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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니아 특급 열차
루이스 세풀베다 지음, 정창 옮김 / 열린책들 / 2003년 8월
평점 :
품절


루이스 세풀베다 라는 작가의 책은 처음 접해보았다. 기행문식의 전기문이라고 해야하나. 고향마르토스를 찾아가는 이야기 아니지, 처음 책을 든순간 그동안 내가 읽던 책이랑 조금은 다른것에 힘들어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난 묘한 매력에 빠져들었다. 내가 사회 정치 이런것에 별로 관심이 없는사람이지만 그래도 전쟁은 싫다. 그리고 사회적인 정치범 흐흐 더 싫다.

이책은 작가의 어린시절 그리고 그의 청년기 그리고 그의 친구들 그가 여행한곳 그가 만난 사람들 그리고 그의 할아버지가 그에게 남긴 고향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빠른 전개로 적어놓았다.

왜 할아버지가 좀더 나은 나라로 도망쳐 나왔는지 그리고 할아버지의 영향의 탓인지 그는 사회주이로 감옥에 갇히게 된다. 그 수감생활동안 만난 친구들 이야기, 그리고 그가 감옥 자유의 몸이지만 어느나라를 가건 그가 망명자라는 것때문에 겪은 이야기들 그리고 그중에 만난사람들. 그리고 할아버지의 동생을 만난이야기

"그저 한 남자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읽었다고 해도 된다, 그러나 왜 제목이 파나고니아 특급열차일까?"파타고니아 특급 열차는 그 일대에 거주하는 목동들의 기차다. 수백 명의 칠로에 사내들은 겨울이 끝날 무렵이면 나탈레스에서 국경을 넘은 뒤에 파타고니아 특급열차를 타고 각자의 목적지인 목장으로 향했다. ""그들은 칠로에서 가난과 섬 여자들의 거친 성격에 넌더리를 치면서 혹시나 찾아올지 모르는 행운을 찾아 육지로 나가는것이다,"

조금은 아리송하고 조금은 이해하기 힘들어도 난 책을 읽으면서 난 어찌 살아야 하나. 라는 생각을 한다. 작가는 여행을 만난사람들덕에 많은것을 배우고 깨닫고 했다는데 ,,

나는 우선 루이스 세풀베다라는작가의 책을 더 읽어보아야 겠다.

꽤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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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春) 2005-04-28 0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연애소설 읽는 노인'을 읽었는데, 이 책도 재밌습니다.

하이드 2005-04-28 1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읽은 책 중에서는 가장 지루했던 책;;; 이긴 해요.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라지요? 역시 연애소설을 읽는 노인이 가장 재미있었던듯해요. 이 사람의 동화 '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앙이' 도 정말 재미있습니다. 그거랑, 에 또 포경선 얘기 나오는 것도 괜찮았는데, 제목이 가물가물;;

울보 2005-04-28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드님 그럼 읽고 싶은 책이 마구마구 쏟아지잖아요,,
 
선현경의 가족관찰기
선현경 지음 / 뜨인돌 / 2005년 1월
평점 :
절판


로드무비님 감사합니다. 많은 지기님들이 재미있다고 해서 읽어보고 싶었던 책인데 님덕에 정말 재미나게 읽었습니다..처음에 선현경이란 이름을 들었을때 어디서 본듯한 이름이다.라고 생각을 했습니다,,아하 류의 책중에서 "이모의 결혼식"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모의 결혼식은 상을 받은 책이지요,,상을 받아서라기 보다 그저 많은이들이 좋다고 해서 구입을 해서 읽었는데 정말 평범한 삶의 이야기 속에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가족관찰기 또한 자서전같은 이야기 책입니다,,두남녀가 만나서 결혼을 하고 아기를 낳고 그렇게 삶을 살아가면서 그저 우리 일상생활에서 볼수 있는일들을 글로 적고 그림으로 그리고,,누군가의 삶속에 한번 들어갔다 나온기분입니다,,사랑하기에 결혼을 했고 아이가 생겨서 아이를 낳았고 서로가 조금은 다르지만 그래도 서로가 사랑하기에 서로가 맞추어가면서 살아간다.

