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 연필 선생님 신나는 책읽기 13
김리리 지음, 한상언 그림 / 창비 / 2006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아이의 지금 소원은 무엇일까
신나게 놀아보는것, 인형놀이를 하루 종일 하는것, 게임을 하루 종일 하는것, 하루 종일 엄마 잔소리 없는것, 정말 많은 생각을 해본다, 아이에게 네 소원이 뭐야 라고 물으면 바비 인형 갖는것, 이라고 말을 한다, 아직도 인형놀이를 너무 좋아하는 딸을 보면서 어릴적에 그렇게 신나게 놀게 해주었는데도 아직도 놀이에 재미를 더 느끼고 하고 싶어하니 공부는 언제 할래 라는 말이 절로 나올때가 있다, 그래 노는것도 좋은데 이제는 공부도 하면서 놀자라는 말이 목여기까지 나오다가 들어가기도 여러번 공부하라고 소리지른 적도 여러번 솔직히 아직도 아이 입장보다는 엄마 입장을 먼저 생각하는 아주 못된 엄마 같기도 하다, 내가,
오늘 이책을 읽으면서 난 또 반성하고 여러생각을 하게 된다,
학교에서 돌아안 아들에게 살며시 다가가 이건 비밀인데 말하면서 아이에게 학습지를 권하는 엄마, 나랑은 조금 다르지만 새로운 학습지를 하게 되면서 가지게 된 검정연필 정말 이런 연필이 있다면 이세상에 공부를 하지 않고 백점맞는 친구들이 참 많을 것이다, 아이들이 시험 볼때 누구나 그런 생각을 하지 않을까 답을 적었을때그건 정답이 아닙니다,하고 답을 적지 않는 연필 얼마나 좋을까 음 그런데 주관식 문제는 못 풀겠구나 싶은 생각도 든다, 쓰는것에 정답을 알려주니까,우리의 주인공도 처음에는 검정연필을 잡고 긴가 민가 하는 마음으로 시험을 보았는데 정말 연필은 정답만을 쏙쏙 그후로 요령이 생긴 주인공은 공부를 할 생각도 없이 일번 이번, 차례대로 답을 적어보는것이 아닌가 , 하지만 연필을 사용하면서 왠지 모를 그 찔림, 공부 잘하는 누구도 하고 있다는데 하지만 마음의 양심의 가책이란것은 어쩔 수 없는것 그럼 우리 착한 친구들은 금방 알아 챌것이다 한순간은 좋지만 영원히 좋을 수 없다는것, 우리의 주인공처럼,
그리고 소원을 들어 주는 이불 도깨비. 이야기를 들려 주면 소원을 들어주는 이불 도깨비 이야기는 참 재미있는 상상이다,이야기를 들려 주기만 하면 소원을 들어 준다니, 수민이는 고민이다 오줌을 싼것때문에 자신도 속상한데 놀리는 엄마랑 동생들 때문에 그리고 언제나 동생들 편만 들어주는 엄마, 그마음이 얼마나 속상할까 맞이라는 이유로 그날도 엄마가 오줌을 쌌다며 이불을 하나 사주는데 왠지 그 이불이 싫었다 그런데 이불을 덮고 자려고 하는데 누군가가 말을 건다, 그리고 이야기를 들려주면 소원을 들어 주겠다고 한다, 수민이는 설마 하는 마음으로 소원을 말하고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런데 정말 소원이 이루어졌다, 수민이는 정말 신이 났다 그런데 소원도 너무 말하다 보니 이제이불 도깨비가 필요 없게 되었고 이야기도 지쳐가서 이불을 사용하지 않을때 동생에게 대해는 내 행동이 다른것 같다는느낌을 받는다 그리고 혹시 동생이 이불을 덮고 잤나 싶은데, 이상하게 기분은 나쁘지 않는다 그리고 집안이 변하기 시작 했다,다 이불 도?깨비 덕분일지 모르지만 좀더 화기애애하고 화목한 가정이 된것 같다, 이불도깨비 덕에,,,

그리고 마법을 부리는 얼룩 고양이 이야기에서는 아들 아들 타령만 하는 할머니 때문에 속상한 주인공이 불쌍한 도둑고양이에게 먹이를 주었었는데 어느날 이 불쌍한 도둑고양이가 고맙다며 소원을 들어 준다고 한다, 그래서 주인공은 할머니의 일부 기억을 지워달라고 하는데 할머니가점점 이상해진다, 할머니가 자꾸 모든기억을 지우려고 하는것처럼 아주 소중했던 기억까지도 뭔가 잘못 되어가고 있다는것을 느낀 주인공은 안된다고 다시 할머니 기억을 되살려 달라고 하지만, 아차,,,

