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선생님이

교수님이 하시는 공연에 초대를 했다,

예술의 전당에서 하는 목관5중중

플릇과 피아노, 호른에 홀딱 반해버린딸,

너무너무 즐겁고 행복했던 밤이라고,,

피아노 선생님에게 아이들만 부탁을 드려서 미안했는데

아이는 아이대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그렇지 잔소리 하는엄마랑 보다 이야기 다 들어주고 친구같은 선생님과의 시간이었으니 얼마나 행복했을까 얼굴에서 보인다,,

또 가고 싶단다,

그래 기회가 되면 선생님이 너에게 많은공연을 보여주고 싶단다,,엄마도 그래,

좋은 선생님 만난 참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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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Y 2012-11-05 1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겁고 행복했던 밤~ 부럽네요~
 

얼마전 딸아이의 가을 운동회날,

올해는 아이들에게 아무것도 준비 시키지 않고 그냥 운동회는 운동회처럼 아주 즐겁게 놀게 만들어주셨습니다 교장선생님이

선생님들도 운동회 준비하느라 수업시간빼먹지 않고 그냥 하루 즐겁게 운동하는날로,

고학년 언니 오빠들도 운동회도우미역활이 아니라 그냥 즐기는것으로,

모두 이벤트업체에서 이끌어가고 ,

선생님들도 아이들도 즐거운 운동회를 했습니다,

학부모들도 함께 참여하는,,

사회자분께서는게임이 하나 끝날때마다 엄마들을 불러 함께 하기를 원하셨고

크지 않은 우리 학교 학부모들은 정말 열성적으로 참여하고 즐겼다지요

처음 체조를 마치고 단체게임으로 시작,

류와 친구들

과자 따먹고 달리기,,

ㅋㅋㅋ

류야 열심히 먹고 달리자,,

남자아이들은 역시 아디서나 눈에 띈다,

달리기 준비 얼마나 가슴이 두근거릴까

아이들이 제일 신났던 놀이,

엄마들도 도전해보기로,,

모두모두 한마음으로,,정말 엄마들이 얼마나 열심히 인지 눈으로 보았으면 고개를 내둘렀을것이다,

이게임도 엄마들이 정말 힘쓴 게임

달리고 달리고,,

넘어지지 않고 조심히 달려야 하는데

엄마들은 손이 아프고 아이들은 즐겁고,,

역시 운동회는 즐겁다

아홉시에 시작된 운동회는 세시가 다 되어 끝이 났다,

물이며 모든것을 학교에서 준비해주시고

아이들에게 놀이를 많이 하게 만들어주셔셔 감사하다

아이들이 무용익히고 연습하느라 힘들지 않아도 되고,

고학년 언니 오빠들은 게임 진행준비하느라 힘들지 않아도 되고,

모두모두 즐겁게 응원하고 즐기기만 했던 운동회,

엄마들도 즐거워하고

아이들도 행복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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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Y 2012-10-18 16: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초등학교 운동회를 이벤트업체에서 하는군요. 정말 좋은 생각인데...우리도 그랬으면...그럴 리가 없지만...

울보 2012-10-18 23:17   좋아요 0 | URL
저도 올해 알았습니다, 선생님들의 업무는 많이 줄어드셨겠지요,,ㅎㅎ

숲노래 2012-10-18 1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벤트업체에서 하니 무언가 남달라 보이는 대목도 보이기는 한데...
운동회는 교사와 학생과 학부모가 머리를 맞대고
얼마나 더 재미있고 신나게 하는가를 나누던 자리였다고 생각해 보니...
좀 많이 서글프네요...

울보 2012-10-18 23:18   좋아요 0 | URL
글쎄 제가 어릴적 학교에서는 그랬는데 그때는 선생님들이 아이들이랑 많이 고민하고 열심히 노력햇지만 요즘은 아이들 고생시킨다고 그리고 선생님들도 엄무가 많다보니..어쩌면 이런 방법도 좋을듯 싶어요,,조금은 아쉽기는 하지만요,,,
 

도자기 굽는딸,

류가 좋아하는 공방,,

오늘은 물레를 돌려 넓은 접시를 만들어 줄거라며 물레 앞에 앉아서,

물레를 돌렸다,

물레로 만든 접시 위에

이제 그림을 그려야지

오늘은 어떤 그림을 그릴거니?

열심히 그림을 그린다,

저접시가 완성되어 나오면 제가 보여드릴게요,

이야기가 있는 접시를 만들었으니까요,

엄마가 반성해야 하는그림이지만요,,ㅎㅎㅎ

난 류가 저렇게 집중해서 있는 모습이 참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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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2-10-11 0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겁게 할 수 있는 놀이(일)일 테니까
온 마음을 모을 수 있으리라 느껴요.

