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가을산 > [펌] 강풀 - FTA를 말한다.

우와!  이젠 강풀도 FTA를 말하네요! 
원래 하던 연재를 중단하고 FTA 만화를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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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balmas > [퍼온글] FTA 잘 모르시는 분들 위해 ^^(사실 저도 잘 몰라요.^^::)

 

 

F T A 체 결 반 대

.

.

FTA 가 뭔지도 모르는 분들을 위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FTA란

국가간 상품의 자유로운 이동을 위해

모든 무역 장벽을 제거시키는 협정 입니다

 

저렇게만 보시면 좋은 협정같죠 왜 반대하냐구요?

우리나라는 FTA가 체결되면 망합니다

 

정부는 지금 교사들에게 함구령을 내린 상태이며

국민들이 모르게 빨리 체결을 하려 하고있습니다

그래서 언론에서도 미사일 얘기밖에 안하는 것이구요

 

정부가 FTA를 체결하려는 이유는 한가지입니다

미국에 강제압력에 의해서 이죠

우리나라가 언제 미국에게 반대한적 있었습니까?

무책임 하게 말한다면 약소국에 서러움이죠

 

그렇다고 나라가 어떻게 망해갈지

뻔히 보이는 협정을 체결하시겠다구요

 

멀리 보이는 두리뭉실한 장미빛꿈때문에 

 눈앞의 검은그림자를 밟을겁니까?

 

 

 

 

FTA가 체결되면 나타나는 현상을 예를들어 드리겠습니다.

 

 

농업

 

싼값에 수입쌀 들여옴

농민들 아예 농사지을 생각 안하게 됨

수입쌀에 의존

하지만

나중에 쌀 없을 때 쌀값을 올림

 

결국

우리국민들은 밥을 굶게 됨

농민 완전 몰락!

 

 

 

문화 

 

스크린쿼터 폐지때문에 우리나라 영화 완전 망함.

재미없어서 망하는게 아님.

영화관에서 보고싶어도 못봄.

 

 

교육

 

교직이 흔들리고 한국인들은 이른바 식민교육받게됨.

대학교 등록금이 끊임없이 치솟음.

교육에서도 빈부격차가 일어남.

가난의 대물림이 가속화될것임

아니, 부자도 가난해지게 됨.

 

결국

한국교육 망함

 

 

통신

 

미국은 기간통신사업자의 외국인지분제한

49%를 폐지하라고 함
그런데 이미 SK텔레콤은 48.3%이고

KT는 45%입니다

한미FTA 체결즉시 바로 넘어감.

문자값, 통화료 지금의 몇배로 뛸것임.

 

인터넷도 맘대로 못하게 될게 분명



병원,보험

 

의료보험 없어져서 돈없으면 병원 못감.

가난한 사람이 병걸린다는 건 바로 사형선고와도 마찬가지.

제약회사, 의사에게도 피해.

약값이 금값이 됨

바로 치료 못받아 후유증땜에

죽어나가는 사람도 꽤될것임.

 

(이 사례로 이미 FTA가 체결된 A라는나라에서는

돈있는 사람들은 개인보험과 개인주치의를 두고 생활하며

돈이 없는 사람들은 병에 걸리면 약한번 써보지 못하고 죽고

팔이 부러져 병원에 가도 3일을 기다려 깁스를 하는

현실이라고 합니다.)

 



금융 

 

은행원 부모님들 모두 짤리는 꼴

외환은행 만 봐도 알수있음

수수료 비싸지는건 당연지사.

 

 


공기업

 

대부분 없어짐.

시민복지 썩어문드러짐

공무원도 불안해짐

 

 

 

 

전체적으로 물가가 치솟고

임금은 모자라고 실업률이 급격히 높아짐.

지금보다 훨씬 저 질의 삶을 살게됨.

먹고 싶은것 못먹고

입고 싶은것 못입는 것을 떠나서 

희망의 가능성이 줄어듬.

 

 

결국

우리모두 살기 힘든

세상이 됩니다

 

 

 

이렇게 설명해 드려도 잘 모르시겠나요?

