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씽씽 공항에 가 볼래? 리처드 스캐리 보물창고 6
리처드 스캐리 지음, 원지인 옮김 / 보물창고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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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공항을 여행한번 해볼까요
공항에 가면,,
아직 한번도 공항에 가본적이 없는 우리딸
여기저기 가 보고 싶은 곳이 너무 많은데
여건이 되지 않아서
아이에게 한번도 비행기 타고 여행을 시켜주지 못햇어요
작년인가 친구가 유럽여행하고 나서 미국여행한다는말에,
친구가 여행다녀와서 선물을 사왓는데 그 선물을 보고 나서
자기도 프랑스 파리에 가보고 싶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딸을 보면서
괜실히 엄마의 마음이 짠해지더라구요,
그래뭐 그래도 가보지 못햇어도 우선 이렇게 그림책으로나마 공항이란곳에 가면 어떤것이 있고 무슨일을 하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잇는지 보자라는 말에
나도 알아,,
공항에 가보지 않았지만 책에서 많이 봤어
공항에 가면
우선 비행기도 많고
아주 넓은 비행기가 이륙하고 착륙하는곳도 있구,,
그리고 사람들도 많아 이쁜 스튜어디스 언니들도 있고,,
그래 그래,맞아,라는 말에 ,
그것 말고도 아주  많은 사람들이 일을 하지,
그럼,,나도 비행기차도 타보고 싶다 라는 말에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책속에 나오는 루돌프아저씨 차타면 정말 즐거울거라면서 아저씨랑 비행장 구경도 하고
저 멋진 기구도 타봤으면 너무너무 좋겠다고 ,,
그리고 허클과샐리는 너무 너무 좋았겠다고 공항을 여행한것도 소시지 풍선을 타고 하늘을 난것도,, 우리 아이도 비행기를 타고 저 하늘위를 날아 구름을 만져보고 싶다네요
언제쯤 소원을 이루어 질 수있으려나,,엄마가 괜실히 미안해지네요,,ㅎㅎ 

역시 리처드 스캐리라는 생각을 합니다
아기자기한 그림과 그안에 내용들
아이들의 눈을 아주 잘 잡아주는 그림이 너무너무 마음에 듭니다
아마 그건 아기자기하게 아이들의 마음에 쏙 드는 그림이라서 그러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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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요 미래 창작 그림책 2
권태성 지음, 박재현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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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읽으면서
마태우스님이 생각이 났습니다
아이에게도 마태우스님의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마태우스님과 개의이야기를,
아이는 참 멋진 아저씨라고 하더군요,,ㅎㅎ


어느날 나에게 다가온 미소가 따스한 사람,


그날 쭈쭈는 아저씨의 집으로 왔지요
그리고 쭈쭈라는 아주 이쁜이름도 지어주셨고요,
그렇게 식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지나 쭈쭈도 많이 자라고
아저씨도 많이 바빠져서 쭈쭈랑 놀아줄 시간이 많지 않지만
그래도 쭈쭈는 괜찮았어요
그런데 주인님은 좀 슬퍼보이지요, 



그리고 어느날 주인님이 여자친구를 집으로 데리고 왔어요
그런데 여자 친구의표정이 그렇게 밝지 않네요,


주인님은 여자 친구랑 결혼을 하고
그래도 쭈쭈는 주인님과 함께 살았지요
그러나 여전히 주인님의 와이프는,,
 

그러던 어느날 쭈쭈는 자신의 눈이 점점 멀어가고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지요
그리고 어느날 주인님과 산책을 나왔다가 그만
주인님을 잃어버렸어요
아무리 찾아다녀도, 



밤은 점점 깊어가고
춥고
거리에 작은 종이 상자에서 추위를 피했습니다, 

 

다행히 마음 착한 아주머니를 만나 아주머니집에서 살게 되었어요
새로운 주인님이 생긴거지요
앞은 보이지 않지만,


그러던중 어느날 새로운 주인님과 어디를 가려고 지하철을 탔는데
그곳에서 전 주인님의 냄새가 나네요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지 않고, 



그래도 쭈쭈는 행복하다고 말을 합니다
주인님은 볼 수는 없지만
주인님의 냄새에서 행복의 냄새가 난다고,, 

참 가슴아픈 이야기 책입니다
아파트 단지를 다니다가도 이렇게 버려진 강아지들을 종종 볼 때가 있습니다
강아지를 잃어버려서 전단지를 붙이는 사람들도 있지만
키우다가
더이상 못키우면 버리는 사람들도 늘어난다고 하더라구요,, 

