소리가 울리는 시간,이라니~~~ 꼬마 시인 탄생인데요.^^

울보 2011-03-07 22:07   좋아요 0 | URL
가끔 이럴때가 있어요,,평상시에는 글을 너무 안쓰려 해서,

양철나무꾼 2011-03-08 0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님 이름이 '석류'인가요?
너무 예쁘네요.
시가 참 예뻐서 한번, 이름이 예뻐서 또 한번...쳐다보게 되는 페이퍼예요~^^

울보 2011-03-08 21:44   좋아요 0 | URL
네 이름덕을 톡톡히 볼때가 많아요,, 아이는 관심받는것 같아서 기분이 좋은가봐요,
 

봄방학. 시작 지금 친구랑 몇시간째 놀고있다 하루하루 커가는 딸 사람들은 내가 딸 하나에 목숨을걸고 가르치고 열성 이라고 말한다고한다 하지만 난 그리 열성적이지 못하다,그저 욕심이 많을 뿐이지 가끔 내가 내욕심에 아이에게 과한 욕심을부리나?라고 고민도 한다 하지만 이세상 에 내자식잌 잘되기를 바라지 않는 부모가 있을까? 난 좀 감추는 성격이 아니다 난 오지랖도 넓은 편이다 그래서 내가 알고 있는 고급정보가 아니더라도 좋은 정보라고 생각하는것은 모두가 공 유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야기를 해주는데 사람들의 마음은 그렇자 않은모양이다 아주 싫은 모양이다 재앙이라는 웃고 타인들 앞에가서는 뒷정리도 그루로 사람들 앞에서 말을불였다. 그러니 한결 편하다 좋다 유가 3학년 방바닥에 친한 친구가 없다고 살짝 속상해요 했는데 그래도 다른친구들 사귀면서 된다고. 괜찮다 말한다 다컷구나 그래 새로운 친구 만나서 즐거운 한해를 또보내렴.....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아이리시스 2011-02-18 1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든 부모들이 그렇죠.
티가 심하게 나는 사람과 아닌 사람이 있을 뿐인데,
사람들은 호의와 간섭과 이기심을 구별못하는 것 같아요.
울보님은 그저 정보를 나누고 싶으셨을 뿐인데, 그죠?^^

울보 2011-02-18 20:59   좋아요 0 | URL
저는 티가 심하게 나는 사람이랍니다,,,ㅎㅎ
 

 
아이야!
넌 참 좋겠다
이세상에서 너를 사랑해주는 이들이 너무 많잖니?
네가 슬플때나 즐거울때나 외로울때, 힘들때
언제나 내 편이 되어서 너의 바람막이가 되어줄 사람들이 많잖아,,
아이야!
가끔 엄마 아빠는 말한다
네가 우리딸이라서 너무 행복하다고,
아빠는 정말 류앓이를 하실정도로
너무 차가운 우리딸때문에 언제나 외사랑처럼 보이지만
그래도 네가 엄마 아빠 마음을 알아준다고 말을 하니 뭐 믿을 수밖에,, 
너그거 아니
네가 욕심이 얼마나 많은지,,
아직도 동생은 싫어요,
라고 말을 하고, 어른들이 동생 있으면 좋잖아라고 말하면 아니요, 전 혼자가 좋아요, 라고 말하는 너,
몇일전에도
우연히 아빠가 너에게 바둑을 가르치고 싶다고 해서 시작한 바둑
벌써 세번째 학기가 되었나 아니 일년이 되어가나, 그랬는데
방학이라 방학특강으로 마술도 배우게해주었더니
봄학기에는 정식으로 마술을 배우고 싶다고 등록을 해달라고 하고
또 미술도 배우고 싶다고 등록을 해달라고 말하는너
와 3시부터 일곱씨까지 힘들것 같으니 하나는 하지 말자라고 말을 했더니
"아니냐. 내가 좋아서 하는것은 힘들지 않아,그냥 등록해줘,,"
라고 말을 하는 너
정말 대단해요,,
뭐든지 열심히 배우는것은 좋은데
그래도 좀 그렇지 않을까,,
토요일에는 그렇게 하면 책읽을 시간도 없을 텐데,,라고 했더니
책은 평일날 읽으면 돼요,,
일요일에는 신나게 놀고
그래,,
그래라,, 

