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민이의 왕따 탈출기 미래의 고전 29
문선이 지음 / 푸른책들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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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언제 부터 왕따라는 말이 생겼을까,

내가 학교 다닐때 왕따가 있었던가,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누군가를 미워하고 집단으로 누군가와 같이 놀지 않기 짱이 있어서, "야 .재랑 놀지마, 재랑 놀면 너도 우리랑 못놀아,,"
라고 말했던 친구들이있었을까, 없었던것 같다,

조금 지저분한 아이랑 놀지 않기, 내가 놀지 않아도 누구보고 놀지 말라고 말하는 친구들은 없었다,그런데 어느날 부터 텔레비전에서 아이들의 왕따 문제가 큰일이다 , 누가 왕따를 당하다 죽었다라는 말이 매스컴에서 나오기 시작을 했다,

그리고 조카들이랑 사촌동생들이 학교에 다니면서 그런 문제를 접하게 되고,

내아이가 학교에 다니면서 또 한번 만나게 되는 문제 왕따 문제

아이가 학교에 가면 왕따가 되면어쩌나,

조금 못된 친구들 만나 힘들면 어쩌나 별 걱정을 다하게 된다,

하지만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는 문제가 없는모양인데, 알 수 없는일이다,

이책을 읽고,

왕따라는 문제를 아이랑 아주 심각하게 생각을 하게 되었다,

만일 내아이가 수민이었다면,,

딸은 생각을 한다,

만일 자신이 수민이었다면 자신은 누군가에게 손을 내밀 수있었을까, 잘 견디어 낼 수있었을까,,수민이처럼,,,잘 견디고 어른들한테 도움을 청하지 않았을까,

정확하게 대답을 할 수가 없단다,

지금 같으면 엄마나, 선생님에게 말하고, 자신있게 싫다라고 말 할  수있을것이다라고,,하지만 직접 경험하지 않고 이렇게 글로만 읽으면 내가 그아이의 마음을 정확히 알 수가 없으니, 지금 나라면 말할 수있어라고 말하는 딸, 그래 그렇게 큰 문제가 생기면 엄마나 아빠, 선생님에게 말을 해주어야 한다,,

수민는 전학오기전학교에서 왕따를 당했다,하지만 심성이 곱고 우직한 성격의수민이는 부모에게 말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새로운 학교 새학기 첫날 , 새로운 친구를 많이 사귀려고 노력을 한다, 그렇게 수민이는 새로운 학교에서 왕따가 되지 않기 위해 노력을 했고, 어쩌나 반짱에 모임에도 들어가게 됬다, 그런데 그 친구들이 한친구를 괴롭히기 시작을 하는데,,수민이는 나설 수가 없었다, 안된다고, 그아이의 마음을 이해하지만 자기도 다시 왕따라 될까봐 친구를 도와줄 수가 없었다, 그리고 매일 괴로운 마음을 가지게 되었지만 교실에서 일어나는 일을 선생님도 잘 이해하지 못한다, 아이들이 선생님기 계실때는 친구를 괴롭히지 않으니까ㅣ 그리고 그렇게 친구를 괴롭히는 친구들은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 선생님은 모법생이라고 생각을 하는 아이니까, 같은반 친구들도 섣불리 왕따를 당하는 친구를 도와줄 수가 없다,자신이 왕따가 될까봐, 그저 방관자처럼 바라만 보거나 아무 일도 없는것처럼 행동을 한다,

그러나 일이 터지고 선생님이 모든일을 알게되고, 수민이는 자신이 얼마나 그,동안 창피한 행동을 했는지 깨우치게 된다, 그과정이 많은 일이 있었지만 그래도 다행이다, 다시 한번 왕따를 당하게 된 수민이, 그마음이 얼마나 아팠을까 누구의 잘못도 아닌데 괴롭히는 친구들을 보면 그아이들도 그아이들대로 스트레스를 풀지 못해서 좀더 남보다 강하다는 이유로,,아이들을 괴롭히게  그내면을 들여다 보면 어른이있다, 그아이의 부모, 아이의 잘못을 대하고 나서도 당당한 부모, 참 어이가 없다, 아이들을 아프고 힘들게 하는건 어른이다, 반성해야한다, 이런책은 어른이 꼭 읽어야 한다,

