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류,
류는 어제 오빠랑 눈싸움을 정말 과격하게 했다
춘천에는 몇일전에 눈이 많이 내렸다는데 오늘도 많이 내렸다고 한다,,
와! 어제류의 모습은,, 















조카녀석은 올해 중학교에 가는데 언제나 류랑 저러고 놀아주어서 좋다
류는 그래서 오빠를 좋아한다,
저기 빨갛고 하얀모자를 쓴 녀석이 내 조카손주다,,ㅎㅎ
나보고 고모할머니라고 부른다,,ㅎㅎ
어제 친정아버지 생신이라
식구들이 모여서 밥을 먹었는데
아직 어린 우리딸은 눈이 좋아서 눈밭에서 뒹글었다
오늘은 눈이 너무 내려서 눈에서 뒹글지는못했다
엄마의 감기 때문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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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5 12: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1-05 23: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서재 대문에 건 얼굴
모두가 일학년 이라고 말하면 믿지 않는다 

류가 성숙해보이나 싶기도 하다,
요즘 아니 매일매일 너무 잘 먹는 딸
배가 나와 걱정이다,
언젠가는 빠질거라고 하지만 그래도 걱정이다
옆지기왈,"아빠를 안 담고 엄마를 닮아 걱정이야 몸매도,,"
라고 해서 할말이 없었다,
뭐 내가 봐도, 그러니,,
그래도 좋다 아니 걱정이 된다, 

어제 수영장에서도 살짝 걱정을 했다 

그래서 간식을 좀 줄여 보려고 노력중 하지만 잘 안되는건 사실, 

그래도 난 요녀석 덕에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소리도 지르고 한다
만일 요녀석이 내게 없다면 얼마나 살맛이 안날까 싶기도 하다
이 귀여운 녀석이 내곁에 있어서 나는 하루하루 힘내면서 사는것 같다, 



동생은 좋지만
엄마가 낳은 동생은 좀 그렇다는 딸
ㅎㅎ 아직 욕심히 많구나 싶기도 하다, 

방학이라 많이 놀아야 하는데
뭐 시간이 학교 다닐때나 별반 다를것이 없이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는 딸
고맙다
엄마랑 지지고 볶고싸워도 그래도 엄마는 너를 너무너무 사랑한다
넌 엄마랑 뽀뽀잘 안하려고 하지 엄마는 잠자는 너의 얼굴에 매일매일 뽀뽀 한다
너그거 모르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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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싹 2009-12-30 2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넘 귀여운 류 공주님...
자연스런 얼굴이 언제봐도 이뻐요.~~

울보 2009-12-30 23:15   좋아요 0 | URL
호호 감사합니다,

같은하늘 2009-12-30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애들 방학해도 바쁘지요? ^^

울보 2009-12-30 23:18   좋아요 0 | URL
네 방학해도 뭘 다른것을 하는것은 없는데,,
바쁜것같더라구요,,
ㅎㅎ

하양물감 2009-12-31 0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귀엽고 깜찍한대요^^
밤마다 뽀뽀해주는 엄마가 있어서 류는 행복하겠다~~~~~~~~

나는, 우리 한솔이가 뽀뽀를 하려고해서 도망다녀요. 제가 그런 애정표현이 서툴거든요.
 

어제는 처음으로 혼자 저녁나들이를 하고 왔다
엄마들을 만나서 즐겁게 저녁도 먹고수다도 떨고 ,,
눈이 와서 인지 아니면 일요일 오후라서 인지 몰라도 거리에 사람들도 없다
예약한곳에 가는데 택시를 탈수가 없어서 걸어갔다
가는길에 대형 매장에서는 나와서 거리를 청소하는데 문이 닫은 매장들은 ,,
오늘 날씨도 추운데 얼지 않았나 모르겠다 

아침에 류를 깨웠다
월요일 배드민턴을 가는 날이라
아홉시에 수업이 시작되어서 일찍 일어나 아침을 먹고 나섰다
눈이 왔기에 그냥 갈것 같지 않아 카메라도 들고서,,
아니나 다를까,