하고 싶다는데뭐 아빠는 말한다 네가 힘들지 않으면 해주라고
그러지 뭐,
그런데 따라 다니는 엄마도 힘들다는것을 생각해줘라
이제는 슬슬 혼자 다니지,,
그럼 아빠는 한마디 하지
어떻게 혼자 보내,,그래도 같이 가줘라고 에고 무안 딸사랑,
나도 그런 아빠 있었는데,
부럽다 딸아,,,,,엄마 질투하냐고 그래 ,,,,ㅎㅎ 

아이야,
제발 아프지만 마라
해보고 싶은것 하고 싶은것 많은 욕심꾸러기 딸
아프지는 말아라
비염도 이제 제발 사라줘 주었으면 좋으련만 나이가 들면 좀좋아지려나
아무리 기다려도 좋아질 줄 모르네,,
다시 병원에 가야 하나 약을 먹여야 하나,
고민이 많다 엄마는,,
그리고 제발 읽찍좀 자라
아침에 못 일어나 힘들어 하지 말고
책은 조금만 읽던지 숙제를 좀 빨리 하던지,
알았지, 

아이야 3학년된것 축하하고 올1년도 화이팅하면서 달려보자,,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후애(厚愛) 2011-02-02 1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거운 설 연휴 보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오전에 아이랑 둘이서 이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음 많이 울고 많이 웃었습니다
정재영이란 이름,
눈이 참 매섭다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오늘은 그의 눈에서 눈물이 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실화를바탕으로 한 이야기.
그들의 도전
딸은 알 수 없는 아저씨의 욕의 의미를 알고 싶어하고
마음이 아프고 속도 상하고
하지만 매 순간 즐겁고 감동이었단다, 

웃다가 울다가를 반복했단다,
중간 중간 나오는 벙어리는 말에 옆에서 항상 다시 각인시키는 청각장애라고요,,라는 말,
무언가를 하고 싶어하는 마음

야구 혼자보다는 함께 잘해야 하는 경기
장애우라는 조건으로 언제나 내몸챙기기 바빴던 그들에게팀웍을 원하는 운동
그래서 서서히 믿음이 생기고 팀웍을 만들어가는
그들
안타까움,
그리고 정재영이 연기했던 그 남자,
그남자에게 숨겨진 비밀
너무너무 좋아했던 야구,
야구에 대한 사랑을 잊어 갈 즈음, 그아이들과의 만남에 그느 새로운 도전을 한다
도전을 할 수있다는것 참 아름답다
그래서 소리 없는 답답함에서도 도전하는 그들이 아름다웠다, 


댓글(6)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hnine 2011-01-23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며칠 전부터 남편이 주말에 아이와 다 같이 이 영화 보러가고 싶어 했는데 오늘 아침 제가 귀찮아서 다음에 가자며 보러 안갔어요. 미안해지기도 하고, 영화 내리기 전에 꼭 봐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울보 2011-01-24 12:31   좋아요 0 | URL
네 전 이영화가 이리 인기가 좋은 줄 몰랐는데 영화를 고르다가 다른것은 마땅히 류가 볼만한것이 그래서, 만화는 류가 싫다고해서,,
즐겁게 보고 왔습니다,
그런데 그안에 나오는 정재영이 쓰는말,,문장때문에 류는 더 웃우어 하는것 같아요 어제 아빠보고 계속 무슨 뜻이냐고 물었거든요,,,ㅎㅎ

마녀고양이 2011-01-24 1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이 영화 보려구여, 그런데 코알라가 거부해서
혼자 볼까 해요. 류는 좋아했나봐요, 코알라보다 수준이 높은듯.. (^^).

정재영 너무 좋지 않아여? 지난번 영화에서 홀랑 반했어요.
정말 멋진 배우예요~

울보 2011-01-24 12:32   좋아요 0 | URL
아니요, 수준이 높아서가 아니랍니다,아마 코알라도 보고 나면 좋아 할텐데,
류가 어려서 그럴지도 몰라요, 네 ,,
어제 또한번 멋진 배우다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조연들도 참 마음에 들었어요..

꿈꾸는섬 2011-01-26 14: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영화 감동적으로 봤어요.^^

울보 2011-01-26 20:47   좋아요 0 | URL
네,감동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