그럼 직접적인 예를 들어드릴께요

 

물가가 치솟아 유럽여행 꿈도 못꿔요

사랑니하나 뽑는데 100만원씩 들여야 하구요

감기약하나 사는데 10만원씩 써야해요

이해 되세요?

 

지금 교정치료하시는 분들

나중에 교정기제거할 돈 없으셔서

평생 교정기 끼고 살으셔야해요

웃기세요?

진짜에요 정말 그런세상이 온다구요

 

광화문에서 12일에 시위를 한다고 합니다

참여해주세요

 

윗대가리들이 알아서 하겠지 나몰라라 하지 마시고

시민들이 직접 나서서 우리 밥그릇 찾아와야죠

언제까지 보여주는것만 믿고 사실꺼세요?

 

 

FTA는 전쟁보다

더 무서운 것입니다

 

 

 

 



미국과 FTA 협상중인 나라들

 

스위스 

스위스는 우리나라와 경제규모가 비슷하다고 합니다.

그런 스위스가 국민투표로 미국과의 FTA를 중단했습니다.

농업에관해 원산지표시, 먹거리에대한 안전성이

중대한 이유였다고 합니다.

유전자조작과 호르몬을 먹인 식료품에대한

표시거부가 결정적이였다고 하네요.

그리고 자국의 농업이 망하면 안된다는

국민들의 관심도 대단했다고 합니다.
만약 스위스가 미국과FTA를통해  농업을 전면개방했다면

우리나라처럼 미국산 광우병걸린 소를

먹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일본

일본의 미국사랑은 지극합니다.

그런 일본이 아직도 미국과FTA를 체결하지않고 검토중입니다.

일본은 세계경제대국으로써

우리나라보다 미국에대한 의존도도 낮고,

미국보다 뛰어난 산업도 우리나라보다 많습니다.

그런 일본조차 미국과의 FTA체결은 득보다 실이 많기에

피해갈수 없다면 조금이라도 자국에 손실을 줄이기위해

아직도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일본도 가장 중대한 사항은 농업.

농업에대한 개방만은 절대 물러설수 없다고 합니다.


칠레

 

미국식 의료체제 도입으로 국민보험이 붕괴.

미국식 의료체제 도입으로 국민건강 말아먹은 대표적인 사례

미국식 의료체제의 도입이란 서비스의 도입이 아닌,

미국의 보험회사를 도입하는것

국민의료보험의 의무화가 폐지

미국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국민건강보험이 없는 나라로써

개인파산자의 절반이 의료비를 감당못해서

미국식 의료체제가 들어온다면

잘사는 사람들은 분명 서비스가 좋은 미국병원으로,

국민보험에서 빠져나가 미국계 보험회사에 가입할것임

상위 12%인 부자들이 국민건강보험재정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0%.

그들이 빠져나가면 자연스레 보험료 상승.

우리도 미국처럼 돈없고 병들면 기냥 죽어야 함


볼리비아

미국기업에 상수도 매각후

물값이 노동자 평균임금의 20%까지 치솟아,

집에서 나갈때는 수도꼭지에 자물쇠를 잠그고 나가고,

돈없으면 빗물받아먹으며 전염병으로 죽어가고 있다고합니다
미국은 우리에게 공기업의 민영화를 외치고 있습니다.

자기들이 먹으려고. 공기업의 민영화.

즉 국민의 생활은 안중에없이 돈이 팍팍 오름을 의미한다는건

바보가 아닌이상 충분히 알수있습니다
전철비. 상수도. 전기. 등

우리의 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모든것들이 돈이 오르게되면,

우리도 볼리비아처럼

집에서 나갈때는 수도꼭지에 자물쇠 잠그고,

조선시대로 돌아가 촛불아래에서 밥을먹고 공부하고.

그 촛불까지 비싸지면 어두워지면

잠만 자야하는 그런 시대가 올지도 모릅니다.


멕시코

가장 대표적인 사례인 멕시코.

국민의 절반이상이 빈민층으로 전락.

잘사는놈은 세계부자 베스트에도 들어감.

중소기업의 붕괴. 국민건강도 미국식 의료체제 도입으로 붕괴.

