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새 길벗어린이 저학년 책방 14
이수지 글.그림 / 길벗어린이(천둥거인) / 2007년 1월
구판절판


검은새, 제목사이에 작은 소녀가 있습니다
이책은 검은색만 공존하는 그림책입니다,
검은색 하나로 모든감정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책을 읽다 나도 모르게 많이 울어버렸습니다
어릴적 아련한 기억때문일까요,
아니면,,
이그림책을 읽은날 아이는 무섭다고 말을 했습니다
지금은 속상하다는 말을 하지요,,

소녀의 표정이 우울합니다
다른 방에서는 부모님이 말다툼이 한창인듯합니다,

소녀는 우울한 마음에, 집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곳에 아주 작은 새 한마리가 있습니다
소녀는 새를 보면서 생각합니다
너는 참 좋겠다고 하늘을 날 수있어서,,,

그런데 갑자기 작은 새가 커다란 새로 변합니다
어 어떡해 된일일까요,
검은 새는 소녀를 바라다 봅니다,그리고 소녀를 갑자기 낚아채듯이 입에 물고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소녀는 검은새 등에 타고 하늘로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소녀는 우울했던 마음이 조금은 무서웠지만
그래도 기분이 왠지 좋습니다,

하늘을 나는 그 기분
나도 잘 알지는 못 합니다
하지만 어른이 되고 나서 많이 아파했고 힘든적이 있을때 나만의 방법으로 아픔을 풀고 있습니다
내아이도 엄마에게 혼이 나거나 친구들과 싸움을 하면 마음이 불안하고 속상하고 아플것입니다
그럴때 자신들의 마음을 풀 어줄 방법을 찾아야 할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부모들도 알아야 할것입니다
아이들이 어른들때문에도 불안해 한다는것을,,,,

소녀는 날아갈 듯합니다,

그리고 소녀는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검은새에게 고맙다고 인사를 합니다
덕분에 기분이 좋아졌다고,,
그리고 소녀만의 비밀이 생겨서 좋습니다
엄마 아빠는 종종 자신에게 말해주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속상했는데 이제 소녀에게도 비밀이 생겼습니다,

소녀는 이제 좋은 친구가 있어 행복합니다
환타지를 통해 자신의 힘듬을 조금 풀어가는 소녀의 마음,,
소녀야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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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0-08-08 0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이런 내용이었군요.
부모의 다툼이 아이를 우울하게 한거죠?
아이들은 부모가 싸우거나 이혼하는 것도 자기 때문에 그런다고 죄의식을 갖는다고 하던데...

울보 2010-08-09 14:35   좋아요 0 | URL
네 부모는 아이가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아이는 다 앍고 있다구요,,

그렇지요 2015-03-25 0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아이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그냥 다 혼자 참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성을 만나거나 연애를 하거나.. 전혀 못하겠더라구요. 그러다가.. 결국 결혼을 하게 되면 아이가 생길텐데.. 그 아이가 나 같은 경험을 한다고 생각해보니.. 얼마나 끔찍한지.. 그래서 다 포기하고 혼자 삽니다.
 
실수해도 괜찮아 그림책 보물창고 51
케이트 뱅크스 지음, 신형건 옮김, 보리스 쿨리코프 그림 / 보물창고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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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실수,,
이책을 보면서 마음한켠이 참 무거웠다
아이가 학교에 가면서 시험이란것을 치기 시작을 했다
가끔 한개씩 틀려오는 시험지를 들고 오는딸의 시험지를 보면 제일 쉬운 문제를 틀려오곤했다
그모습을 보면서 왜 자꾸 실수를 해,,
더하기 빼긴데,,에고 어쩌나,
하면 옆에서 지켜보던 어떤 엄마가 하는말,,"언니.실수도 실력이래요,,"
"헉"
그말이 얼마나 마음에 와 닿던지. 그날 난 아이에게 똑같은 말을 해주었다
"류야 실수도 실력이래,,"
라고
그래도 자꾸 한문제씩 틀려오는것은 어쩔 수 없다
2학년이 되면서 좀 편안해졌다 언젠가는 나아지겠지
류가 어릴적 물을 엎지르던. 우유를 쏟던 유리컵을 깨던 우리는 류에게 야단을 친적이 없다, 다치지 않았니 괜찮아 엎지른 물을 닦으면 되고, 컵은 잘 치우면 되는데 네가 다치지 말아야지, 라는 말을 햇었는데 어느 순간 조금씩 변해버린 나를 발견하고 있었는데,,,후,, 

