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들보들 발공주와 일곱 마리 코끼리 미래아이 저학년문고 3
알베르트 벤트 지음, 윤혜정 옮김, 마리아 블라제요브스키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보들 보들 발공주
"엄마 그런 공주도 있어?"라고 묻는 딸
"아니야,," 이언니가 뚱뚱하데 그래서 삼촌이 매일 놀리는데 그러던 어느날 언니가 자신의 발을 보았는데 발이 너무너무 보드럽더래 그래서 언니가 자기는 보들보들 발공주라고 했데"
라고 했더니 "아하 그렇구나 "하고 고개를 끄덕이더군요,

이책은 리잔더 삼촌과 조카인 헤리미네이야기입니다
두사람은 작은 자동차를 타고 비탈진 산길을 넘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어쩌면 삼촌은 저렇게 헤리미네에게 짖궂은지
그래도 헤리미네는 한번도 화를 내지 않고 자신의 장점을 찾아내지요
그렇게 둘이 티걱태걱길을 가다가 갑자기 산사태가 일어나서 그만 산길에 바위로 길이 막혀버리지요
그런데 작은 자동차 뒤에서 사람들이 비탈길을 넘으려고 올라오던 차들이 한두대가 아니네요
사람들은 불만을 토해내지요
그리고 그 사람들은 모두가 다 독특하네요
유명한 작곡가이면서 지휘자도 있고
도둑도 있고, 경찰도 있고 그리고 커다란 코끼리 일곱마리도 있고
모두가 어떻게 이 일을 해결해야 할까 생각을 하지요
사람들은 방법을 찾지 않고 서로가 헐뜯기만 하고 그러다가 헤리미네는 생각을 하지요
만일 코끼리가 춤을 춘다면,,
그래서 자동차위로 코끼를 올려 코끼리를 춤추게 하기로 하지요
하지만 어떻게,,
그래서 모두들 힘을 합해서 자기들의 장점을 이용해서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되어주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보들 보들 발공주가 활약을 해야하지요
보들보들 발공주도 코끼리와 힘을 합쳐서 열심히 우아하게 춤을 추지요
아주 열심히,,드디어 돌무덤을 사라져버리지요,

그러나 그자리에 커다란 웅덩이가 생기지요사람들은 또 한번 자신들의 잘못이 아니라면 남을 탓하기 시작하지요
코끼리와 아가씨는 웅덩이 속에 빠졌지요
아무도 그들을 도울 생각을 안하고 누구 탓이냐며 소리만 지르지요
그때 웅덩이에세 아가씨가 나오지요 커다란 웅덩이 사람들이 서있는 반대편으로 그리고 코끼리들도 한마리씩 웅덩이에서 빠져나오지요 그리고 그들은 유유히 사라져 버렸다지요
사람들은요,,
글쎄요 어떻게 되었을까요,

모든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그일을 처리할때 남을 탓하거나 비난하지말고 서로가 힘을 합쳐서 돕고 힘이 되어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좋을때는 한없이 좋다가 아닐때는 헐뜻는다면 그게 뭔지,,참,,

그후로 보들보들 발공주와 코끼리는 행복하게 살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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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님 목장의 송이 - 내친구 푸르니문고 2
강정님 지음, 원유미 그림 / 푸른책들 / 2001년 7월
평점 :
절판


송이야 안녕!

얼마전에 너를 알게 되었다
지금 이곳 아줌마가 사는곳은 여름이 시작되어야 하는데 아침저녁으로는 아주 쌀쌀하고 바람이 불지 않으면 한낮은 아주 덥단다,
네가 살고 있는그곳은 어떠니
부모님은 모두 안녕하시지,,
송아지들도 잘자라구,,
못난이 송아지는 지금쯤 어디선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을까
송이랑 엄마랑 택배언니가 아주 힘들게 받은 송아지인데,
아줌마는 그대목을 읽으며서 아줌마도 손에 땀을 쥐었단다
그래도 아빠가 없는데 엄마랑 송이가 참 용감했다고 생각해,,

송이 친구들은 모두 잘 있지
송이에게 제일 먼저 편지를 보냈던 바람이도,,

잘지내고 있어
요즘도 먼곳에 소식을 송이에게 전해주고 있니?