그렇다
한순간에 욱하는 화, 또는 내마음을 나도 모를때가 있다, 그때 누군가가 악마의 속삭임처럼 소원을 들어준다고 하면 우리는 그순간에 화가 났을때의 감정을 모두  이야기 할때가 있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자, 그뒤에 벌어질 일을
아이들에게 묻는 소원이야기.정말 이불 도깨비 처럼 즐거움과 행복을 안겨줄 때도 있지만 그때 비는 소원들은 정말 이루어 질 수잇는 우리 친구들의 소중한 마음을 전할때 하지만 너무 무책임한 소원을 빌면 그뒤에 찾아오는 또 다른 불행이 있다는것을 알아 야 한다, 어른들도 마찬가지이고,

소원을 들어주는 누군가가 곁에 있다면 정말 소중한 소원을 빌어 보자, 나무 터무니 없는 소원이 아니라 화를 부를 소원이 아니라,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댓글(6)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진주 2012-02-02 1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어릴 적에 이런 동화를 읽는 대신 비슷한 상상을 많이 했었지요. 만약에 내게 소원을 묻는다면 난 무슨 소원을 댈까? 또 내가 원하는대로 해주는 이상한 무슨무슨 물걸들 따위를 맘대로 상상하는 혼자 놀이를 했지요. 아이들 읽을 좋은 책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네요^^
그리고, 류가 자랄 수록 울보님의 리뷰도 점점 길어지네요^^

울보 2012-02-02 23:03   좋아요 0 | URL
네 저도 어릴적에는 정말 많은 상상을 했었는데,
류도 요즘 한참 즐거운 상상을 하는지 혼자만의 상상을 많이 하는것 같아요, 정말로 요즘 여자아이키우는것 실감나요,,ㅎㅎ
그런가요, 요즘 정말 제가 사춘기 같아요,,

숲노래 2012-02-02 1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꿈과 생각으로
사랑스러운 아이 예쁘게 돌보시리라 믿어요.
좋은 꿈은 좋게좋게 이루어지겠지요~

울보 2012-02-02 23:04   좋아요 0 | URL
그렇겠지요, 요즘 제가 좀 아이에게 신경질을 많이 내서 반성많이 하고 있습니다,

책을사랑하는현맘 2012-02-03 2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요새 아이들한테 제가 상처받을까봐 원하는걸 못 물어보겠어요..ㅎㅎㅎ
사춘기 들어선 큰 딸은 시시때때로 절 깜짝 놀라게 하는 말들을 해서 말이죠
정말 엄마 노릇은 힘들어요~^^

울보 2012-02-03 23:06   좋아요 0 | URL
정말요, 어떻게 해야 엄마 노릇을 아주 잘하는걸까요,
매일매일 드는 생각이네요,,ㅎㅎ
 
내가 만든 옷 어때? - 패션 디자이너 일과 사람 4
곰곰 지음, 선현경 그림 / 사계절 / 201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일과 사람편 이번에는 디자이너에 대해 배워보기로 했어요,
옛날에는 디자이너 하면 패션 디자이너를 생각했지만 요즘은 아주 많은 디자이너들이 있다
책표지를 디자이너 하는 사람. 자동차. 비행기. 광고,등등 정말 많은 디자이너들이 있는데 그중에 옷디자이너는 어떤일을 할까
책속의 주인공을 따라 한번 어떻게 옷디자이너가 되었고, 하는일이 무엇인지를 배워보자,

우리의 주인공은 딸부잣집에서 태어났다
주인공의 엄마는 그런 딸들을 위해 옷감을 끈어다가 이쁜옷을 만들어 주었다고 한다,
언니 부터 막둥이 동생까지 모두 같은 천으로 원피스도 만들어주고, 티셔츠도 치마도 만들어주고,,그런 옷을 입고 좋아하는 형제도 있지만 싫어하는 형제도 있었지요,
그래도 참 좋은 추억이겠구나 싶어요,
우리 엄마는 나 어릴적에 뜨개질 옷을 참 많이 떠주었는데
겨울이면 엄마가 떠준 내복을 입고 했었는데,
그옷이 작아지면 다시 실을 풀어 다른 옷을 만들어주시거나 조끼 장갑을 만들어 주곤 하셨었는데,,