어찌보면 조금은 특별한 사람들일수도 있다. 누가 거의 일년을 신혼여행을 다녀 오겠는가. 그리고 요즘 젊은이들이 얼마나 계산적인데 집도 없는 사람과 결혼을 해서 시집으로 들어가겠는가? 하지만 이들은 그렇게 했다. 아마 이들의 직업이 이들을 이렇게 자유분방하게 만들어준지도 모른다.

나랑 다르다 생각하고 보다가 아이가 등장하고 아이가 우리아이랑 비슷한 행동을 하면서 커가는 이야기를 볼때는 아! 이사람들도 나랑 다를것이없구나 생각이 들었다,

요즘은 너무 이기적이고 나밖에 모른다. 아마 나서부터도 그럴것이다. 이혼이 난무하고 아이를 혹으로 생각하는 요즘 젊은이들 모두가 그렇다는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렇게 변해가고 있는것 같아서 기분이 그렇다. 가족이란 서로가 서로의 잘못된점 모자라는점을 조금씩 감싸 안아주면서 보충해주면서 사이좋게 하나하나 키워가면서 살아가는것은 아닐까?

너무 무리하게 큰것을 바라지 않으면 너무나 서로에게 큰것을 기대하지 않으면 부모는 아이를 사랑하고 부모님을 잘 모시면 아이는 그모습을 보면서 또 그런 사람으로 자라고 .자신을 사랑하고 할아버지 할머니를 사랑하소 자신이 이다음의 자신의 자식을 사랑하고,,,,,그렇게 따뜻하게 살아가는것은 아닐까?

생각한다. 한가족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족은 어떤 모습일까 생각을 해보았다,

우리가족도 별반다를것이 없다. 길치인 내남편 꼼꼼한 내남편. 사회에서는 철두철미하지만 집에서는 조금은 풀어지는 내남편. 나!조금은 덜렁이인 나. 하지만 길치는 아니다. 정리정돈 좋아하는나.  나와 신랑을 닮은 류!

나를 닮아 울보이지만. 아빠를 닮아 냉정할땐 냉정한 딸 밥도 잘먹고 .자기꺼 잘챙기고,,,할아버지 할머니를 사랑하는우리딸..

나도 이다음에 이런 우리가족일기 책이 갖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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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웨이즈 Always
권교정 지음 / 시공사(만화) / 2001년 11월
평점 :
품절


이책은 만두님 이벤트에서 당첨이 되어서 받은 선물이다. 이책을 받고 역시 만화의 주인공들은 하나 같이 잘생겼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어디서 이런 총각들을 보겠는가 ....만화책이라서 가능한것이 아닌가,

만화책을 읽고 리뷰를 쓴다. 참 생소하다. 어디서나 있을 짐한 상황. 나는 별로 관심이 없지만 누군가가 나를 눈여겨 보고 있었다. 그리고 어느날 나에게 다가 온다. 난 별로 관심이 없는데 그 사람의 관심이 처음에는 너무 귀찮고 싫다. 나는 혼자만의 이공간이 좋다. 그런데 문득 어느날 뒤를 돌아다 보니 . 나도 이미 그사람의 관심에 신경을 쓰고 있었다/ 그렇다면 나도 그사람에게 관심이 있었던가,,,,,,,

이태경. 안기현 ..그냥 첫인상은 이태경이란 아이에게 끌림이 간다. 난 안기현이라는 아이보다는 이태경의 스타일이 좋다. 그저 밝아보이면서도 타인들과도 잘 어울리는 사람. 그러나 기현이란 친구는 얼굴의 이미지가 사람이 차가워 보인다는 이유로 친구도 많지 않다. 그러나 알고보면 아주 착한아이.아마 이책도 그틀을 깨지는 못한다.

