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밤에
옆지기는 친구랑 집에서 조촐하게 삼겹살을 구워먹었습니다,
날씨가 정말 춥더군요,
그 사이 아이는 고기도 먹지 못하고,
혼자서 종이로 오리고 붙이고 한참을 만들더군요,
그러더니 동그라미를 오려달라고 해서
열심히 작게 오려주었더니
저렇게 만들었습니다
반짝 반짤 빛나는 나무라군요,
마트에 가나 여기저기에 나무에서 나는 불빛이 신기했던 모양입니다,
음,.,
요즘은 가위로 오리기를 좋아라하는데 색칠하기는 지금도 싫어합니다,
아프고 나니 좀더 어린아이가 되어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