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 - 철학그림책
홍성혜 옮김, 소피 그림, 라스칼 글 / 마루벌 / 1995년 1월
평점 :
절판


문이

처음 이책을 접하게 된계기는 타인데 의해서다. 솔직히 책 제목만으로는 알수가 없다.

내용이 어떤내용인지를............

전쟁이일어났을때 문이의 엄마 아빠는 너무 가난하기에 아이만이라도 어딘가에서 잘 살기를 바라면서

바다갓에서 바구니에 담아 멀리 떠나 보낸다.

우연히 착한 부부에게 발견되어서 정말 이쁘게 자란 문이 어느날 부모님이 문이의 출생의 비밀을 이야기 해준다.

처음에는 많이 힘들어했지만, 시간이 지나 이해하게 되고 태어나게 해주신부모님에게 감사하고 길러주신 부모님을 더 사랑하는 문이가 된다,

결말은 그렇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잡념과 생각이 머리속을 스쳐지나갔다.

요즘의 우리 모습 , 조금 힘이들면 버려진 아이들. 그리고 반대로 자신의 삶이 풍족한 편이 아니더라도 타인의 아이들을 기꺼이 맡아 길러주시는 분들

아직 내딸은 어려서 버려지는것을 잘 모른다.

아마 유치원정도 되면 알수 있겠지.

그때 이책을 보여주면서 이야기를 해주어야 할것 같다.

참 따뜻한 책이라는 점이 내 느낌이다.

그리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는아이들 여러 친구들을 만나는 시기에 부모님이 꼭 해야 할일이 있는것 같은데 그때 아이들에게 이런 책 종류를 보여주면서 이야기를 많이 해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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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사냥을 떠나자
이지유 지음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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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연히 선물을 받게 된책이다.

책에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막상 어떤 책을 어찌 골라야 할지도 모르겠고 해서 거의 이곳저곳 동냥 수준으로 아이에게 책을 골라주던 차였다.

그런데 독서선생님을 했다는 어떤분이 내 고민을 듣더니 이책을 한권 선물 해주셨다.

그런데 얼마나 좋던지....

내가 언제나 사이트를 들락거리면서 살까 말까 망설이던 책이 장단점 그리고 알기 쉽게 설명도 되어있고.

선생님을 만난 기분이었다.

솔직히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어야 한다는것을 알지만 내가 아이의 그림책이나 동화책을 읽고도 왜?

라는 의문을 던질때가 많은데........아이도 내게 왜?라고 하면 아주 난감하다.

나도 전문지식이 풍부한 엄마가 아니기에 항상 귀동냥하는 처지라 그래서 더 열심히 공부하고 뒤처지 않는엄마가 되려고 많이 노력중이다.

많은 엄마들이 그래서 전집을 사주고 뿌듯해 할지도 모르겠다.

엄마가 이렇게 많이 책을 사주고 뒷바라지 하는데 너희들은 읽기만 하면 되는데.................

그런데 이생각은 아주 잘못된거 같다.

만일 엄마가 새로운 책을 아이에게 사주었다면 엄마도 그책을 충분히 읽고 아이와 이야기를 할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면에서 이책은 엄마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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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요, 달님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44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외 지음, 이연선 옮김 / 시공주니어 / 199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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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가 잠이 들기전에 읽는 책중에  한권이다.

정말로 우연히 이책을 구입을 했는데 처음에는 시큰둥 했다.

종이질도 그렇고 우리 딸이 잘못 보다가는 다 찢어질거 같고.....

류도 시큰둥하고, 그런데 어느날 우연히 이책을 들고 오길래 어떻게  이책에 흥미를 느끼께 할까 생각하다가

숨은그림찾기를 하기로 했다/

어른들이 보기에는 재미없지만 26개월때 지금은 27개월 아이에게는 사물의 이름을 알아가면서 이야기를 한다는것이 아주 흥미롭고 재미가 있었던 모양이다.

내가 한마디 한마디 하면 눈이 말똥말똥 해져서 전화기. 쥐 풍선 빗 등등 찾느라고 재미있어하다.

그리고 끝에 모두 잠이 들시간이라고 조용히 책을 읽으면서 안녕 안녕 하면 자신도 손을 흔들면서 안녕하는모습은 정말 귀엽다.

초록색도 너무 이쁘고 ........................그리고 이책을 읽으면서 우리딸은 먼지, 소리, 라는 단어의 의미도 배웠다.

 

예전에 < 그림사냥을 떠나자>라는 책읅 읽은적이 있는데 내용중에 잠이 들기전에 책읽기를 많이 하면 아이들은 그것을 일종의 놀이로 받아들인다고 해서 요즘은 아이가 보채도 자기 전에는 꼭 한권만 읽기로 했다.

아이도 처음에는 막무간애더니 지금음 많이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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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 나들이 비룡소의 그림동화 53
미셸 게 글 그림, 최윤정 옮김 / 비룡소 / 199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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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가 엄마랑 나들이를 갔네요.

엄마는 따스한 햇살에 잠깐 조는 동안 아가는 참 신기한 경험을 합니다.

개구리, 나비, 오리, 곰, 여우등등 많은 동물들을 만나서 엄마가 아가를 유모차 태워주듯이 아가가엄마가 되어서 동물들을 태워줍니다.

그리고 너무 힘이 들어 아가도 잠깐 자다 일어났는데 아무도 없어서 너무 무서웠는데 어디선가 나타난 동물 친구들이 엄마에게 대려다 줍니다.

그러면 엄마는 잠에서 깨어 납니다.

그리고 아가를 유모차에 태우고 공원산책을 갑니다.......

이책속에 아가는 사랑을 많이 받고 자라서 누군가에게 자기가 받은 사랑을 베풀줄아는 아이로 자랄것같습니다.

제 느낍은 우리딸은 이책을 하루에 한번씩 읽습니다.

제가 좀 힘이들지만 그래도 무엇이 그리재미있는지.웃다가 아가가 자다 일어나 엄마를 찾는장면에서는 자기도 눈물이 글썽그립니다.

정말 책속에 푹빠진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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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우리 기차에서 내려! 비룡소의 그림동화 5
존 버닝햄 지음, 박상희 옮김 / 비룡소 / 199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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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출발, 기차를 타고 달리면서 많은 동물친구들을 만나고 즐겁게 놀다 돌아옵니다.

기차가 출발하면 딸아이의 기차도 출발합니다. 그리고 연날리기도 하고 우산도 쓰고 눈싸움도 합니다.

혼자서 아주 신이 났습니다.

그리고 가끔 묻죠 왜 동물들이 기차를 타고 멀리 가고 싶어하냐고.

"왜"

집이 없냐고, 아직 27개월된 딸아이에게 설명하가에는 저도 벅찬일이라,................

지금은 그냥 엄마랑 기차놀이 하면서 동물들 흉내내면서,내려소리만 하는 책이지만 조금더 크면 알게되겠지요.

이책을 읽으면서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날씨도 보았고 작은 세계도 만났습니다.

우리아이가 조금 더 크면 그때는 또 새로운 책으로 다가올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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