꿩 먹고 알 먹고 6학년 - 휘어잡는 개념 쑥쑥 크는 사고력
보리별 지음, 오승만 그림, 김창준.소진권 감수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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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오자마자 아이가 먼저 읽었다
그래서 아이에게
"류야 재미있어"
라고 했더니"응 재미있어"라고 하더군요 

이상하다 재미있지 않을텐데,어려울텐데
아니 일곱살짜리가 무슨 초등학교 6학년에 맞는 사회책에 맞추어 놓은 책인데
이상하다
하고 내가 보았더니 그럼 그렇지,,
책의 도입부분에는 만화로 구성되어있다
그래서 아이가 만화로 구성된 도입부분을 아주 재미나다고 읽더라구요,
ㅎㅎ 

이책은 아이들에게 무조건적인 주입식으로 개념을 알려주는것이 아니라,
먼저 주제 문장을 제시해주면
그아래 부분에 교과서 표시가 되어있고
도입만화로 시작을 해서
개념잡고 논술 잡고.
개념 플러스 그리고 가로 세로 새악키우기. 그다음에 해결 만화,
그리고 마지막으로 생각을 부르는 물음표,
로 구성되어있다,
그래서 아주 쉽고 재미나게 개념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딱딱한 설명보다는 한결 재미나고 머리속에 쏙쏙 들어온다
민주주의를 시작으로14편의 작은 주제로 이루어진 우리아이들이 읽고 알아야 할 내용들이 담겨 있다
나도 이책을 읽고 알기 쉽고 재미나게 배웠다, 

요즘 아이들은 참 좋겠다
우리때는 무조건적인 암기가 최고였는데 요즘 아이들은 많은 정보를 담고 있는 책을 통해서 개념을 배우고 그렇게 책을 읽다보면
더 쉽고 재미나게 즐겁게 머리속에 들어오니 얼마나 좋을까
많은 정보가 하나가득 담긴책들이 아주 많아서
아이들은 참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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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왕 룽산]의 서평을 보내주세요.
탁구왕 룽산 마음이 자라는 나무 18
창신강 지음, 김재영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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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탁구왕 룽산
나도 이책이 장편소설인줄 알았다
그러나 이책은 10편의 단편소설로 이루어져있다
한 참 자라는 우리 아이들
그러나 그동안 우리가 많이 접하지 않았던
중국청소년들의 이야기다
배경이라고 해야하나 문화적인 차이는 좀 있는듯하다
그러나 첫단편 "가면쓴 겨울"을 읽으면서 마저마저 이런 친구들 있지
정말 이런 친구들있는데 친구들과 있을때랑 학교나 선생님 부모님들 앞에서 보이는 모습이 너무 다른 친구들의모습
그모습에 너무 황당하지만 웃음이 나온다
그렇게 행동못하는 내게 어쩌면,,이상한지도 모르겠다 ㅎㅎ
제일 재미나게읽은 것은 대표제목인것처럼 "탁구왕 룽산"이다
탁구왕 룽산은 가난한 한 마을에 선생님이 오시면서 탁구대표선수인선생민을 만나서 룽산은 자신이 얼마나 탁구를 좋아하고 탁구를 잘 하는지를 안다
부모님은 그런 룽산에게 탁구는 밥벌이가 안된다고 공부를 열심히 해서 밥벌이 할 방법을 찾으라고 하지만 룽산은 탁구가 좋다
그러는 사이에 선생님은 탁구대회에 나가서 상을 받으시고 대표선수로 마을을 떠나게 된다
그러면서 선생님은 룽산에게,,"부모님 말씀 잘듣고 공부나 열심히 하렴,,여긴 너무외진곳이라서,,"라는 말을 남기고 떠나네요
한 소년에게 꿈을 심어주고
그 꿈을 밟아버리고 떠나버렸다
참 ,,안타깝다
어른들은 정말 자신들 생각밖에 못하는것 같다
너무 싫다
나도 어른이지만 이런 어른들은 나도 너무 싫다,, 

한발씩 세상속으로 나아가고 있는 우리아이들
그 아이들에게 꿈과 사랑을 안겨주어야 할텐데
가끔 우리는 아이들에게 좌절도 알려주어야 하고
그렇지 못한 상황도 만들어 줄때가 많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이러면 안돼지라고 반성을 하지만
그것이 잘 안될때가 많다