울보 2012-10-18 23:18   좋아요 0 | URL
네 자기가 좋아하는것에는 그렇더라구요,

BRINY 2012-10-18 16: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 퍼머했나봐요?

울보 2012-10-18 23:19   좋아요 0 | URL
네 파마 시켰는데 좀 지저분해보여요,
 

4학년 2학기가 시작된지한달이 지나고 ,,

추석도 지나가고,

요즘 아이가 책읽기가 주춤하기는 해도 그래도 책은 손에서 놓지 않고 있지만 그래도 살짜 걱정도 된다,

잠도 늘었고,

요즘 많이 피곤한 모양이다,

영어 학원을 옮기고 조금 양도 늘어 힘도 들지만,

그래도 아직은 즐겁게 생활을 하고 있는데,

요즘 아이에게 조금 재미있는 책이 있을까 ,,찾아 보고 있는데,,

 

 

 

 

 

 

 

 

 

 

 

 

 

 

 

 

 

 

 

 

 

 

 

 

 

 

 

 

 

타이거 수사대시즌 4는 사달라는데 아직 장바구니에만 넣어두고 사주지 못했다,,

에고 마일리지 열심히 모아야 사줄텐데,,ㅎㅎ

정말 재미있는 책을 골라 읽고 있는 딸,,

그래 머리도 식힐겸 열심히 읽으면 좋지,

그래서 종종 새로운 책을 사달라고 하면,,

요즘은 살짝 미안해진다,,

정말 타이거 수사대는 구입을 해야 할것 같다,

요즘 한참 재미를 붙인책들,,

열심히 읽는데 아무래도 고전은 어렵지,,

그래도 싫어하지 않고 읽는것을 보면 대견스럽기는하다,,

 

 텐텐북스는 집에 열권정도 있는데

혼자서 방안에서 뭘하나 살짝 엿보면 집에 있는 두종류의 만화책을 열심히 읽으며

혼자 키득거리기도 한다,,ㅎㅎ

많이 컷구나,,

 

 

 

 

류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있는데

11살인데 아직도 무슨 장난감 하지만,

류는 요즘 이 레고 프렌즈시리즈에 푹 빠져 산다,

아빠가 마지막 장난감이라고 하면서 질러준 이시리즈를 정말 좋아한다

작은 방에 진열해 놓고 혼자서 참 잘논다,

가끔은 안쓰럽기도 하다

혼자 언니도 되었다가 친구도 되었다가,

그래서 상상력은 더 클지도 모르겠다,,

 

오늘은 운동회 연습을 하고 온다는데,,

아침에 또 소리질러 학교에 보냈는데 살짝 미안해진다,

저녁에는 맛난 밥해주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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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2-10-11 04: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1살이건
21살이건
아이들은 '놀고' 싶어하기 마련이니까요.

편해문 님 새로 나온 책 한 번 즐겁게 읽어 보시면서
아이들이 '놀' 수 있게 할 몫과
어른도 함께 '놀' 자리를 생각해 보셔요~
 

2012년 10월 3일

경복궁,

야간개장소식을 듣고,

오전에 헤이리를 다녀온후

집에서 좀 쉬다가

저녁도 먹지 않고 옆지기가 낮잠을 자는바람에,,

조금 늦게 출발,

지하철을 타고 갈까 하다가 그냥 차를 가지고 갔다,,

다행히 주차장은 한가했고,,

경복궁은 너무 많은 인파가 있었다,

그런데 솔직히 궁을 구경하거나,,

그 야경을 보러온것이 아니라 모두가 여기저기 쌍쌍이 앉아 ,,좀 보기 민망한 행동을 하는 젊은 이들이 많아서 그건 좀 그랬다,

아이랑 함께 산책겸나간 곳에서 조금은 민망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말았다,,

그앞에 번쩍 뛰어오른딸,,

아이는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한다,

경회루 앞에서 경회루 구경중,,

이쁘다,

여기저기 직원분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서계셨다,

조금만 더 조용했더라면 저 경치가 더 이뻤을텐데,,

너무 많은 이들의 소리와 조금은 민망한 모습에 ,

오랜그간 저 이쁜 모습을 보지는 못했다,

물에 비친 경회루의 모습과 그옆에 소나무가 정말 멋스러웠다,

그리고 아이가 잠시 쉬고 있는 사이

그머리위로 떠 있는 달,

참 이쁘다,

옆지기는 핸드폰에서 뭘 찾고 계시나,

류야 아빠 머리에 뿔이 생겼네,,'

류야,,

하지마,,

너의 힘에 의해 빠진다,

너의 책임,,

ㅋㅋㅋ

혼자서 정말 재미있게 논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이랑 즐거운 밤외출이었다,,

추석연휴가 끝나가는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내년추석에도 즐거운 나들이를 해야지,,

다음날 류의 생일,

난 10월 4일 류에게 미역국도 끓여주지 못했다,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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