주인공은 그렇게 해서 옷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어른이 된후 옷을 만드는 사람이 되었데요,
주인공은 어려서부터 옷에 관심이 많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어른이 된후에도 옷을 만들면서 본인이 만든 옷을 누군가가 입고 행복해 하는 모습이 참 좋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옷을 직접 만들고 판매까지 하기로 했어요,
요즘은 인터넷시장도 있고, 동대문 처럼 커다란 시장도 있어서 사람들이 자신이 직접 만든옷을 팔기도 하고 옷을 디자인 하는 사람도 있어요,,
주인공은 옷을 직접만들고 가게에서 판매를 하는데 가게에는 주인공을 도와주는 사람도 있어요, 옷을 판매하는 사람들이지요,

옷디자인은 한계절을 언제나 앞서 가요,
오늘 시장에 갔었는데 벌써 봄이 옷이 나왔더라구요,아직 바람도 차고 겨울인데, 이렇게 옷을 디자인 하는 다지이너들은 한계절을 앞서 옷을 디자인하고 고민하고 다음에는 어떤 옷이 유행할까를 고민하고 봄에는 어떤 옷감으로 옷을 만들까,어떤 옷이 이쁠까를 고민하지요,,

계절마다, 유행하는 옷색깔도 다르고 소재도 달라요,
여름은 좀 시원한색 겨울은 따뜻한색 처럼요,,
그리고 디자이너들은 아주 많은것에서 영감을 얻는다고 하네요,

옷을 만들때는 옷감만 필요한것이 아니라고 하네요,
옷에 들어가는 악세사리들, 단추. 코사지. 리본 벨트 등,,
옷을 만들때 필요한것들이 아주 많아요,
그런것을 구하려면 어디에 가야 할까요,
요즘은 일반인들도 스스로 옷을 만들어 입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런데 옷감이랑 부속품을 구하고 싶으면 우리들은 어디로 갈까요,
그래요 동대문 시장에 가면 다 있어요,
얼마전에 동대문 시장에 갔다가 알록달록 한 옷감에 이쁜 단추에 옷을 못만드는 나도 홀딱 반하고 왔다구요,,

옷을 만들때
혼자 만드는것은 아니지요, 디자이너가 옷을 디자인하면, 디자인한옷에 어울리는 옷감을 찾고, 상의와 하의에 어울리는 스타일인가를 고민하고 그리고 공장에 가야 해요,
디자이너가 디자인한옷을 만드는 분들이지요,
디자이너가 만든 작업지시서를 보고 옷본을 만들어야 해요,
옷본을 만들면 그 옷본에 따라 천을 마름질 하고 바느질 하고 마무리까지 그리고 다림질을 하면 끝
많은 사람들이 서로 힘을 합해서 자기분야에서 꼼꼼하게 최선을 다해 이쁘게 꼼꼼하게 만들어야 해요,
그래야 입는 손님들이 좋아하니까요,
옷을 다 만들고 나면 이제 가게에 가서 손님들의 반응을 봐야 해요,
디자이너가 아주 많은 고민끝에 탄생한 옷을 소비자들은 어떻게 봐줄까
좋아할까, 어떤 옷이랑 입으면 좋을까,
디자이너는 아마 마음이 조마조마 할거예요,,

디자이너는 자신의 옷을 아주 많이 사랑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자신의 옷을 입고 행복해지기를 바라지요,
우리의 주인공은 좀더 큰 꿈을 향해 오늘도 고민하고 달립니다,
패션쇼도 열고, 자신의 옷을 좀더 넓은 세상속에 내놓는거지요,
여러나라 사람들이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리고 옷과 어울리는 소품들도 고민하지요, 내가 만든 이옷에는 어떤 신발이 어울릴까 어떤 가방을 들면 내옷이 더 이뻐보일까
오늘도 주인공은 고민합니다,
사람들이 내옷을 입고 행복해지는 모습을 상상하면서요,
입어서 이쁘고 편안한옷, 그런 옷을 만들려고요,

옷은 때와 장소에 맞게 입는것이 좋아요,
그리고 계절에 맞는 옷을 입는것도 중요하지요,

오늘 내가 만난 주인공은 정말 옷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옷을 만드는데 사랑이 들어가 있습니다 자신이 만든 옷을 입고 사람들이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옷을 만드니 그옷을 입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옷을 만들때 디자이너는 그냥 옷을 만드는것이 아니네요,
사랑도 담고 정성도 담고, 옷을 입을 사람을 생각하면서 아주 행복한 마음으로 옷을 만든다고 하네요,
내가 내아이를 위해 우리가족을 위해 음식을 할때의마음이겠지요,
내가 만든 음식을 먹고 건강하고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처럼요,