이책 지우개 삼총사,
맥스가 그린 그림,글씨 문제풀기를 보면서 잘 못된 부분 실수한 부분을 지우고 고쳐주는 자신의 역활을 아주 잘 하는 삼총사다 지우개 삼총사 참 이쁘다,,연필끝에서 웃고 있는 부엉이 악어 돼지 친구들, 그러던 어느날 지우개 삼총사는 열심히 그림을 그리는 맥스를 구경하다가 맥스가 잠시 그림을 멈춘순간 길을 지우기 시작을 했다
그런데,,어! 어! 자꾸 자꾸 지우는것에 열중하다 보니 길이 사라졌다
어쩌나,이야기는 그렇게 시작이 된다 

길이 사라지고 파도가 치면서 무인도에 안착한 삼총사
그런데 어디선가 나타난 무서운 동물친구들 삼총사도 동물이기에 무서워덜덜덜 떨면서 도망을 치는데 그들은 기지를 발휘해서 뱀을 지우기 시작을 하면서 맥스에게 구조요청을 한다
그리고 맥스는 세친구의 구조요청을 받아들여 다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는데, 

삼총사는 무사히 구출이 되지요,
그래요 너무 한일에 열중을 하다가 그만 실수를 하게 된 친구들 그러나 그 순간 기질을 발휘해서 실수를 잘 이겨내고 다시 자기의 자리로 돌아왔다
실수한것에 좌절하지 않고 인정하고 바로 잡으려고 노력을 한다면 그것이 중요한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 실수는 어른들도 한다
자기가 한 실수에 너무 힘들어하고 좌절하지만 안는다면 다시 이겨내거 또 다른 도전을 한다면 그것이 중요하다
실수를 인정하고 고치려고 노력을 한다면 괜찮다,,
실수를 고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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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10-07-02 14: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 보았는데 큰 아이에게 참 많이 미안했어요.ㅜㅜ
 
너 왜 울어? - 자녀교육 그림책
전성희 옮김, 장-마리 앙트낭 그림, 바실리스 알렉사키스 글, 곽금주 도움글 / 북하우스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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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 아가야?
너에게 사과하고 싶구나
나는 엄마라는 이유로 내아이에게 얼마나 힘들게 했을까
그래 네가 놀이터에서 놀고 싶다고 했을때
"그래 내가 널 위해서 나가준다,,
그러니 너도 엄마 말을 잘 들어야 한다
하지 말아라.
그런 행동은 하면안된다
아니,,하지 말아라,
그러지 말아라,
그러면 안돼
그럼 집에 가자
그럼 뭐 사주지 않을거다,
그래 말잘들어야지 착하지,
그래,,
아니,
안돼" 

등등
우리는 엄마라는 이유로
내아이에게 혹시 이런말을 더 많이 하지 않았는지
아니 누군가에게 묻기 전에 내가 반성을 해본다,
나는 아이에게 묻지 않았다 내가 나가고 싶을때 집에서 놀고 싶은 아이를 내마음대로 밖에 나가 놀자고 데리고 나갈때도 있었다
아이가 밖에서 놀고 싶은데 엄마라는 이유로 집에서 놀라고 했을 수도 있다
아이는 이 그림책을 읽자 마자,
"엄마 . 이 엄마 때져주고 싶어,"라고 말을 한다,
"왜?"
ㄱ"그냥 미워 ,,,,,그냥 화가나,,"
라고 말을 하더군요,
그래요 엄마인 내가 읽어도 내얼굴이 갑자기 확 붉어져 버렸습니다
아이에게 너때문에 밖에 나가 주니 너는 내말을 잘 들어야 한다고 말하는 엄마,
안된다고 말하는 엄마 그러면 안된다 흙묻는다 그러지 말아라, 그렇게 하면 안된다,,등등 엄마는 옆에서 아이에게 계속 잔소리를 한다 아이랑 즐겁게 놀아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를 감시하고 잔소리만 하고 있다
그리고 너때문에 내가 미친다고 말을 한다
나는 나도 모르게
그런말을 했었을때를 반성한다 

