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은 모두들 잘 보내셨나요,

눈이 너무너무 많이 내려서 아침에 길에는 차도 없더라구요,

아침부터 핸드폰이 울리기 시작하더니 학교등교시간이 늦쳐줬다고 하다가 아니다 우리 학교는 정시 등교다, 등등,
이랬다 저랬다,

그냥 류는 등교
다행히 학교에 등교했는데 연락이 없었다,
오늘 우리 학교는 정시 등교였다,

아이들이 한시간 정도 늦게 온 친구들도 있었다고 한다,

오늘 내분비내과 정기 검진이있는 날이라 그 질퍽거리는 눈길을 통과해서 병원에 도착,
다행히 아무 이상이 없다고 그래도 일년에 한번은 정기 검진 받기로하고,
걸어서 집으로 돌아왔다
거리는 폭신해서 걷기는 참 좋았다
햇빛이 비치는 곳은 따스하기까지 하다,
그런데 안좋은것은 차들이 다니면서 차들이 많지 않으니. 무섭게 달려 눈,,뭉치를 인도까지,,,
아, 잘못하다가는 눈을 한움큼 뒤집어 쓰기 딱 좋았다,
그래서 잘 걸어야 했다,

그렇게 걸어서 집에 도착을 했는데 아이가 학교 가는길 놀이터를 지나가야 하는게 빠른길인데 놀이터 길은 치우지 않아서 경비아저씨께 삽을 빌려 놀이터에 길을 만들고, 옆지기 차도 살짝 청소하고,,들어오니 땀이났다,

어제 오후부터 내린눈이 도대체 언제까지 내렸을까,,

너무들이 너무 무거워 축축 쳐지고,
주차장 차위에 하얀 모자를 아주 두꺼운 모자를 쓴 차들은 따스한  햇살에 눈이 부시게 빛이 나고, 조금만 경사가 진곳은 차를 끌고 정말 엉금엉금 기어올라가고,

모두가 조심조심 운전하고,

모두가 조심조심 걷고 ,,오늘은 그래도 폭신한 눈길을 걸어 괜찮았는데 내일은 어떠할지 걱정이다 날도 점점 추워지는데 따스한 햇살 때문에 녹기 시작한 길이 얼어 버리면 내일 아이들 학교갈때는 인도는 또 차들이 다니는 거리는 어떨지 걱정이다,

눈은 내릴때는 좋은데 내리고 나면 참 처치 곤란하다,,,

그래도 눈이 내려 기분 좋은 오늘이었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숲노래 2013-02-05 17: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은 녹으며 흙으로 스며들어야 하는데
도시에서는 눈이 갈 데가 없군요...
 

어제 부터 계속 어깨랑 머리가 아프다,

이유 모르겠다,

어깨 팔 ,,참 요즘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아프다 아프다라는 말을 달고 살고 있으니,

내가 생각해도 한심하다,

타인들은 안아픈가 나만 이렇게 아프다 아프다 하는건지. 모르겟다,

날도 풀렸고,

그런데 춥다

추워서 움직이기도 싫다

올겨울은 정말 움직임 없이 지낸것같다,

그런데 몸이 아파서,,힘들고 속상한 겨울이었다,

몇일전부터 어깨가 이상하더니 드디어 어제부터는 무거운 돌덩어리하나를 얹은것 같은데,,

이유도 모르겠고,

병원을 찾아가기도 얼마전에도 어깨랑 팔이랑 가슴 윗부분이 아파서 통증클리닉을 찾았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한다

그럼 도대체 어디를 가야 한단 말인가,

정말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검사를 해봐야 한단 말인가,

무섭다,

옆지기가 어제 많이 주물러 주웠는데도 나을 기미가,

오늘은 스트레칭을 좀 많이 해봐야 겟다,

자세도 바르게 하고,

에고 정말 아프다,,날이 꾸물꾸물해서 그런가 노안몸이라서,,,ㅎㅎㅎ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비로그인 2013-02-01 2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쾌차하시길 바랄께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

울보 2013-02-04 18:36   좋아요 0 | URL
네..즐거운 주말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마음도 우울하고 날씨도 우울하다,

