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비온다는 소식
일요일에 옆지기랑 류랑 냉이를 캐러가려고 했는데 뉴스에서는 비가 온다고 한다
이런,,
아침에 일어나 밖을 보니 비는 이미 그친것 같다
약간의 기대감으로 친정으로 출발
엄마가 비온뒤라 땅이 질퍽거릴텐데,
라고 말씀을 하셔서,,
그럼 안되나 싶어 엄마랑 동생이랑 농원으로 꽃구경을 갔다
꽃을 너무 좋아하는 우리 엄마를 위해서 꽃을 사러,
그런데 정말 마음에드는 꽃이,
아니 선인장이,,
선인장이라고 한다
글쎄 사막에 사는 이 선인장 종류를 다육"이라고 한다
정말 특이한 선인장들이 많다
다커야 얼마 자라지 않는다고 한다,,
더이상 많이 자라지는 않는다고 한다,
너무 특이햇다
다육이만 파는 곳인데
옆에서 한분은 도자기를 직접 만들고 계셧다
도자기도 만들어서 저 다육이랑 함게 판매도하시고 분갈이도 하시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나도 하나,
우리집에 온 다육이다,
저 화분도 특이하지 않은가,,ㅎㅎ
물도 근 한달에 한번이란다
햇빛을 너무 좋아하는 다육이
아주 매마른 사막에서만 자란다고 한다
그래서 물을 자주 주면 죽는단다
그런데 멋드러지게 장식해둔것을 보니 왠지 집들이 선물로 딱일것 같기도 햇다,
저 다육이를 잘 길러야 할텐데,
또하나의 화분
엄마랑 간다른곳에서 구입한 홍매화나무는,,
이렇게
잘 키워볼랍니다
정성을 다해서
왠지 방안에 식물이있으니 기분이 좋다,,,ㅎㅎ
엄마처럼 화초를 사랑해주면 잘자라 주겠지.
우리 엄마는 정말 화초를 너무 잘 기르시는데 나는 왜 자꾸 죽이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집에서 기르다가도 잘 안되면 친정으로 가지고 가게 된다,
이번에는 그러지 말아야지
잘 기르면 또 사도 된다고 하니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