먼조 놀이터를 지나야 하니
놀이터에서 한번,,놀이터는 이미 많은이들이 다녀가서 좀 더럽지만,,


주차장 차와 차가 주차시켜져있던 사이 눈이 아직 깨끗한 곳에 눈꽃을 그리고 있다, 



눈꽃그리기 완성
그리고 바쁘 학교에 도착
도착해서 운동준비하고 나는 다시 집으로 와서 집안일을 했다
청소하고 빨래하고,
그러다 보니 끝날 시간
한시간 반 수업이다
다시 부랴부랴,,
같은 친구들도 없고 첫날인데 눈이 와서 인지 아이들도 몇명 없었다
여름방학에는 많았는데
아무튼 그래서 데리러가서 데리고 왔는데 그때도 카메라는 필수 



오는길에 담위에 하얀 눈을,
뭐하는걸까요???????????? 



후하고 불어 날리는 중,, 

이번눈은 뭉쳐지지도 않고 날린다
그래서 한번 보여주었더니 계속 저러고 있는다,,ㅎㅎㅎ 



아파트 현관앞에 도착을 해서는 나무에 쌓인 눈 털기,
좋단다
추울텐데,,
엄마 털어줘,,
나 흰눈맞고 싶어,, 



그렇게 해서 만든 상황
"와, 눈온다,,"ㅋㅋ 아침에 이렇게 즐겁고 재미나게 놀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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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일학년이 된딸 벌써 겨울방학이다,
겨울방학이 참 길구나 생각을 했었는데,,
이런저런 시간을 보니 너무 짧다,
4주동안 월요일이면 아침아홉시에 배드민턴을 치고,
학교에서 ..마지막주에는 일주일동안 학교에서 무료료 수업해주는 종이접기를 신청을 해서 또 학교에 가야 한다
그러다 보면 개학,,
참 시간이 빠르다, 

어제는 오랜만에 친구들을 불러 신나게 놀게 해주었다,


모두 열명의 친구들이 모여서 신나게 놀았다
처음에는 방방 뛰더니 너무 작은 집에 소란스러워서 놀거리를 꺼내주었다
모래놀이랑 아이클레이어
점심은 떡볶이 오뎅. 잡채를 해먹고,
삼삼오오 나누어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재미나게 만들기를 했다,,

뭘저리도 오손도손 이야기나누면서 즐기는지,
모르겠다,,
몇시간을 그렇게 놀아도 질리지 않는 모양이다,,,


류는 간만에 친구들과 신나게 놀아서 좋았단다
방학동안 친구들을 또 불러서 놀고 싶다고 한다,
시간적인 여유가 생긴다면,
그렇게 해주마 약속을 해주었다
일학년은 그래야 하는데,
매일 매일 학원에 여기저기 다니느라 친구들 만나 놀 시간이 없으니 불쌍다, 

엄마는 좀 힘들었다는것을 알아주었으면 한다 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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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09-12-25 1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가 참 행복해 보여요.
요즘 아이들은 정말 바빠서 이런 시간 갖기 힘들지요? ^^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어제 보다는 오늘이 더 춥네요,
아침에 일어난 딸, 

"엄마 추워..."
그래 춥다,, 

어제는 슬생단원평가. 오늘은 바른 생활. 애국가 평가. 내일은 수학 단원평가
방학을 일주일도 안 남기고 매일매일이 평가네요,,ㅎㅎ 



어제 오후
오전에 코스코에 갔다가 류 모래통을 하나 장만을 했다
그동안 너무 하고 싶어하던 모래놀인데,
거실에 풀어주기가 그래서 매일 미루고 미루다가 조금 크고 납작한 박스를 하나 준비를 해서
어제 학교갔다온 류에게 주었더니 너무 좋아하네요,, 



친구랑 둘이서 한참을 가지고 놀더라구요,, 




놀이에 집중하는딸 

요즘 그러고 보니 매일매일 시험에 연속이라서 그런지 긴장감은 없는듯하다 

동생이 그랬다
요즘 아이들이 학원이며 학교며 시험이 너무 많아서 인지 우리때 그 두려움이나 설레임 떨림은 많이 없는듯하고 한두개 틀린것에 무덤덤하다고 맞는 말인지 몰라도
그런것 같기도하다,,,ㅎㅎ 

아무튼 추운아침에 학교에 가느라 아침일찍 나가는 모습에 엄마 마음이 짠하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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