 

힘들고 지친 아이들, , 그래도 좋은 어른이 있어서 조금씩 성숙해진다, 아이들도 조금씩 배려도 사랑도 배우고 우정도 배워간다,그리고 왕따 문제의 해결 방법도 이야기 속에 숨어있다 그 해결을 위해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아이도 많이 배우고 공감한다,

왕따가 없는학교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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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2-07-10 1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해자였던 아이가 방관자가 되거나 가해자가 된다는 점,
그리고 가해자인 아이 역시 속이 편안한 아이는 아니라는 점,
부모는 자신의 아이가 피해자가 될지 모른다고 걱정하지만 혹시 가해자일거라고는 의심하지 않는다는 점 등.... 왕따 문제는 정말 너무 복잡해요... ㅠㅠ

울보 2012-07-10 18:12   좋아요 0 | URL
맞아요,참 어렵고 힘든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엄마에게 말하고 싶은 솔직한 이야기
김민화 지음, 오윤화 그림 / 문학동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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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솔직히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요,

그래 말해보렴 엄마가 다 들어줄께,

라고 말할 수있는 엄마가 되어야 하는데

어느날 부터 아이가 마음을 닫고 자신만의 비밀이 생긴다면 내아이의 이야기라면 다 알고 있어야 하는데 어느날 아이가 엄마랑은 말을 하려 하지 않고 거부한다면 그리고 분명 문제 가있어 보이는데도 아무일 없다고 말하는 아이들,아이들은 그 순간 엄마들이 말을 한다면 모든것이 잔소리 같고 모든것이 간섭같아서 소리지르고 화도 자주 내고 짜증도 내고 ,,

그럴나이의 아이들에게 엄마들은 어떻게 해주어야 할까

정말 많이 고민이 된다,

나도 그시기를 겪고 어른이 되었지만 다 잊어버리고 내가 그시절을 어떻게 보냈는지 기억나지 않을때가 많다 하지만 가끔 생각해보면 나는 그시절에 먹고 살기 힘든 부모님 밑에서 동생들 돌보며 운동장에서 소꿉놀이하고 술래잡기 하면서 마음껏 뛰어놀기는 했었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학교 , 학원, 학습지. 운동도 학원으로 매일매일 똑같은 일상을 다람쥐처럼 달리고 있으니, 얼마나 갑갑하겠는가,,

그렇지않으면 살아 남기 힘들다고 하는데,,엄마가 시켜서 본인이 좋아서 하는일은 정말 한개 두개 그런데 그런것을 배울때 우리 엄마들은 또 어떤가 그것이 공부에 도 움이 되는가부터 생각을 하니. 아이들이 얼마나 갑갑할까는 어른인 나도 생각을 한다,

마음껏 뛰어놀고 친구들과 사회생활을 배워가야 하는데 학원에서 학교에서 경쟁만을 배우고, 우리가 중학교에시작한 영어를 초등학교에서 배우기 시작하면서 좔좔좔 영어 잘하는 친구들과 비교되면서 엄마들의 한숨소리를 들으면서 공부를 해야하니 그 무게는 또 얼마나 힘들까,

그리고 세상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아이들 주의에는 많은 것을 바로바로 접할 수 잇는 스마트폰. 인터넷, 텔레비전으로 아이들이 몰라도  될 부분을 너무 빠르게 익히고 배우고 자연스럽게 걱정하고 호기심도 생기면서 아이들은 새로운 것에 흥미를 가지게 된다, 그러면서 작은 문제가 생기고 그것이 또 큰문제로 그래서 교실에서 친구 따돌리기. 자기만 알기등, 많은 문제가 생기고 있다,ㅡ