손녀를 강하게 키우고 싶은 할아버지
그런 할아버지의 마음을 뒤늦게서야 깨닫는 손녀의 마음
우리아이들은 그렇게 자란다 

몇번의 시행착오와 어른들과의 문제와의 부딪힘
그러나 아이다운 마음으로 조금씩 성장해간다 

한편한편 즐거움과 재미를 안겨주는 성장소설
재미나게 읽었다,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청소년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줄 책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완득이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청소년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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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작은 형 푸른숲 작은 나무 5
임정진 지음, 이웅기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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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진 작가님이 책이다
그동안 임정진 작가님의 단편동화 다섯편이 들어있다
처음에 "나보다 작은 형"을 읽고는
아픈 형과
그 아픈형을 바라보는 동생의 마음을 난 느끼고있었다
매일 방안에만 있는형, 동생은 학교에 가고 학원에 가는것이 너무 싫지만 그래서 종종 학교도 가지 않고 학원도 가지 않고 매일 집에서 텔레비전 만화영화가 보는 형이 부럽지만
동생은 안다
형이 왜 ?푸른 하늘을 바라보는지,,
그리고 엄마의 마음을 조금은 알 것같다
형때문에 작은 집으로 이사를 가지만 그래도 자신이 어떻게 해야 부모님이 힘이 날지
형이 어떤 마음일지 조금은 이해 하는 동생
철 없어 보이지만 그 누구보다 형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동생이 보인다, 

"빙빙 돌아라 . 별풍차:"는 우리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하나가득 보인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아주 멋진 꿈을 안겨주신
풍차아저씨.
점점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속에서 우리아이들도 그렇게 변한다
그러나 그 순수한마음은 사라지지 않았다
풍차아저씨의 멋진생각도 멋졌고 그 아저씨에게 힘을 얻은 아이들의 모습도 이쁘고
참 재미난 이야기다, 

"새 친구 왕만두"
우리아이들의 순수함을 엿볼 수있다
조금은 엉뚱한 친구의 등장
그 친구의 등장으로 우리아이들은 새로운 생각을 접한다
중국인아빠와 한국인 엄마. 요즘 우리나라는 다문화가정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그 아이들은한국사람이 아니던가. 요즘 광고에도 나온다
이 아이는 우리나라 국민이며 군대도 갈것이고,,등등등,,
아이들은 왕만두 이야기를 듣고 그럼 한국에 살면 한국 사람 , 중국에 살면 중국사람. 아프리카에 살면 아프리카 사람 ?????????조금은 엉뚱한 생각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아이다운 생각이다
어느나라 어디에 살던 그곳에서 최선을 다해 행복하게 살면되는것 아닐까,, 

"땡땡이 줄줄이. 쌕쌕이."
짝짝이 양말들이 이야기
어쩌나 한짝만 남은 양말들
그들은 과감하게 탈출을 계획하고 성공한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들이 있어야 할 자리를 찾는다 가끔 우리는 우리와 똑같지 않다고 우리랑 조금 다르다고 내 생각과 다르다고 외면할때가 있다
그러나 그건 아니다 나와 달라고 그들이 설 자리가 있다 그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짝짝이양말이 꼭 필요한 자리가 있듯이,, 

"양들이 패션쇼" 
만화 한편을 본것같다
우리딸이 너무 좋아하는 만화
그 만화속에 나오는 양들같다
너무나 재미난 양과 친구의이야기,정말
재미난 이야기가 하나가득 담긴 

"나보다 작은형"
재미나다
그리고 그속에 우리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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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봉 초콜릿의 비밀 미래의 고전 3
정은숙 지음 / 푸른책들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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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봉 초콜릿을 너무 좋아하는 홍주
홍주는 초콜릿을 좋아하지만
탐정놀이도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이다음에 꼭 탐정이 되고 싶어합니다
그건 아마 아빠이 직업의 영향도 무시를 못하겠지요
아빠의직업은 경찰이지요,