송이야 택배언니랑도 종종 연락하고,

친구도 없고 형제자매도 없어서 언제나 외로운 송이에게 친구가 되어주었었는데

송이는 언제나 바쁜 엄마 아빠때문에 혼자서 의젓하게 그래도 부모님걱정 끼치지 않고 잘 지내는것 같아 참 대견스럽다, 엄마 아플때 엄마아빠를 위해서 저녁상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대견하던지,

아줌마 딸은 아직 밥도 못하는데 말이야

정말 멋지다,

아줌마도 송이에게 멋진 친구가 되어주고 싶다,

송이야 우리 친구할래,,

아줌마랑 어떻게 친구 하냐고 그럼 아줌마 딸이랑 친구하고 아줌마도 그냥 친구 엄마로 지내지 뭐,,

우리 이쁜 송이가 많은 친구들과 즐겁게 학교 생활하는 모습도 보고 싶단다,,

송이야 힘내

멋진 친구들과 언제나 열심히 사시는 부모님과, 멋진 들판의 꽃들과 동물친구들과 행복하게 건강하게 지내라,

 

 

                                                서울에서 아줌마가

 

이책을 덮고 정말 저 먼 산골짜기에서 소를 키우는 부모님을 따라 산속에서 사는 친구가 있으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런 친구들에게 편지를 써보았답니다,

먼 살골에서 송아지를 키우는 부모님과 친구가 없는 송이 이야기
외롭고 쓸쓸할텐데,,그럴틈도 없이 언제나 활기차게 살아가고 있는 송이의 모습을 보면서 지금 이곳 서울 갑갑한곳에서 학원에 공부에 지친 친구들을 생각하니 참 닮음점이 많구나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참 마음한켠이 싸해지는 동화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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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옷에 숨은 비밀 역사와 문화가 보이는 사회교과서 1
서지원 지음, 강미영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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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날 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아이들의 역사공부는 아주 쉽고 재미있게 할 수있을것이다,

가상의 세계
멀리 과거를 달릴 수잇는 시간여행을 기차를 타고서
방학을 맞이한하늘이가 아빠랑 떠나는 문화체험
신석기 시대를 시작으로
고려시대 조선시대를 여행하면서 우리 조상들의 즐겨 입었던 옷에 관해서
옷이 만들어진역사와 옷을 만든느 방법
그리고 즐겨입었던 사람들중에 우리가 알고있는 유명한 사람들중에
목화를 가지고 들어온 문익점과
기생이었던 황진이등을 만나고 돌아왔다,

하늘이와 아빠가 시대를 넘나들면서 만났던 사람들
그리고 옷을 만들기된 배경도 알게 되고
시대마다의 특징이 아주 쉽고 재미있게 풀어져 있어서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있다,

하늘이의 시간여행덕에 즐거운 옷에 관한여행을했다,

역사와 풍습을 머리로 외우려면 너무 힘들다
그렇다고 곳곳에 위치한 박물관을 찾아가도
한눈에 다 볼 수있는것이 아니기에 더 힘들다
그런데 이렇게 이야기식으로 자연스럽게 풀어가니 재미난 이야기와 함께 역사를 배울 수있어서 너무 좋다
머리속으로 달달달 외우는 역사 공부가 아니라
시대를 자연스럽게 흘러가면서 배우는 역사 공부재미있다,

이책은 역사와 문화가 보이는 사회교과서라는 큰제목을 가지고 편찬된 책이다
그래서 인지 아주 자연스럽게 흘러가는것이 마음데든다

그리고 딱딱하게 정리 식이아니라 즐거운 이야기 식이고
자연스럽게 교과서와 함께 볼 수있는것같다
이야기를 끌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콕 집어주어야 할것은 옆에 보충설명을 해두어서 더 좋다,

아직 어린 우리딸도 엄마가 읽는 책에 재미를 붙이고 자연스럽게 옆에서 듣는다

그러면 성공 아닐까

주입식 공부보다는 이렇게 재미있게 풀어주는 역사공부가 아이들 머리속에는 더 오래도록 남을 것이다,
즐거운 시간여행을 통해본
역사와 옷에 관한이야기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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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와 나 미래아이문고 3
게리 폴슨 지음, 최지현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8년 3월
평점 :
절판


해리스
엉뚱하면서도 기발한 상상력을 마음껏 가지고 있는 괴짜아이
나?
나는 부모님의 알콜 중독으로 인해서 이집 저집 떠돌아 다녀야 하는신세이다
그러던중
어느 여름 나는 해리스를 만났다
대리인을 따라 간곳 사람이 살것같지 않은 깊은 산속에 위치한 먼 친척의 집
그곳에는 삼촌과 숙모. 그리고 글레니스 그리고 말썽장이 해리스
언제나 작업복 바지 만을 입고 무슨 사고칠것이 없나 이리저리 궁리만 하는 아이처럼 보였다
해리스는 처음에는 그 농장 생활에 적응이 잘 안되었지만
차츰 차츰 잘 적응을 한다
언제나 무슨일을 꾸미는 해리스

