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가 좋아하는 밀가루 놀이,
집에서도 저 몰래 밀가루를 가져고 나가서 거실방안 가득 밀가루 칠을 하는 아이
이제는 냉장고에서 미숫가루도 꺼내어 노는 아이ㅡ,
그런데 미술시간에 밀가루 놀이를 했답니다,
얼마나 즐거웠을까요,
수업시작전에 오빠 엄마가 준 고구마를 맛나게 우선 하나 먹고,
그리고 얼굴에 밀가를 묻혀보기도 하고,,
밀가루에 물감물을 넣어서 반죽을 합니다,
조물락 조물락,,
너무너무 재미있어하고 즐거워 합니다,
선생님에게 잔소리도 해가면서,,
케익도 만들어보고,
빵도 만들어보고,
아주 신나게 놀다가 왔습니다,
한시간을 집에와서도 열심히 만들고 놀았습니다,
수업시간전에 오늘의 준비물 작은 상자를 들고서,
그리고 두개를 이어서 기차를 만들까 생각중인지,
아니면 자동차 놀이를 하는중인지 열심이네요,
그리고 수업시간 아주 열심히 만듭니다,
무엇을 만드는지,
기차를 만드는 중이라지요,
류가 만든 기차랍니다,
무엇이 화가 났는지 중간부터 수업시간내내 수업도 잘 하지 않고
선생님에게 질문도 하지 않고
말도 하지 않고 저런표정으로 수업을 맞추었습니다,,
무슨일이 있었던걸까요,,
류의 생일은 지나갔습니다,
그날은 케익에 초도 키지 않았습니다,
떡을 햇기에 케익은 생략했지요
떡케익을 하고,,
그래도 아이가 너무 좋아햇지요,
그런데 오늘은 선생님이랑 내 생일을 그렸어요,
정말 열심히 내모습을 그리고 케익을 그리고 받고 싶은 선물도 그리고,,
후후 멋집니다,
류의 작품입니다,
류가 케익을 들고 있어요
초가 다섯개 그리고 받고 싶은 꽃선물,
그리고 팡팡 터지는 폭죽,
분홍치마를 입은 류
립스틱도 발랐다고 하네요,
정말로 그리고 싶은것은 많은데 뜻대로 안되면 속이 상할 거예요,,
류가 찰흙시간에 만든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비누 받침이구요,
이제 자기 비누는 여기에 담아달라나요,
구운것이라 괜찮데요,
돼지도 만들었어요,
일주일에 작품 하나씩 만들고 선생님이 구워주시는 것도 있어서 아이가 좋아해요,
다음주에는 무얼만들까 지그부터 고민중이랍니다,,,,
손재주가 늘긴 하는건지 잘몰라도 좋아하니 저도 좋네요,
미술시간,
류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시간입니다,
오늘도 일찍 출발
친구들을 만나서 놀다가,,
미술시간에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입니다,
준. 혁 쌍둥이고, 줄무늬 상의를 입은 민재 . 민석이 쌍둥이지요,
그리고 하연이랑 류랑,
모두들 만나면 소리지르면서 신나게 놀아요,,
언제나 이렇게 환하게 웃었으면 합니다,
너무 보기 좋은 웃음입니다,
오늘 류가 그린 가을나무입니다,
한지를 구겨서 나뭇잎을 표현하고
프스텔과 물감으로,열심히
열심히,
옷이랑 손에는 파스텔이 묻어서 감당이 안되었답니다,
그래도 너무 좋아하고 재미있어 하는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