한참 문제가 되었던 이야기인데
지하철을 타고 바로 주인의 냄새를 찾는 쭈쭈를 보면서
참 영특하고 기특한 동물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사람보다 낫다,,
얼마나 큰 상처일까
누군가에게 버림을 받는다는것
제발 키울자신이 없다면 애초에 키우지 않았으면 좋겠다
난 괜찮다고 이제 새로운 주인을 만나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쭈쭈의 말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울컥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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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 둔갑 타령 네버랜드 우리 옛이야기 28
박윤규 지음, 이광익 그림 / 시공주니어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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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첨지는 어느날 우연히 삐죽하게 자란 손토발톱을 자르다가 문갑사이로 보이는 생쥐를 발견하고 자신의 깍은 손톱발톱을 쥐에게 먹인다
그것이 버릇이 되어서 서첨지가 손톱발톱을 자르면 쥐는 나타난다
서첨지는 아무 의심없었다
그러던 어느 겨울 날 서첨지가 화장실에 다녀온사이
방에 들어와보니 자신과 똑같이생긴 또 다른 서첨지가 있는것이 아닌가
서첨지는 너무 기가 막혀서 화를 내지만
식구들도 달려나와 이 광경을 먹격하고 어리둥절하다가 식구들은 진짜 서첨지는 이것저것잘알거라고 생각하고 집에 관한 문제를 내지만
진짜 서첨지는 아는것이 별로 없지만 생쥐가 변한 서첨지는 서첨지 집안 이곳저곳을 자신의 집처럼 드나 들었으므로 모르는게 없다
그래서 진짜 서첨지는 집에서 쫒겨나고 말았다
그리고 죽을 각오로 산을 오르던 서첨지는 작은 암자를 발견하고 스님을 찾아가 자신의 억울한 이야기를 했지요 스님은 서첨지에게 아주 묘한 꾀를 이야기 해주지요 다음날 서첨지는 집을 다시 찾아가 하루 밤 쉬고 갈것을 청하고
그리고 가슴속에서 고양이를 꺼내어 풀어놓으니 가짜 서첨지는 스르륵 쥐로 변해서 걸음마 날 살려라 하고 도망을 가는것이 아닌가요
그 모습을 지켜 보던 가족들의 황당한 표정이란,, 

우리나라 옛이야기 어디선가 전해져 내려오던이야기
그이야기속에는 풍자와 해학을 담고 있다
자신의 손톱과 발톱을 먹여 키운 쥐가 자신을 배반하고 자신의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자신을 내쫒을 줄이야,,
얼마나 황당햇을까 싶다
이세상에 나랑 같은 사람이 또 있다면 얼마나 재미있을까라는 상상을 해보곤 했었다
하지만 그렇다면 내 가족은 얼마나 힘들까
그리고 내 자리를 찾이 하고 앉아서 내 흉내를 낸다면 또 얼마나 기가 막힐까 
그러니 그냥 내가 힘들더라도 그냥 나는 나 혼자 인게 좋다,, 

먹으로 그린 그림이 아이들의 눈길을 더 잡아 끌고
사실적인 얼굴표정이 너무너무 재미있어서 아이들이 참 재미나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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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6월 29일 미래그림책 27
데이비드 위스너 글 그림, 이지유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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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위스너의 작품은 아주 멋지다
아니 그 그림만으로도 즐거운 상상을 할 수있는 그림책들이 하나가득 담겨 있어서 그의 그림책은 내용을 보지 않고도 구입을 하곤 한다
이책도 우연히 도서관에서 발견하고 바로 구입을 햇다
역시 아이는 나랑 통한다
너무너무 즐겁고 재미난 상상을 할 수있는 그림이 하나 가득 그리고 이야기속으로 푹빠지게 하는 책 데이비드 위즈너 작품"구름공항. 자유 낙하. 이상한 화요일. 허리케인 등등 모두 아이랑 내가 좋아하는 그림책들이다,, 

1999년 6월29일 과연 무슨일이 있었던가,,


하늘에 풍선들이 떠있네요 그런데 그아래에 작은 상자에 무언가가 함께 있네요,,무엇일까요,,?