그저 서로 다른 두사람이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 처음에 시큰둥한 반응에서 둘이 친구가 될수 있던 계기,,

나도 타인들에게 편하게 대할수 있는 사람일까?

갑자기 궁금해진다,그랬으면 좋겠다. 그런데 나보고 깐깐하다고 하는 사람이 없으니 그런데 너무 만만히 보아서 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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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레이드 오늘의 일본문학 1
요시다 슈이치 지음, 권남희 옮김 / 은행나무 / 200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일본이란 나라..그나라는 과연 내가 알고 있는 그모습 그대로일까? 오늘 조선인님 페이퍼를 보고 문득 생각이 났다. 그러고 보니 우리는 그동안 많은것을 일본이라는 나라를 미워하면서 그네들에게 배우고 그네들과 닮아가려고 한것은 아닌가.우리나라 처럼 가부장적인 가정에서 핵가족화되어가면서 타인보다는 나를 먼저 생각하게되고,,이제 많은것이 변함으로써 하루면 일본을 왔다 갔다 할수 있는거리가 되고 나니 더 일본이란 나라와 친하게 지내면서도 한일감정이란것이 무섭다. 우리보다 어린세대 지금의 20대들도 운동경기에서 일본에게 지면 더 발끈 한다. 그러고 보면 참 웃긴다,

이책속에 5명의 인물들을 보면서 아하 역시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주 정날하게 일본인의 대표적인 그네들을 만날수 있었다, 작은 아파트 아니 빌라에 다섯명의 남녀가 동거를 한다. 우리나라 대학생들도 요즘은 동거라는것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단다. 몇해전에도 떠들석했었다. 결혼전에 동거에 대해서 그런데 지금 여기서 동거란 그런의미가 아니다. 그저 함께 산다는것 한공간에서 잔다는정도 그리고 서로가 가족은 아니지만 타치없이 서로를 인정해준다는것 그런데 그속에 아주 묘한 무언가가 있다,

요스케 그는 대학생이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그저 평범한 대학생 그런데 선배의 애인을 사랑하게 된다. 그리고 그는 아버지를 존경하면서 아버지란 울타리속을 빠져나오려고 한다. 고토미.참 한심스러운 여인.옛애인을 찾아 도쿄로 날아온여인.지금도 아무것도 없이 집을 지키면서 애인에게 전화오기만을 기다리는 여인.글쎄 이여인은 도대체 어떤 여자란 말인가. 참 한심한 밖에는 미라이 잡화점 점장이면서 일러스트리스ㅡㅡ그녀는 언제나 술에 취해산다. 술독에 빠져 산다는 말이 옳을것이다. 불행샜던 어린시절 그 시절을 벗어나려는 몸부림일까? 사토루 어느날 아침에 이집식구로 받아들여진 아이. 밤일에 종사한다고 하는데 이아이의 취미는 남의집 몰래들어가 놀기다. 참 묘하다.자신의 이야기를 절대하지않는. 그러나 미워할수 없는아이, 나오키 이집의 원주인 예전에 사귀던 여자랑 같이 동거를 하다가 미라이가 어찌 들어와서 셋이서 그리고 동거녀는 사라을 찾아떠나고 한명두명 새로운 사람이 들어왔다. 지금도 종종 그녀는 놀러온다, 제일 문제가 없을것 같은 그에게 가장 큰 문제가 있는것은 아닌지, 이남자는 왜 여자들을  학대할까?