그래
내아이도 이럴때 참 마음이 아팠겠구나
또반성을 한다
아이는 내가 이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아이다
그런데 왜 종종 그것을 잊어 먹고 아이에게 강요를 하는걸까
아이 마음을 먼저 들어주는것이 아니라 내마음을 먼저 아이에게 강요를 하고 있으니
책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며 아이에게 많이 미안하고 아파졌다
엄마이기에 엄마에게 야단듣지 않기 위해서 아이는 또 얼마나 참았을까
미안하다
아이는 그저 엄마에게 사랑받고 싶어서 참 많이 참 았겠구나
아이는 아이 인데 너무 많은 것을 강요한것은 아닌가 반성한다, 

어제도 반성하고 그제도 밚성하고 매일 반성하는 엄마 나,
정말 옆에 두고 노상 소리지르고 화를 낼때마다 보아야 할 그림책이다
아이마음을 먼저 알아주고 안아주고 들어주는 엄마가 되어야 겠다
그래 오늘부터 다시 시작하자
 

아이야 느리면 좀 어때 엄마가 많이 기다려 줄게
오늘 부터 다시 한번 시작해볼게 

그동안 너무너무 미안했다
엄마의 사과를 받아줄거지,
미안 그리고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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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지원이와 병관이 5
고대영 지음, 김영진 그림 / 길벗어린이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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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그림만 보아도 웃음이 절로 나오는책이다
처음 고대영선생님을 통해 만난 지원이와 병관이는 둘이서 지하철을 타고서 할머니댁을 찾아가는 모습이었다
난 그때 부터 지원이와 병관이를 관심있게 보고 있었다
그리고 우리 딸도 언제나 병관이를 만나고 나서는 이러면 안돼지,,
라는 말을 하고 있다 

우리친구 지원이와 병관이는 우리 어린이 친구들에게 해주고 싶은말을 꼭꼭 집어서 아주 잘해주고 있다, 

병관이는 어느날 집에 놀러온 지원이 누나 친구들과 놀고 싶었지만 누나들은 자기들 끼리만 놀고 싶은 모양이다 그래서 병관이는 혼자 쓸쓸히 놀이터에 놀러나왔다
그런데
어!
5000원짜리 지페가 떨어져 있었다
병관이는 누가 본 사람이 없나 주위를 살펴보고 얼른 돈을 주워 주머니에 넣었지요,
그리고 문방구를 가서 그동안 갖고 싶었던 반짝이 요요를 하나 샀다
집에와서 너무너무 재미있는 요요를 가지고 노는데 태권도 갈 시간 누나랑 태권도에 가서 열심히 태권도를 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지원이 누나랑 컵떡볶이를 하가지고 맛나게 얌얌, 그러나 엄마랑 딱 마주쳤다, 엄마는 돈이 어디서 났냐며 병관이르 다그친다 병관이는 사실대로 말을 한다, 그리고 아빠가 돌아왔을때 병관이는 가족회의 를 한다 어떻게 해야 할까
그래서 지원이 누나는 벽보를 만들기를 했지요,
"주인을 찾습니다, 5000원잃어버리신분,,"
병관이는 오늘 하루
돈을 줍고 두근두근 했지요, 주인을 찾아줄까 생각보다는 내가 갖고 싶은 것을 먼저 사버렸어요,
그런 병관이의 행동은 잘못된 행동이지요,
주운돈은 주인을 찾아주어야 하겠지요
우리는 그렇게 교육받아왔고 우리아이들에게도 그렇게 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종종 천원, 오백원 주우면 오늘 횡재했네 후후
웃으면서 자연스럽게 주머니로 들어간적도 있지요
어쩌면 병관이도 주인을 찾아주어야지 하는 마음은 가졌었을텐데,그래도 아직 어려서 주위에 아무도 없고 자신이 갖고 싶은것이있어서 앞뒤 가리지 않고 행동으로 옮겼는지도 모르겠다
아이랑 함께 이책을 읽으면서 병관이의 잘못된 행동과
너라면 어떻게 했을까 라는 이야기도 나누어보았다,
만일 나였다면
어쩌면 만일 나였다면 주위를 둘러보아 사람이 없다면
나도 어쩌면 꿀꺽했을지도 모르겠다
경찰서까지 찾아가기도 그렇고,,
후후,,
아이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있는 아주 재미난 그림책이다, 