한마디로 완전 몰락. 두말할것도 없는 멕시코.
그때 멕시코가 미국과 FTA 체결하면

선진국으로 갈수있다고 말했다던 대통령.

미국에서 경제학 공부하고 온 사람으로써

현재 미국에서 망명중

 한마디로 일저지르고 미국으로 날랐다는뜻.
이대로 미국과의 FTA가 체결된다면

 KBS에서 방영된 "FTA 12년. 멕시코의 명과암"과 똑같이

다른나라에서 "FTA 12년. 한국의 명과암" 으로

방영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간만에 들른 김에.....^^ 네이버에서 퍼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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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balmas > 이거 다섯 가지만은 꼭 합시다!

 

 

이것, 다섯 가지만은 꼭 함께 합시다!

 

범국본, [FTA굴욕] 머리말 달기, 검은리본 달기 등 행동 제안

 

 

라은영 기자 hallola@jinbo.net

 
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는 한미FTA 본협상을 앞두고, 대 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범국본은 3일 기자회견을 통해 “한미FTA는 사회양극화 해소, 동북아중심국가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농업의 파괴, 비정규직의 확대심화, 초국적 투기자본에 의한 금융장악과 국부유출, 일자리 감소, 환경 파괴, 국내법의 기능상실 등 대다수 국민을 빈곤과 사회양극화의 벼랑 끝으로 내몰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미FTA 전면 중단을 촉구하며 온 국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 투쟁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또한 범국본은 5대 국민행동 지침을 발표,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 참여를 호소했다.

한편 범국본 한미FTA 저지 집회와 관련, 효자동 등 청와대 일대 13곳에 집회 신고를 냈으나 종로경찰서로부터 전면 금지 통보를 받았다. 또한 신라호텔은 본협상 기간 내내 일출부터 일볼까지 동대 입구부터 호텔 주변 전역에 행진 신고를 낸 상황이다. 범국본은 '한미FTA 저지 집회를 원천 봉쇄하려는 의도'라 규탄하며 이를 ‘묻지마 금지 통보’, ‘허위 집회 신고’로 규정했다.

한미FTA협상 중단을 촉구하는 5대 국민행동 지침
1. 7월 12일 오후 4시 한미FTA저지 2차 범국민대회(광화문), 저녁 6시 청와대인간띠잇기에 친구, 동료, 가족과 함께 참여합시다.
2. 한미FTA 2차 본협상 전기간(10일부터 14일) 협상 중단을 촉구하는 실천에 적극 참여합시다.
3. 한미FTA협상 중단을 촉구하는 시국 선언, 서명운동(인터넷 서명), 모금활동, 인터넷 대화명에 [FTA굴욕] 머리말 달기 등에 동참합시다.
4. 한미FTA 협상 중단을 촉구하는 검은 리본을 달고, 현장과 단체 사무실, 마을과 집앞에 한미FTA 협상 중단을 촉구하는 현수막, 깃발을 부착합시다.
5. 청와대, 외교통상부에 항의메일을 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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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축구를 보면서 새삼 느낀다,

정말 축구잘한다,

그런데 오늘 여기저기 구경하다가 보았는데

손은 정말 이쁘다,

박지성 선수의 발은 예전에도 보았지만 참 멋지다,

난 저발을 보면 참 멋지다라는 생각이 든다,

토요일날도 저 발을 믿어보련다,

정말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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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06-06-22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믿으면 모든 것이 이루어 질 겁니다.
우리모두 하나되어 기를 모아 줍시다.
아자!
근데 사진이 안보여요.zzzzzzzzzz

울보 2006-06-23 1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사진이 안보여요,,다시 수정할게요,

안녕 2017-07-09 1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응그래
 
 전출처 : 이매지 > 동화나라를 찾아서


동화나라를 찾아서 (서점편)


동화나라의 전경

 

책과 출판사만을 페이퍼의 주된 재료로 삼아 토스트를 만들다보니 왠지 마지막에 넣는 소스를 넣지않아 조금은 밋밋했었는데 책 유통의 최종지에 해당하는 서점을 아마 다루지 않아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그래서 이번 페이퍼는 처음'초방책방'(이곳도 서점보다는 출판사에 더 무게를 두었던 것 같다 ^^:)에 이어서 어린이 전문 서점인'동화나라' 소개할까 합니다.