누구의 잘못일까 세상은 살기 좋게 변화하느것은 좋다 하지만 그 이면에 생기는 문제는 우리가 잘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한참 몸에 이차성징의 징후가 오기도하고, 몸도 크고 마음도 조금도 자라면서 아이들의 머릿속과 마음속은 복잡해지기 시작을 한다,

그리고 고민도 생기게 되는데 엄마들은 그런 아이들의 마음도 모르면서 매일 친구와 비교하고 성적이야기에 친구이야기. 동생과 비교. 등등 많은 것이 거슬리기 시작을 한다,그때 우리 엄마들은 어떤 반응을 해야할까,

무조건 다 말해라 강요를 해야 할까 아니면 그냥 옆에서 지켜봐주기만 해도 되는가, 정말 알 수가 없는 아이들의 마음을 다스리기란 어렵다,

요즘 우리집 꼬맹이도 하루가 다르게 마음이 이랬다 저랬다,

그런데 더 큰문제는 엄마다 , 다 이해하고 알 기는 하지만 솔직히 모두를 받아주기에는 엄마가 너무 자질이 부족해서 힘이 든다, 엄마가 버거워 먼저 항복을 할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되면 아이마음대로 되버리면 어쩌나 걱정되 된다, 그래서 매일 반성하고 다짐하면서 내아이의 마음을 잘 읽어주어야지. 그래 화내지 말고 짜증내지 말고, 기다리자라는 마음으로 다짐을 한다,

이책을 읽으면 도움이 될까 싶어 열심히 읽었다,

그래 이럴때 이렇게도 한번 해보자, 저럴땐 저렇게라도 조금 더 기다려보자,,

아이도 이책을 읽었다,
자기 마음이 조금 화가 날땐 엄마 나 이래서 화가나 라고 말을 한다, 다행이다, 그래 그렇게 표현만 해다오, 그럼 엄마도 너에게 말을 해 줄게.

우리 즐겁게 말을 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보듬어가면서 잘 이겨보자,

아이야, 사랑한다, 하루에 열번이상씩 너에게 말로 표현하려  한다, 사랑한다, 즐겁게 하루하루 지내자, 사랑한다,,

표현하는 가족이 참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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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2-06-19 1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마음이 늘 착하고 맑은 결을 아끼면서,
이러한 마음대로 사랑스레 살아갈 수 있기를
즐겁게 빌어 주셔요..

울보 2012-06-23 11:00   좋아요 0 | URL
네 그럴게요, 언제나 착한 마음, 행복한 마음,을 가질 수있게 도움을 주는 엄마게 되기 위해서 노력할게요,

마녀고양이 2012-06-19 1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를 믿어야 기다릴 수 있는데,
그게 너무 힘들어요. 정말 힘들죠. 걱정되고 내가 대신 문제 해결해주고 싶고
그래서 좋아하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일수록 더욱 기다리기가 힘들지만,
그래도 우리 엄마들은 기다려야죠, 화이팅합시다!

울보 2012-06-23 11:00   좋아요 0 | URL
네,열심히 다시 도전하고 도전하면서 아이와 마음을 열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엄마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중입니다,
그리고 많이 기다려주려고 노력중입니다, 그냥 자연스러워하는일인데 자꾸 노력하는 내모습을 보면서 내가 아직 참 멀은 사람이구나 싶어요,,ㅎㅎ
 
지구촌의 불평등 - 우리가 함께 살아가야 할 세상 이야기 세계를 한눈에 그린북 아틀라스 1
스테파니 르뒤.스테판 프라티니 지음, 김이정 옮김 / 그린북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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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초저녁쯤 옆지기 친구를 만나러 캠프장을 가던길에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 길을 달리고 있었다, 그런데 그곳은 우리가 살고 있는 우리동네보다 훨씬 번화가 였다, 그래도 우리는 서울에 사는데 ,,ㅎㅎ 그러면서 든 생각 , 이지구에는정말 많은 이들이 살고 있는데 내가 알고 있는 사람들 정말 몇십명 아니 몇백명은 될까, 60억명이 살고 있는 지구에서 나는 고작 정말 점 하나일 수도 있겠구나, 정말 내가 알고 지내면서 인사를 나눈이들이 참 좋은 인연이겠구나, 얼마나 뜻깊은 인연인가 싶었다,