1999년 5월11일에 미국뉴저지 주호호쿠스에 사는 홀리 에반스가 채소 씨앗을 심은 화분을 하늘로 올려날려 보내는 실험이었습니다. 과연 하늘 위에서 잘자랄 수 있을까요,,


그리고 6월29일에 무슨일이 일어났습니다
산속에는 커다란 순무가 하늘위로 떠다니고


도대체무슨일이 일어난걸까
아이들은 커다란 순무며 야채가 하늘 위로 날아가는 장면을 보면서 혹시,,라는 상상을 하기 시작을 합니다,


이도시 저도시에 나타난 채소들
그리고 우리의 친구 홀리 에반스의 뒷마당에도 브로콜리가,, 

정말,,
아이들은 어떻게 된일일까 궁금해 하면 이야기를 쓰기 시작을 한다,


그날 점심때쯤에 야채들은 땅으로 다 내려왔다


붉은 피망은 제외 그래서 사람들이 잡아 내려야 했다


그런데 홀리는 이상하다 생각을 하지요
자신이 보낸 씨앗이랑 좀 다르거든요 자신이심지 않은 채소들도 하늘위에 나타나서,
과연 하늘 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걸까요,,


사람들은 커다란 야채의 등장으로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왜?어디서 온걸까 궁금해 하기도 하지만 즐길줄도 안다,,정말 멋진 축제 였을것 같다, 



그런데 저 하늘위로 가보자
과연 하늘에서는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
정말 홀리의 야채들이었을까
알고보니 우주선에서 쏟아진 야채들이었던것이다
우주인들은 야채를다 우주선 밖으로 쏟아져 버려서 먹을 거리가 없어서 고민중이다, 



그런데 어디선가 작은 선물이 도착을 했네요,
와우,,
이쁘다
크기는 비교도 안될 만큼 작지만
어때요 맛난 야채들인것을,, 

아이들은 그림책을 읽다가 저도 모르게 깔깔 거리고 웃고 만다,,
이 얼마나 즐거운 상상일까,,
그림이 너무너무 마음에 드는 그림책이다
아이도 하늘 위로 무언가를 날려 보고 싶다는데,,
언제 기회가 된다면 우리도저런 즐거운 상상을 실천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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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쟁이 버럭영감 난 책읽기가 좋아
강정연 지음, 김수현 그림 / 비룡소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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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봉마을에 버럭영감님
구구봉에서 제일 가는 부자랍니다
그런데 그런 부자인 버럭영감님도 부러운것이 하나있는데요
그건 벼슬을 아무도 한번도 해보지 못햇다는것 그래서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 공부를 열심히 해서 벼슬을 하는것이지요
하지만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은 공부보다는 목수가 되겟다고 하네요
우리의 버럭 영감님은 안된다고 하지요
그리고 아들을 무조건 공부를 시키지요 그리고 동네 사람들에게 모두 아들이 시끄럽다고 그랫다고 조용히 시키지요
동네 사람들은 모두 버럭영감님의 땅을 부쳐 먹고 사는사람들이라 버럭영감님의 말을 듣지 않으면 버럭영감님에게 무슨 봉변을 당할지 몰랐지요
그래서 사람들은 조용조용
그런데 어디 그것이 마음대로 되는일이 아니잖아요 화가난 버럭영감님의 말한마디
"망할 놈의 소리들이 몽땅 사라져 버렸으면 좋겠다."
어 그런데,, 

이상하네요 소리가 들리지 않네요
그러던 어느날 버럭영감님의 집에 불이 났네요
버럭영감님은 아무리 소리를 질러도 소리는 들리지 않고
집은 점점 타 들어가고,,
어쩌나,,
그때 배가 불렀던 며느리가 손자를 낳았네요
그 손자의 울음소리에 동네에 잠들어있던 소리가 들리기 시작을 하네요
그리고 모두 힘을 합쳐 집에 불을 껐답니다
그 후로 버럭영감님네 집은 목수가 되고 싶었던 아들이아주 멋지게 지었답니다 
얼마나 멋지게 지엇던지 나라님에게 까지 소문이 되어서 아들은 벼슬을 얻었다고 하네요,,
버럭영감님 소원이 이루어진거지요,,ㅎㅎ 

그리고 이제 버럭영감님은 버럭버럭 소리지르지 않고
손자랑 아주 알콩달콩재미나게 살았다고 하네요, 

욕심많은 할아버지가
욕심을 채우려고 사람들을 귀찮게 하고 소중한것을 잃고 나서야 너무 많은 욕심을 부렸구나라는 것을 깨달았을때 다시 복을 얻었다는 이야기,,
너무 과한 욕심은 화를 얻게 된다는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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