 

동화나라는 현재 일산과 헤이리예술인마을 2곳에서 정병규선생님과 김향선님 부부께서 각각 운영하고 계십니다.



동화나라 의 약도입니다. *^^*

일산점은 처음 찾아가는 사람에게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위치에 있고 헤이리점은 약도를 입구에서 읽지 않으면 다소 찾기가 어렵다.(길 잘찾는 저도 약간은...  ㅠ . ㅠ )

 



입구에 들어서 처음 보는 장면입니다.

일산의 동화나라는 우선 입구에 들어서면 와~! 하고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화려하거나 규모가 크거나에 대한 감탄사가 아니고 곳곳에 책과 함께 책장을 지키고 있는 아기자기한 소품에 정말 아이들을 생각하는 곳이구나 라는 감동을 받게됩니다.
 



진열대에 있는 책모양의 모형과 책읽어주는(?) 할아버지 인형입니다. *^^*
 



뻐끔거리는 빨간 금붕어와 작은새들이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동화나라의 대표이며 어린이 칼럼니스트이신 Book Navigator  정병규선생님

 

선생님은 대학시절에 법학과 그림을 좋아하시다가 한 백화점 디자인 홍보실에서 근무를 하게 되었고, 86년쯤에 아는 선배의 권유로 출판사로 처음 발을 들이면서 책과의 인연을 맺었다고 한다.

"수백명이 다니는 회사에서 3,4명이 일하는 영세한(?) 출판사에 근무하니까 처음에는 적응하는데도 시간이 걸렸습니다. 적은 인원의 출판사를 다니다보니 제작과정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되고 서점영업과 교정,교열을 맡는 편집자 역활까지 하는 멀티플레이가 되었습니다."온라인 서점과의 힘겨운 경쟁에 씁쓸함이 묻어나오는 엷은 미소를 보이시며 첫 마디를 꺼내셨다.

지금의 어린이전문서점도 물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책과 아이들을 좋아하셔서 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현재의 어려움이 많지만 계속 할 것이라고 합니다.

 

"어린이전문서점은 한때 100여 곳이 넘을 정도로 많았었는데 지금은 40여 곳 밖에 없고 그나마 어린이책만 전문적으로 다루는 곳은 약 5개정도에 지나지 않습니다.힘겨운 자리 지킴이 되거나 지역봉사에 가까운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주변의 대형할인매장이나 홈쇼핑,인터넷서점이 점점 활성화되고 찾게되면서 서점의 역활은 도서구입목록에 대한 가이드 역활밖에 없습니다.물론,현 자본주의 사회에서 보다 저렴하고 편리함을 무시하고 무조건 서점에서 책을 구입해달라고는 할 수가 없습니다.할인이 아닌 다른 서비스와 대안으로 힘이 부치지만 그래도 오프라인 서점만이 할 수있는 책을 만지고 읽는 감성을 느끼게하는 현장 공간을 제공하면서 경쟁력을 높여야지요.프로그램(인형극,그림책전시,토론,만들기 등)을 자체 개발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병규선생님의 인자하신 모습과 마침 찾아오는 꼬마손님에게도 일일히 인사를 해주시고 책을 보게 해주시는 모습,그리고 책을 사랑하시는 부창부수( *^^* 죄송)이신 김향순님과의 대화속에 많은 것을 공감하고 느끼게해주셨습니다.

 

책을 고르고(특히 헤이리) 앉아서 많은 시간을 아이들과 책을 보시는 분들이 책 한권만이라도 아이에게 사준다면 지금의 어려움쯤은 이겨내실 수가 있다고 합니다.경제만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서점과 손님과의 지극히 당연한 사이가 오가고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찾아 주시는 것을 보는 것으로도 힘을 내신다고 합니다.하지만 대부분이 온라인같은 가격 경쟁력이 있는 곳에서 책을 사기위한 목록작성만 해갈뿐이라고 합니다.(이 대목에서 꼭 같은 것은 아니지만 저도 자유롭지 못해서 죄송스럽기만 합니다.)