참 좋은 인연으로 만난이들이 참 많아서 행복한 저녁이었다, 그리고 몇일후 아이가 이책을 책꽃이에서 꺼내 읽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지구 동그란 지구에 생명체가 살아가고 있는 이지구 함께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

이지구에는 얼마나 많은 이들이 살아가고있는가,,
인구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가 줄어 들고 있는가.?우리나라인구는 점점 줄고있다는데,,지구상에는 얼마나 많은 이들이 살 수 있을까, 과연 어느나라에 제일 많은 인구가 살고 있을까,,등등

그리고 사람들은 어디에서 사는지,
사람들은 잘 살고 있는지, 과연 어디에 모여사는지를 보여주고 그렇게 사는 이들이 모두가 다 잘 살고 있는걸까? 나라가 잘산다는것, 나라가 못 산다는것이 의미하는것은 우리나라는 과연 어느쪽세 속하고 있는것일까 아이들이 생각하는잘산다는것은 무엇일까?

그렇다면 지구에는 먹을 것이 풍부한가, 어디나 똑같이 ,,그러나 그렇지가 않다,
먹을것이 풍부한 나라가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나라도 있다,먹을 것이 풍부하지 않다면 돈이라고 많아야 할텐데, 그것도 아니고, 참 안타까운 현실의 나라도 많다,
그리고 돈을 벌려면 일을 해야하는데 그렇다면 일자리는 많은가,
직업은 다양해서 모두에게 평등할까 그렇지않다, 부자나라와 못사는나라에서 하는일은 다르고 그리고 직업도 천차만별인데 언제나 돈은 편안한일을 하는이들이 더 받아가고 힘든일을 하는이들은 정말 돈을 제대로 벌지 못해 가난은 되풀이 되고있다ㅡ,그리고 어떤 나라에서는 어린아이들이 공부를 하는것이 아니라 돈을 벌고 있다 그러나 그 수입은 터무니 없이 적다 힘든일을 하면서도,,

그렇다면 지구에 물은 풍부한가, ?아니다,언젠가 지구에 물부족현상이 일어날지도 모른다고 한다,
지금도 물이 부족한 나라들은 많이 있다, 땅을 이용한 농업은 잘 되어가고있는가,,
바다는 줄지 않을까
점점 환경이 오염되고 개발을 하면서 바다도 안전하지 못하다,

그렇다면 에너지는 풍부한것일까?
에너지가 부족한 현상도 언젠가는 일어나겠지 그 것의 고마움을 모르고 함부로 한다면,,
그래서 자원이 부족해지기때문에 우리는 새로운 대체에너지를 만들려고 노력중이다,

사람들은 평등한가,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 모두가 휴가를 즐길 수있을까?
나라마다 가족의 차이.모두가 다 학교에 다니는가, 부터 시작을 해서,,
우리가 아주 가볍게 생각하고 넘겼던것까지도,
아이들에게 아니 어른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는 질문들을 던져 준다,
깊이 있게 모든것을 다 파고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에게 ?는 던져주고 좀더 깊게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는 책이다,그리고 문화의 차이,
어쩌면 점점 비슷해지고 지구촌은 하나다라는 말이 실감날정도로 요즘은 하루에 갈 수잇는나라가 너무 많다, 그리고 미디어가 발달되고, 컴퓨터며 매스컴이 많이 발달되어서 비슷한 문화가 참 많아졌다, 그리고 고유의 사라져가는 문화도 많아졌다,,
개성이 사라지면 재미없어지지 않을까,,,

지구는 하나라는 말을 옳습니다, 하나인 지구에 살아가는 사람들은 어디에서 살아가는 평등해야 합니다, 지구는 자원이 풍부한곳도있고, 물이 부족한 국가도 있고, 어렵게 살아가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런이들을 잘살고 조금 여유로운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어야 합니다, 혼자서 잘먹고 살사는게 아니라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너무 이기적인 사람은 되지 말아야 겠지요,,
그런데 요즘 가끔 아이들을 보면 그 모습이 보여 마음이 아픕니다, 많은 아이들이 많은 친구들이 배려와 베품을 아는 아이들로 자랐으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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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2-05-25 1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구별은 하나라 하면서
막상 '개성'을 다 죽이는
문명 통폐합을 시키는지
몰라요.