요즘 그냥 그렇다,,

열심히 신년계힉도 세웠는데 제대로 지킨것이 지금 아무것도 없다,

이런 안되는데,,

다시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살려고 노력중이다,

최선을 다해서

생각지도 않은 일이 올 초에는 너무 많이일어나 힘이 들었지만

그래., 이런 위기도 잘 극복해야하지,,

다시 한번 다짐하면서,,마음을 다잡아 먹었지만 슬프고 우울한것은 사실이다,

들려오는 소식은 좋은 소식 기쁜 소식보다

아프고 속상한 소식만 들리고,

참,

몸은 자꾸 아프고,

어제도 병원에 가서 피를 뽑았지만,

자꾸 아프면 안되는데 돈도 없는 사람이 아프면 얼마나 서글픈지, 그마음을 알것 같다,

누군가는 말한다,

이제 그럼 나가서 돈벌라고,

그래 나가서 움직이면 돈이겠지,,그런데 뭘 해서 ,,내 능력이 뭘까,

내능력이 무엇이기에 나가서 뭘해서 돈을 벌지,

돈을 벌려면 내아이는 또 어떻게 하지, 다컷다고, 아직도 엄마 없으면 엄마 빨리와 무서워 하는 딸을 혼자 두고, 그러다 아이가 잘못되면 이렇게 험악한 세상에, 라고 말하면 아직 살만하구나 라고 말을 한다, 그런가,,

이런 저런 생각디 수십번 더왔다갔다 하지만 그래도 돈이란것 그것  갖고 싶다 ,누군가는 없어도 산다지만 난 많이 갖고 딸이 좋아하는 책, 내가 좋아하는 책  실컷 갖고 싶다,

도서관에서 빌려 읽어도 좋지만 그래도 내가 갖고 싶은 책, 갖고도 싶다, ㅎㅎ참 ,

옆지기왈 소유욕을 버리라고 그래,,그러자, 올해는 뭔가를 마구마구 소유하려 말고, 좀 내려놓고 살자, 남과 비교하지 말고, 그냥 살자, 그게 잘 될까,,모르겠다,

그냥 마음만 아프다,,춥다, 엄마가 올겨울 난방비 많이 나왔겠다 하셨지만 난 올겨울 이렇게 추운겨울에도 난방을 하지 않았다 정말 최소한의 난방만을 하고 살았다,

누군가는 한달에 십만원에서 이십만원이라는데 난 이만원 ㅋㅋ 옆지기 감기 걸리지 않고 잘 버틴것이 용하단다,그래 참 그래서 이렇게 온몸이 아픈가, ㅋㅋ 약값이 더 들라나,,그렇게 아끼고 아꼈는데 한번에 툭 던져 버렸다, 휴,,,눈이 내리려나 비가오려나,,하늘이 많이 흐리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춥다,

바람도 차고,

오전에 류는 이웃집 동생들과 영화를 보러갔다,

이른 시간에 일어나 지하철을 타고

엄마인 나는돌보아주는 아이때문에 잠시 ..영화는 함께 하지 못해도 점심을 함께 하기 위해 출발, 영화가 끝날 시간에,,

영화는 재미있었다고 한다,

동생들과도 잘 놀았는지는 ,,

점심으로 오랜만에 햄버거를 먹었다,

햄버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딸,

그래도 오늘은 맛나게 감자튀김이랑 치즈스틱을 먹고,,

잠시 쉬는 시간을 갖은후,

집으로 출발,

지하철을 타고,

타박타박 걷는 소리. 조잘조잘 떠드는 소리

방학의 끝자락에서

학원 갈 생각도 하지만

그래도 조금 일찍 시작한 오늘은 참 길다고

오다가 중간에 잠시 동생네 집에 들려 과학잡지도 실컷읽고

집에와서 아침에 못한 공부를 마쳐놓고 학원으로 출발

많이 컷구나

조금더 놀았으면 하면서도 해야 할일을 하는,

어느새 이렇게 컷나 싶을 정도로 쑥쑥 자라고 있구나,

대견하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다,

날씨도 추운데

엄마 춥게 있지 말라며

추우면 또 아프니까 따뜻하게 하고 있으라고 내걱정하고 학원을 가는딸,

추운데 걸어가야 하는자기가 더 걱정이지,,

이제 겨울방학도 끝나고,

월요일이면 찬바람 맞으며 학교에 가야 하는데 이제 겨울이 좀 덜 추웠으면 한다,

정말 많이 춥다,,,

휴,,,,

 


댓글(4)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꿈꾸는섬 2013-01-26 0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잘 지내셨죠? 오랜만이에요.^^
제가 서재를 비운 사이 알라딘에 있는 아이들이 모두 잘 자라고 있는 것 같아요. 류도 잘 자라고 있는 것 같구요.^^ 날이 많이 추워요. 건강하세요.

