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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루를 무사히 보냈다.

하루종일 기분이 엉망이었는데...왜일까 그건 나도 모른다.

아침까지는 좋았는데, 아마 점심직후부터일것이다.

류가 너무 많이 울어서 속이 상하고,..많은 사람들과 부딪기는것이 힘이 들었던 모양이다.

그리고 오후 류랑 둘이서 청소도 하고 놀이도 하고 동화책도 읽고.........

서서히 기분이 풀어지고 있다.

사진 정리 하러 싸이에도 가야 하는데..

잠깐 한눈파는 사이에 연두빛님 이벤트도 끝나고...

아!!!!!!!!!!!!!!!!!!!!!!!!!!이런 이런 그래도 지금의 이시간 너무 행복하지 않은가..

내가 내 이야기를 이렇게 주절 주절 하고 있으미까?

내일은 좀더 행복한 하루가 될것이다.

아니지 내일이 오늘은.....

모든서재지기님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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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 2005-02-01 0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기분이 많이 풀어지셨다니 다행이에요^^ 이 아침, 칼바람 불어 옷깃을 여미게 되는 날이지만, 마음만큼은 상큼하게 시작했으면 좋겠네요...행복하시길^^

울보 2005-02-01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비연님도 이추운날 아침일찍 일어나셨네요..
전 밍기적 거리다가 이제서야..
아이의 밥을 챙깁니다..
 

1311108

자꾸 늘어나는 숫자.

겁도나지만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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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양 2005-01-31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인사드리는 것 같네요. 제 서재에 찾아주셨는데 늦게 인사드려서 죄송합니다. 오늘 자꾸 늘어가는 숫자에 제가 합류해봤습니다.

울보 2005-02-01 0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미설 2005-02-01 0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겁내지 마세요 ㅎㅎ

울보 2005-02-01 0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반갑습니다.
들어오셨네요...
알도는 자지요..신랑은?

미설 2005-02-01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도 재우다 저도 잠들어서 연두나무님 벤트도 참석 못하고.. 같이 잠드는 경우는 아주 드문데 말이죠.. 신랑이 한시에 들어왔는데 다림질 안하면 입을 게 없어서 억지로 일어났다가 잠시 들어 왔다가 바로 나갔어요.. 오늘은 잠잠 하시네요^^

울보 2005-02-01 15: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아이랑 놀다가 지금 낮잠을 자거든요..
거의 이시간이면 낮잠시간..그리고 오후 10시에서 11시 사이에 잠이 들지요...
 

종종 겨울이라 마땅히 갈곳도 없고 아이랑 하루종일 집에만 있는것 지겹고.

그래서 가끔 아이 친구네 집에 놀러 간다.

아주머니들을 만나서 수다를 떨다보면 하루가 너무 빨리 흘러 간다.

그리고 집에 돌아오면 허탈하다고 해야 하나.

그냥 내게 있던 에너지가 싹 빠져 나간 기분이다.

기분을 돋우기 위해서 갔는데 왜지 수다를 떨다보면 기운은 더 없어진다.

왜? 일까....

그냥

갑자기 사는것이 너무 재미없고 심심해 진다....

난 산다는것에 뚜렷한 목적이 있는것일까?

아이를 낳기전에는 죽는것에 두려움이 없었다.

하지만 내게 류가 생기고 나서 난 죽는것이 두렵다.

이 험한 세상에 내 소중한 딸아이만을 홀로 남기고 가야 한다니..

아 슬프다.

갑자기 이 조용함이 너무 싫어진다,

가끔 이런 이야기를 하면 신랑은 화를 낸다...

그래도....................................

지금은 산다는것이 더 좋다, 나를 너무 사랑하는 우리 신랑 과 내딸...

그리고 내가 없으면 너무 슬퍼할 내부모가 있기에 난 더 없이 행복하다.

그리고 지금 날 위해 열심히 뛰는 신랑을 위해서라도 난 열심히 살련다.

우울한 생각은 가라..

행복한 매일매일만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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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97

두명 남았습니다.

빨리 놀러오세요..

빨리 빨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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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5-01-31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몰랐어요.
좋은 아침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로 도룡농을143마리 접었습니다.

아이랑 싸워가면서 몇일을 접었는데...너무 어렵고 제가 이렇게 종이접기를 못하는지 몰랐습니다.

예전에 학교 다닐때 종이학은 천마리씩 접기도 했는데 ..

아!내가 늙었구나 했습니다.

다만 그냥 넘기려다가 얼마전 티비에서 지율스님이야기를 하던군요..

그리고 님의 이벤트도 보았고..자신은 없지만 그래도 성심 성의껏 접었습니다.

이쁘지 않더라도 제 성의니까 받아주세요...

참 주소가 선명히 보이지 않더라구요...

주소좀 적어주시면 .....조금이지만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도룡농 같나요........큰거 작은거 ...풀을 칠하는데 잘 붙지 않아서 애좀 먹었습니다.

만들어 놓으면 구기고 구기고 우리 딸아이가요....그래서 또 힘들었고..

자꾸 종이접기만 한다고 짜증을 내내요....

그래도 알록달록 해서 좋아라 합니다....

님때문에 좋은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마이페이퍼 링크 주소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616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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