책을 읽으면서 그저 삶이 희미한 사람들의 이야기려니 하고 읽다가 보면 큰코 다친다. 결말이 상상 밖이므로 서로에게 무관심한 이들 같이 있으면 친구이지만 진정 그속을 보면 그들이 떠남에 별로 아파하지 안을 것이다. 언제나 혼자였다는 생각.한사람 한사람이 자기이야기를 하면서 다른 네사람을 바라보는 시선그리고 그시간의 흐름속에서 그들의 변화..참 즐겁게 보았다,

나는 어떤 사람일까? 타인들이 바라보는 나!한번 생각해보았다 타인을 위해서 사는것은 아니지만 갑자기 그것이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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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릭 유니버스 공학과의 새로운 만남 18
데이비드 보더니스 지음, 김명남 옮김 / 생각의나무 / 200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이제 어렵게 리뷰를 쓰려고 자리에 앉았다. 과학책과 별로 친하지 않은 나이기에,,그렇다고 내가 글솜씨가 좋은것도 아니다. 그저 책이 좋아서 책이라면 활자로 나오는 모든 종류의책을 읽는편이다. 어렵거나 이해를 해야 한다면 난 두번도 좋고 또 읽는다.그래서 이책을 손에 잡았을때도 그런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생각 밖으로 너무 너무 재미있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이셰계 전기가 없으면 아마 살아가기 너무너무 힘이 들었을것이다. 우리나라가 전기가 이렇게 보급화 되기 시작한지가 얼마나 되었을까 아마 우리의할머니 세대에도 호롱불을 키고 생활하신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을 한다. 그런데 전기가 생기고 전기가 발전을 하면서 세상이 얼마나 살기 편하고 즐거워졌는가?

이책은 전기를 주제로 다룬책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별것 아니라고 여기는 전기.그런데 단 10분이라도 정전이 되면 얼마나 불편한가..그런전기가 누군가에 의해 발명되고 그 전기를 바탕으로 조금더 전보. 라디오. 레이더,.컴퓨터.등등의 발전,,참 신기하다.

예를 들면 "이발명이  진정 실용적인 것이 되려면 에디슨과 그의 연구진은 수많은 연관품들도 함께 발명해야 했다. 언제나처럼 처음 든 생각은 남의 특허를 훔져오는 방법이었지만. 하지만 그들은  너무나 참신한 영역을 개척하고 있었기에 남의 작업을 모방하는것 자체가 불가능했다,.

난 처음알았다 에디슨이 가난했었다는것을 알았지만 그가 처음에 누군가의 발명을 훔쳐서 연구를했다는것 정말 새로운 사실도 많이 알고 전기가 하나하나 발명되어가면서 세계가 얼마나 더 살기 험악해졌는지도 좀더 편하게 살자고 발명하던것들이 전쟁을 하면서 또 어떻게 변하는지도 알게 되었다.

과학이 어렵다고 생각하는사람들.나서부터 이책을 읽으면 과학도 어려운것이 아니라 그저 우리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것을 기본으로 이루어 진다는것을 알수 있을것이다.

그리고 인간의 뇌속에도 전기가 흐른다고 한다. 현대는 전기의속성을 이해하여 새로운 기술을 탄생시키려는 연구가 한참 발명중이라고 한다.

참 알다가도 모를일이 너무많이 일어나고 있다,

이제는 우리나라 사람들도 과학이란것에 눈을 돌려 새로운 것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참 재미있게 책한권을 읽었다,

과학을 재미있어 하는 청소년들이 읽어도 과학이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어른들이 읽어도 후회하지 않을것이다. 아니면 여러명의 과학자들을 한눈에 보고 싶다면  이책을 읽어라..

여러명의 과학자들의 전기문인 느낌도 조금은 있지만 그래도 난 오늘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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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ru 2005-04-14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은 과학 관련 책...리뷰도 다정다감하게 쓰시네요~*

울보 2005-04-14 1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정다감은 요..아닌데..그러면 ????????????

icaru 2005-04-14 1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이이이..모......과학에 대한 심한 알레르기가 있는 제가 읽기에...비교적 편안하게 느껴진다는 뭐 그런 의미였어요... 물음표로 제게 압박 넣으심 전...잉 몰라요...^^??

울보 2005-04-14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네...재미있어요..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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