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시작전에 선생님이랑 손으로 동물 흉내내기 를 하고 있는중..
지금은 도깨비랍니다,
오늘은 바닷속의 헤엄치는 물고기를 하는날인데,
먼저 스치로풀을 주셨어요,
그곳에 색종이를 오려서 물풀처럼 붙이라고 하셔셔 지금 열심히 종이를 찢는중,
찢은 종이를 붙이고,
선생님이 주신 지점토를 들고 있어요,
지점토를 조금씩 뜯어서 물고기를 만들라고 하시는데,
류는 무엇이 불만인지 무엇이 마음에 안드는지,기분이 안좋아보여요,
그리고이수씨개로 물고기의 눈코입을 그려주는중,,
그후에 물고기를 색칠하는 중입니다,
물감으로,,
그런데도 기분이 슬퍼보이지요,
류가 만든 헤엄치는 물고기인데,
너무 단조롭지요,
다른 아이들은 많이도 붙였던데,,
가족이랍니다,
물고기 가족,,
종종 이해하기 어려울때가 많다,
오늘도 아침에 물고기에 대해서 책도 보고 많은 것을 이야기 하고 갔는데
그런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그런데 저렇게 표현을 하라고 하면 "난 잘몰라,,"하고는 하지 않으려고 한다,
저기 공간을 왜 만들어 놓아냐고 하니,,
그냥 내가 만들수 있는것은 이것뿐이야 라고 해서 참 허탈했다,
가끔 미술은 하지 않으려고 할때가 있다,
괜찮은것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