울보 2013-01-26 14:27   좋아요 0 | URL
님도 건강하시지요,
갑자기 날씨가 또 추워졌네요,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같은하늘 2013-01-29 0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올 겨울은 정말 추워도 너~~~무 춥지요?
그래도 엄마을 생각해주는 이쁜 류의 마음때문에 따뜻하셨겠네요.^^

울보 2013-01-29 13:17   좋아요 0 | URL
네 정말 추웠어요,
다행히 오늘 부터 안춥다고 하는데 날이 흐려서 해가 안나서,,
학교에 가는 아이가 몸을 웅크리고 가는데 안쓰럽더라구요,,
ㅎㅎ 그렇지요 그마음이 항상이면 좋으련만,,,
 

한동안 많이 아팠습니다, 저번주 월요일부터 몸이 안좋고 아파서,

갑자기 이런저런 일도 생기고

일요일은 정말 갑자기 위경련이 또 일어나 어떻게 할 수가 없을 정도로 아팠습니다,

이제는 살만합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괜찮아 툴툴 털고 일어났습니다,

아버님도 수술 무사히 마치시고, 협착증인줄 알았는데 ,,
의사선생님 말씀이 디스크라고 그래서 다행히 큰 수술도 아니었고, 수술은 잘 되었으니 회복만 잘 하시면 되는데 어제 퇴원도 하셨고

아침에 전화드렸더니 잠만온다고,

아버님이 낮선곳에 가서 잠을 못 주무셔셔 좀 이르게 퇴원을 했지만 지금은 못잔 잠이 오는지 계속 잠만 온다고

상처부위가 뻐근하지 괜찮다고 말씀을 하셔셔 한시름 놓았다,

날도 계속 꾸물거리고

어제는 하루 종일 비가 내리더니 오늘도 날씨는 이렇게 우울한 날이 이주정도 되었나 햇살은 못본지가 참 오래된것 같다

빨래도 잘 마르지 않고,,

눅눅하다,

아침에 모처럼 이불빨래도 하고,

집안청소도 하고,,

속은 한결가벼워졌는데 먹지 않았더니,,ㅎㅎ 어깨는 계속 아프다,

이 어깨통증은 참 나도 mri를 찍어야 하나 ,,ㅋㅋㅋ

그래도 모처럼 생긴 휴가,

오늘 하루 딸이랑 손잡고 마트에도 다녀오고, 방학하고 처음으로 둘이 외식도 했다,

정말 처음이다, 올해는,,노상집에서 밥해주어야 하는 친구가 있어서 매일 밥해주었는데 오늘은 둘만의 나들이처럼 손잡고 마트에 가서 장을 보면서 수다도 떨고 오랜만이었다 옛날에는 자주 하던일인데,,요즘은 통 ,,

월요일이 개학인데 올겨울 방학은 정말 아이랑 방안에만 있다가 다 간것 같다

아이에게 미안하기도 하다,

돌보아주는 아이도 있고 내가 아파서 꼼작을 못했고 주말마다 일이 생기고,,

그래서 올 겨울 방학은 너무 춥기도 했지만 방콕한 겨울 방학이었다,,,,

지금도 뒹글뒹글 책읽는 딸,,ㅋㅋㅋ

 


댓글(4)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마녀고양이 2013-01-22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프셨군요... ㅠㅠ.
어깨통증, 저도 장난 아닙니다. 거기다 허리 디스크도 나았다 재발했다가... 에긍에긍.

그런데 벌써 개학인가요? 하기사 코알라네 학교가 늦게 방학에 들어갔어요.
요즘 방학 정말 짧아졌죠, 주5일제로 인하여....
방학에는 역시 딩굴거려야.. ^^

울보 2013-01-22 22:50   좋아요 0 | URL
ㅎㅎ 네속병이 나서요,,
아버님이 디스크수술하셨어요 갑자기 걷지를 못하셔셔,,
아픔이 장난이 아니라고 하던데, 님도 병키우지 마시고 아플때 미리미리 치료하세요, 요즘은 아주 간단하게도 시술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네 류는 다음주가 개학이랍니다,
삼주다니고 다시 봄방학인데,,다른곳보다 많이 늦게 봄방학도 하고, 개학도 빠드러라구요, 파주쪽은 2월에 개학하고 일주일 학교 다니고 방학이라고 하던데,,ㅎㅎㅎ

숲노래 2013-01-24 0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을 잘 다스려서
아픈 이야기보다
즐거운 삶을 생각하면서
하루하루 누리시기를 빌어요.

아프다 아프다 하면
자꾸 아프고 말거든요 ㅠ.ㅜ

울보 2013-01-24 10:29   좋아요 0 | URL
네 그러려고요 마음먹기 달렸다고 하니 저도 그러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