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아영엄마 > [사진]책을 보고 난 후의 작품활동
요즘 이 책을 날마다 열심히 보더니 한 날은 자기도 직접 만들어 보고 싶음 마음이 동했나 보다.
자기들 방에서 동생이랑 뭔가를 열심히 만들다가 와서는
큰 아이가 "엄마, 오리가 필요해서 그러는데 마늘 좀 주세요." 그러길래
"마늘, 손으로 만지면 매울텐데..."하면서도 씻어서 주었다.
-손수건 위 금색 뚜껑에 든 것이 바로 오리를 가장한 마늘입니다. ㅎㅎ-
나중에 다 만들었다며 와서 보라고 하길래 생각난 김에 사진도 찍어 주었다.
-이건 뭐고, 저건 뭐고 하면서 열심히 설명해주었는데 다 잊어버렸다.^^;;
사진 윗쪽 부근에 있는 책은 원래 지붕으로 세워 놓은건데
사진 찍을 때 한 쪽으로 미끄러져 내려 버렸다. 쩝~
그래서 제대로 놓고 한 번 더 찍었는데(사진2) 이번엔 사진이 흔들렸다는...ㅜㅜ
-사진3은 한 부분만 다시 찍어 봄~
흠흠.. 참고로 이런 거는 추천 많이 해주셔야 합니다.
자라나는 새싹들의 창의력을 높이 사주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