닭과 돼지 말을 이용해 풀도 베고 쥐를 잡아 루이아저씨에게 주면 돈도 주고
말썽장이 닭과는 언제나 전쟁이고
영화를 보고 오면 주인공이 되어서 온 농장을 돌아다니다가
동물들과 또 한번 사고를 치고
나는 그런 해리스가 처음에는 당황스럽고 이상했지만 차츰 재미있고 나도 모르게 나도 똑같은 행동을 하고 있는것을 발견한다

가끔은 어리석다라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즐거움이 있다
살아 숨쉬는것 같다
언제나 긴장하게 되고
그리고 사람들간의 정도 배운다
넓은 마을 띄엄 띄엄 존재하는 농장들 그러나 누군가에 안좋은 일이 생기면 같이 아픔을 슬퍼하고 기쁜일은 함께 기버해주는 사람들의 정도 느낄 수있다,

그렇해 그해 여름 해리스와 나는 즐겁고 스릴있게 여름을 보냈다
그리고 대리인이 다시 찾아오고 나는 그곳을 떠난다
그런데 언제나 내게 툴툴 거리면서 명령만 내리고 약올리고 놀리던 해리스가 운다
역시 남자들의 정이란,,

활기차게 만화영화 한편을 본것 같다
언제나 말썽 부리는 소년의 이야기
그러나 누구하나 야단을 치지는 않는다
아이가 아주 크게 잘못한것이 아니기에 그저 다치지 않고 잘 뛰어놀기를 바란다

아이다운 모습이다
요즘 아이들에게서는 찾아 볼 수 없는 모습

방학이면 더 바빠지는요즘 아이들
우리 시골에 가도 이런 모습은 이제 찾아 볼 수가 없다
아이들이 이책을 읽으면서 즐거운 상상을 해보기를
그렇다고 무턱대고 따라하면 안된다
아련한 옜생각이 난다
나도 어릴적에는 논두렁 밭두렁을 열심히 뛰어다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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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코 고는 소리 미래아이문고 4
폴 바콜로 은고이, 오희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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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인가 다큐멘타리에서  본듯하다
학교에 가야할 나이의 아이들이 돈벌이에 나섰다
그러나 그 아이들이 받는 임금이란것이 얼마나 박하던지
콩고의 아이들뿐만아니라
한 가정을 꾸려나가야 하는아이들
부모는 집에서 놀고 아이들이 나가서 돈을 버는 아이들
그런 아이들중에는 아주 위험한 일을 하는 아이들도 참 많다,

그런 이야기를 보면서 가슴 한켠이 아프다
내가 만난 푸르미는 학교에 다니다가 일이 생겨서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바나나 농장에서 일을 한다
푸르미는 어른들 틈에 끼여서 정말 열심히 일을 한다,
꾀부리지 않고서 이일 저일 일을 찾아가면서 열심히,

그러던 어느날
집에 돌아왔는데 도시락 가방안에 바나나가 하나 들어있었다
푸르미는 너무 놀랐다
분명히 자신이 훔친것이 아닌데 어떻게 바나나가 가방안에 있을 수 있을가
도대체 어떻게
그런데 더 황당한 일을 바나나가 말을 한다
푸르미에게 말을 거는 바나나,,믿을 수없는일이 눈앞에 펼쳐진다
푸르미는 처음에는 너무너무 당황했지만 그래도 바나나와 이야기를 나눈다
이런저런 이야기 사람들이야기와 바나나 이야기
푸르미는 그렇게 바나나때문에 매일 고민하면서 얼이 빠져나간것같다
그런 모습을 이상하게 여기는 엄마 푸르미는 엄마에게 이야기를 해야한다고 생각을 한다
그렇게 나흘이 지나고 우연히 바나나는 엄마의 손에 발견이 된다
엄마는 푸르미가방안에 바나나를 보고 설마 푸르미나 도둑질을 푸르미는 없어진 바나나를 보면서 더 가슴이 졸인다 그리고 엄마에게 말을 해야 겠다고 생각을 한다
엄마가 믿지 못하더라도,,

나흘간 푸르미가 겪었을 두려움이란 어떠했을까
누가 믿겠는가 바나나가 말을 한다고,,
이 동화책은 콩고지역의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리고 학교를 가지 못하고 일을 해야하는 아이들의 이야기
조금 딱딱한 소재를
바나나가 말을 한다는 전재하게 환타지를 넣어서 아이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재미있게 읽었다
지루하지 않고
사람의 소중함과 자연의 법칙을 배웠다

전세계의 어린이들이 다같이 행복해지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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