울보네 집 아이는
사랑스러운 아이로
무럭무럭 크기를 빌어요.

울보 2012-05-29 10:28   좋아요 0 | URL
네 책속에서 나오는 이야기도 그런 이야기지요,
아이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아이에게 좋은 가치관을 가지게 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려고요,,,ㅎㅎ
 
그림 형제 동화집 (문고판) 네버엔딩스토리 40
그림 형제 지음, 아서 래컴 그림, 이옥용 옮김 / 네버엔딩스토리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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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형제의 동화,
우리는 책으로 읽던 이야기로 듣던 수많은 이야기를 들어왔다
그리고 아직도 우리는 우리의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읽혀주고 있다
그림형제는 독일에서 전해 내려오던 옛이야기를 모아 재미있는 동화로 만들었는데 그것이 그들이 펴낸 이야기들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그 이야기를 이먼나라 한국에서 사는 우리들도 읽고 있답니다
신데렐라를 읽고 부모를 잃은 신데렐라가 갖은 고난과 역경을 딛고 왕자님을 만나 행복해진다는 이야기. 해피앤딩으로 끝이 나지요, 아이들은 행복해 한답니다,
헨젤과 그레텔은 아이들에게 용기를 ,늑대와 일곱마리 아기염소.는 우리아이들에게 지혜를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때 우리가 어떻게 지혜롭게 행동을 해야 하는지를,,
브렌멘 음악대의 동물친구들은 우리에게 희망을,,
등등 그림형제가 우리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는 재미와 교훈을 함께 안겨주고 있지요,
가끔 어떤이들은 고전은 너무 고리타분하다고 말을 하는이들도 있기는 하지만요, 누구나 다 신데렐라가 될 수없다고 , 누구나 다 백설공주가 될수는 없을거라고 ,백설공주는 너무 나약하다고, 그래서 새로운 시각에서 우리아이들에게 또다른 방법으로 명작을 읽어야 한다며 새로운 책들이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어릴적에는 행복한상상, 즐거운 상상을 할 수있다는것이 얼마나 좋은가, 그리고 아이들이 자라면 스스로 판단의 능력이 생기면 또 다른 시선으로 명작도 읽을 능력이 생긴다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동안 그림책으로 동화책으로 읽었던 아주 많은 명작들중, 그림형제의 작품을 오늘은 손에쏙 들어오는 문고판을 들고서 아이는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고 있다,

전세계 어린이와 어른들 모두가 사랑한 그림형제동화집.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많은 궁금증을 갖게도 하지만 그래도 읽어보자, 고전은 읽으면 그시대를 알 수가 있고, 또 새로운 호기심을 가져다 줄 것이다, 우리아이들에게,,
그래서 고전 읽기는 계속 되어야 된다고 나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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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12-05-09 1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래 그림 형제의 동화집은 당시 독일지역의 민간지역에서 유행하던 민담을 채취한 것으로 그 내용이 상당히 잔혹스러운 것이 대부분입니다.위에 말한 동화들이 오리지널을 읽어보면 상당히 잔혹한 내용들이죠.당시에는 아이들=작은 어른이라고 여겼기에 지금은 상상할 수도 없는 아이들을 학대하는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그래선지 19세기 이후 상당히 순화되었다고 합니다.
오리지널 원본(성인용)을 읽으시면 울보님은 깜놀해서 아이들을 읽히게 하지 못할것 같습니당^^;;;