역시 지원이 병관이이야기는 너무너무 재미있다
그리고 그 사실적인 그림도 사람의 마음을 설레 게 한다
병관이의 표정이 얼마나 리얼한지 나도 모르게 나도 인상을 쓰게 된다,,ㅎㅎ 

다음 이야기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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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 간 드소토 선생님 비룡소의 그림동화 147
윌리엄 스타이그 글.그림, 조세현 옮김 / 비룡소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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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치과선생님이 이번에는 어떤 동물을 만나 치료를 해주실까?
아하,
아프리카에 가셨구나
아프리카에 가면 누구를 만날까?
아이들은 작은 호시김으로 책장을 넘깁니다
그런데 어! 코끼리,,
커다란 코끼리의 어금니가 아프다고 한다
너무너무 아파서 먹을 수도 없고 ,
드소토 선생님은 과연 커다란 코끼리의 어금니를 치료 할 수있을까요,
우선 ,
커다란 코끼리의 어금니를 빼고 나면 다른 어금니가 필요해요,
그런데 어디서 구할 수있을까요,
코끼리 부인은 박물관에 가서 바다꼬끼리의 어금니를 구할 수있다고 한다
그래서 드소토 선생님은 코끼리의 어금니를 치료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그날밤 코끼리의 어금니의 치료가 다 끝나지도 않았는데 잠들어있던 드소토 선생님을 누군가가 남치를 하네요,
알고보니 코끼리이에게 앙심을 품은 원숭이가,
두근두근 드소토 선생님이 없어진걸 안 부인은 선생님이 어떻게 된것은 아닌지 안절 부절 못하고, 코끼리 친구들도 선생님을 찾아 나섰지요
그런데 너묵 작은 선생님은 눈에 짤 띄지를 않네요
그러다가 이러다가는 안되겠다 싶은 의사선생님은 용기를 내어서 도망치기 성공 그리고 동물친구들이 선생님을 발견해서 코끼리집에 데려다 주지요 선생님 부인은 안도의 한숨을 쉬고 모두들 기뻐하지요 그리고 선생님은 본인도 다치셧지만 코끼리의 치료를 끝까지 치료해주지요,
부인이 옆에서 선생님을 많이 도와주지요, 

그리고 코끼리의 치료를 아주 잘 치료되었답니다,, 

양치하기 싫어하는 친구들에게 딱 좋은 그림책,
우리딸도 지금 윗니를 치료하고 이갈이를 하기 전까지 이를 씌어두었다
그런데 처음에는 아프다고 하더니 나중에는 너무너무 신기하고 재미있단다,
이런, 그래도 양치는 잘해야 한다고 영구치는 오래도록 사용해야 하는 치아이므로 노상 당부는 한다,,  

윌리엄 스타이그의 그림은 아이들이 아주 좋아한다,
아프리카에 가신 드소토 선생님은 언제나 어떤 환자를 만나든 치아 치료하는데는 제일이다 그리고 언제나 아픈이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잘 치료해주니 얼마나 멋진 선생님이신가
우리주위에도 이런 선생님이 많아야 할텐데,
돈만 좋아하는 선생님이 아니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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