홍주에게는 아주 친한친구 완식이 완식이는 슈퍼마켓을 하는 엄마아빠가 계신다
그래서 종종 홍주에게 봉봉 초콜릿을 가져다 준다
홍주는 싫다고 하면서도 언제나 완식이랑 둘이서 뭉쳐다닌다,

이야기는 평화롭던 다행동마을에 어느날 여자이이 유괴사건이 일어납니다
그런데 유괴당한 민아라는 친구는
아무일없이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리고 민아는 자신을 유괴했던 사람을 아주 자세히 얼굴을 보게 된다
돈을 요구하고도 돈을 가져가지 않은 유괴범
유괴범의 인상착의 몽타주는 다행동 곳곳에 붙여지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홍주와 완식이는 이모 심부름으로 황실주얼리로 돌반지를 사러갔다가
유괴범이랑 비슷한 사람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경찰서에 신고를 하는데
일이 꼬일려고 그러는지
유괴범이랑 닮기는 했지만 유괴범은 아니었다
그순간 황실주얼리 가 털린다
황실주얼리에서 전시하던 다이아몬드 반지가 사라지고 만것이다
아주 교묘하게 연결된것같은 사건,

홍주의 눈은 초롱초롱 눈은 반짝반짝 새로운 사건에 흥미를 가진다
그리고 예리한 직감이라고 해야하나,
홍주는 유괴범과 비슷했던 사람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
그리고 황실주얼리에 나타났던 사모님을 사칭햇던 여자 ,,
홍주와 완식이는
조금씩 범인과 가까워지기 시작 한다,

과연 홍주는 범인을 잡을 수잇을까?
누군가는 너무 위험한 행동아닌가,,라는 생각도 하겠지만

우리도 어릴적에 이런 상상을 해보지 않았던가
우리가 탐정이 되어서 어떤 일을 해결하는 야무진꿈
지금도 추리소설을 너무 좋아하는 나,,
어쩌면 현실속에 가능하지 않은일이기에
우리아이들도 이런 추리소설에 재미를 느끼고
탐정소설을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다,

현실에서 내아이가 이러고 다닌다면
위험하다고 안된다고 하겠지만
이렇게 책으로 읽는 재미는 또 다르지 않을까 싶다
아이들의 눈을 반짝이게 만드는 책이다,
과연 자신도 홍주가 되어서 누가 범인일까
과연 어떻게 이런 범행을 저지를 수 있었을까
고민하고 생각하게 만든다,

재미와 흥미와 생각하는 힘도 커지게 만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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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시로 읽는 고려 역사 - 사진이랑 그림이랑 역사 여행 1
진천용 글, 이형진 그림 / 키즈조선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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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기회로 내게 온책
처음에는 음~~~~
요즘 초등학생들 참 힘들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배워야 할것도 많은데
요즘 엄마들 책 또한 많이 읽어야 한다고
매일 아이들을 닥달하니,,
어디 머리속이 뒤죽 박죽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데 올해 5학년 조카녀석의 말이 떠올랐습니다
사회과목이 5학년되니
외우어야 할것도 많고
역사를 배우는데 연표가 참 힘들다고
그렇겠지요
이해하지 못하고 머리속으로 달달달 외운다면
그 지식은 그 외울당시뿐이고 머리속에 오래 남지는 못하겠구나 싶기도하더라구요
다행히 조카는 역사소설을 참 좋아하는 녀석이라
어떤책이든 잘 소화를 했었기에
아직은 좀 편하다고,,

그런이야기를 들을때마다
그래 책은 참 중요한것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번책은 고려시대를 우리에게 들려주는데
우리가 어릴적
아니 그렇다고 초등학교때에 이런 시를 배운것 같지는 않은데
중고등학교때배운것같은데
아무튼 그 시, 고려가요를 바탕으로
총 7편,,
그 시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끌어가고 있는데
참 재미있다
고려청자. 팔만대장경 우리가 고려시대의 유물로 들었던 많은것들을 사진으로 볼 수도 있다,

재미난 이야기가 있고
고려가요가 있고
그림도 있고,자세한 설명도 함께 들어있어서
고려시대를 이해하는데 아주 많은 도움을 주는 동화책이다
나도 초등학교 고학년 부터 중학생 아이들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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