울보 2012-05-10 15:10   좋아요 0 | URL
네,저도 얼마전에 그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가급적 원문보다는 이렇게 좀 이쁘게 포장된 글이라고 해야 하나요,,
그런책들은 아이에게 읽히는데 ,,
아마 원본은 이 다음에 아이가 새로운 호기심이 생기고,,
또 그림형제가 누구인가 아니면 새로운 명작읽기를 시작한다면 그때 읽히겠지요,
ㅎㅎ 감사해요, 좋은 말씀,저도 님덕에 또 한번 성인 버전을 찾아보게 되네요,,

숲노래 2012-05-11 04: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데렐라는 재투성이다>를 한 번 읽어 보셔요. '신데렐라'로 바뀐 이야기보다 '재투성이' 이야기가 저한테는 한결 낫더라고요. 다만... 번역은 좀 잘 하지 못했구나 싶지만, 여러 차례 번안되고 각색된 나머지 첫뜻을 잃은 작품으로 뭉뚱그려 읽히기보다는, 제대로 삭혀서 걸러내어 읽을 때가 더 나으리라 생각해요.

돌이켜보면, '잔인'하다지만 그리 '끔찍'하지는 않아요. 우리 옛이야기에서도 귀가 잘리고 다리가 잘리다가 죽는 이야기도 많거든요.

울보 2012-05-11 09:31   좋아요 0 | URL
네 감사합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의 관심덕에 제가 동화책읽기가 더 행복해지고
제가 모르던 것들을 알려주셔셔 더 감사하지요,
한번 찾아 볼게요,
찾아 읽고 내아이도 점점 자라면서 선택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길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너무 서두르지 않으려고요, 조언 감사해요, 앞으로도 부탁드립니다,
 
엄마보다 이쁜 아이 동심원 23
정진아 지음, 강나래 그림 / 푸른책들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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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철,
엄마를 잃고 시골 할머니댁에 온아이. 친구도 없는 조용한 동네,
그런데 새로운 친구가 전학을 왔어요,
아주 이쁜 다연이란 친구가 ,,,
수철이는 기분이 좋네요,
다연이랑 친구가 될 마음에,,
시골마을에 사는 수철이와 새로 전학을 온 다연이, 그리고 시골 풍경과 교실의 풍경
그 풍경을 곱게 아이들의 마음을 담아 표현해가고 있다,

외롭던 수철이에게 어느날 문득 나타난 다연이란 친구,

새침한 다연이지만 그래도 홀로 학교 가지 않아서 좋은 수철이,
학교 생할도 더 즐겁고,
언제나 씩씩한 수철이의 모 습을 보면서 왠지 마음 한켠이 짠해진다,
수철이의 그 곱디 고움 마음이 담겨있는 선생님을 묘사하는 장면
할머니 장가신날 할머니 걱정한다 홀로 밥챙겨 먹는 모습
선생님 생신날 생일 선물 챙기는 그 기특한 모습,
하나둘, 시를 읽어내려가면서 마음이 짠해지면서 그마음이 전해져 더 사랑스럽다,

한편의 시로
떠오르는 모습
내 어릴적 모습과 묘하게 겹치는 모습과 함께,
아이들의 모습이 떠 올라 웃음이 나오는 장면도 있다,,

엄마보다 이쁜 아이 다현이
다현이와 친한 친구가 되고싶은 수철이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아주 고운 동시집이다,

외로운두친구의친구되기,,

고운 다연이,
씩씩한 수철이,
언제나 행복하기를,,
두손모아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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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2-04-23 2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다' 같은 말은 참 내키지 않아요.

아이가 예쁘다면,
"엄마와 함께 예쁜 아이"일 텐데요...

울보 2012-04-24 00:41   좋아요 0 | URL
어쩜 엄마 처럼일텐데,아직 ,,옆에 없는 엄마보다는 그래도 멀리서라도 볼 수있는 새침한 다연이가 더 이쁘다는 이야기일거예요,
시골마을에 아이라고는 혼자 였는데 할머니랑 살려고 온 다연이가 얼마나 좋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