 

정병규선생님은 최근까지 중앙일보 어린이컬럼기사를 써오셨고 지금도 위즈키즈 등 여러 언론사에 컬럼을 쓰고 계시는 이쪽 아동출판에서는 꽤 유명하신 분이십니다.

현재  파주출판단지의 연례행사인 파주어린이 책한마당의 어린이책 예술센타장을 맡고 계시고 어린이책 주관을 하고 계셔서 바쁘시다고 합니다.

특히 올해는 매년 가을에 있던 행사를 어린이날에 맞추어 오는 5월 4일에서 14일까지 일정이 앞당겨졌고 문화관광부와 파주시가 후원을 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 합니다.



이곳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책을 보고 읽어주는 모습들이 너무도 자연스럽다.
  (좌측은 일산점이고, 우측은 헤이리 동화나라이다.)

 



이곳에서는 주인도 손님도 구별이 없다.바쁘셔서 자리를 비우시면 자원봉사하듯이 주위분들이 자율적으로 서점을 지키고 있고 손님이 자리를 지켜줄 때도 있다.그리고 일산의 '동화읽는 어른모임'이 한모임당 약 10~15명인 10여 개가 있는데  일주일에 몇번이고 번갈아가면서 모여 책을 보고  권장도서 선정작업과 책에 대한 오류와 번역을 바로 잡아 해당 출판사에게 알려주기도 하고 실제로 꽤 많은 오류를 잡아 주셨다고 합니다.



'동화나라'
는 서점명이기도 하지만 이렇게 아이들에게는 놀이터가 되는 말그대로 동화나라이기도 하다.서점이 꼭 책을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언제든지 쉽게 가까이 갈수 곳임을 알게 해주는 좋은 예라고 생각됩니다. (아직도 이런 곳이 있다니 *^^* )

 



아이들의 책 보는 모습이 자연스럽고 제법 어른스러워서 몰래 한컷 ^^:

 



동화나라를 알려주는 일러스트 간판입니다

(왼쪽은 맥스 벨트하우스의 '사랑에 빠진 개구리' 라는 책에서 나오는 개구리 캐릭터이며 일산점을 알리는 간판으로 사용하고 있다.오른쪽은 권윤덕선생님의 그림시 '시리동동 거미동동' 에서 나오는 캐릭터이다.헤이리점에서 사용되고 있고,저작권이 있어서 작가이신 권윤덕선생님의 사용허가를 받고 계신다고 합니다 *^^*)
 



헤이리 가는 길


자유로를 따라 서울(성산대교)에서 약 35분정도 소유되고 왼쪽에 강물이 시원스럽게 펼쳐져있다. 멀리 북녘땅과 중앙에 통일동산이 보인다.('헤이리'라는 말은 이곳에서 옛 농가의 이름을 따온데서 비롯됐다고 합니다.)

 



헤이리마을 입구인 1번 게이트 (평일에는 이렇게 늘 한적하다)
 


헤이리 마을 위치도 (이 지도 안보시면 찾기가 좀 힘듭니다. ^^:)
 


동화나라 가는 길은 무척 재미있다.이 다리는 그 중에 하나입니다.
 


헤이리점의 풍경입니다
 






화사하고 예뻐서 정말 어린이서점 답습니다. *^^*
 


이곳 역시 일산점과 같이 책과 앙증맞은 소품들로 채워져있습니다
 


편안해 보이는 쇼파와 옛생각이 나는 나무 의자가 서점의 세심한 배려가 엿보입니다

 



재미있는 모양의 산타할아버지 인형
 



지하 1층은 전시관과 각종 세미나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

지금은 2005년 블로냐 국제도서전 픽션 부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한솔교육의 백희나님 작품인 '구름빵' 원화 전시회를 하고 있다.



구름빵의 전시회 그림과 다음 3월 26일부터 전시될 미니어처

 ***  미니어처는 동화나라의 소품이고 전시될 미니어처는 아직 제작중입니다. ***

(헤이리점 | Tel : 031-942-1956 . 일산점 | Tel : 031-919-05118) 

 

출처 : http://paper.cyworld.com/dam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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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6-01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가고픈 곳이군요

울보 2006-06-01 1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시간이 나면 가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