펴션디자이너, 참 행복한 직업이네요,

내가 어릴적에 정말 많이 가지고 놀던 종이 인형
책표지에 있는데 오릴 수는 없어요,
딸은 프린트를 해서 두꺼운 종이에 붙여서 오려서 색칠을 하고 가지고 논다네요,
ㅎㅎ 그렇게 하면 되겠어요,
내가 어릴적에는 이 종이 인형을 가지고 나도 이다음에 이쁜 옷 만드는 사람이 되어야지 하면서 꿈을 키웠는데,,

다음 일과 사람이 만든 책이 기대되네요,


댓글(1)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무스탕 2012-01-21 1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우리 어려서 많이 갖고 놀던 종이인형이네요. 문방구에서 팔던것으로 모자라서 인형에 맞게 옷도 그려 입히고 그랬는데 말이에요. 울 언니가 솜씨가 좋아서 잘 그려줬거든요.
여자애들이 참 좋아할만한 책이네요 ^^
 
산타 할아버지 사로잡기 작전 작은도서관 37
정영애 지음, 원유미 그림 / 푸른책들 / 201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04년 12월24일
3살에 류의 모습입니다
집에는 크리스마스 츄리를 해놓고,
산타를 기다리던 아주 귀여운 꼬마아가씨였는데
이제는산타는 어떤 존재인지를 알아버렸지만 모르는척 연기하고 있는딸
그러고 하는말 크리스마스에느 산타에게도 선물을 받고 엄마아빠도 사주는거라고 말하는 딸,
이런,,
그리고 케익도 먹어야 한단다, 왜? 우리가 그날 케익을 먹어야 하는데 라고 했더니 그냥 즐거우니까 "리도 생일을 축하해주면 좋잖아요"
라고 말을 하는 딸은 지금 열살이랍니다,
딸이랑 이책을 읽었습니다
엄마인 제가 먼저 읽고 딸이 나중에 읽었지요,
우리는 느낌을 나누었답니다
난 제목처럼 아주 즐거운 책일줄 알았는데
책을읽는동안 국수 성격처럼 우울하지는 않았습니다 아빠없이 엄마랑 둘이 사는 국수는 조금 외롭고 쓸쓸하지만 그래도 혼자서 그 시간과 환경을 잘 적응하려고 노력하는 아주 씩씩한 소년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엄마의 남자친구가 되고 싶은 아저씨와 그동안 얼굴도 모르고 지내던 아빠가 국수를 보고 싶다는 연락이 오지요, 엄마는 안된다고 하지만 아빠는 법원명령까지 받아 국수를 만나고 싶어하지요,
그렇게 국수에게 새로운 환경이 생긴거지요, 처음 아빠와의 어색한 만남이 시작되었지요, 설레이기도하고 두렵기도 하고 첫만남은 그랬습니다 하지만 만날 수록 아빠가 좋아졋습니다
남자아이라서 일까요,
아직 철이 덜든 아빠는 가끔은 무능력해보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처음 만난 아들을 사랑하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엄마의 애인이 되려는 아저씨 또한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조금은 힘들었을 국수는 그래도 언제나 씩씩해보여 좋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교실에서 친구들이 산타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런데 국수는 산타가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꼭 산타를 잡아 친구들 코를 납작하게 해줄거라고 다짐을 한다 .이럴때 좀 엉뚱하다 집에 굴뚝이 없다고 말하는 장면이며 그 말에 장단을 맞추어주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모습에 참 멋진 할아버지 할머니를 둔 국수가 참 행복했을것같다,
참 명장면이다, 국수에게 굴뚝을 만들어주는 할아버지 모습은,,

그렇게 아빠와 의 만남도 지속되고 엄마남자친구도 국수주의를 맴돌던날 , 드디어 크리스마스 이브ㅡ 과연 산타가 올까 국수는 기다리고 기다린다, 그날밤,,,,

과연 국수는 산타를 잡았을까요,,

웃음도 나고 가슴도 찡해지고, 행복해진 책이다,

조금은 어려운 상황속에서 씩씩하게 자라는 국수도 멋지고,
국수옆에서 힘이 되어주는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도 멋지고,,
조금씨 자신의 철없던 시절의 잘못을 뉘우치고 노력하는 아빠의 모습도 좋았다,,
딸아이는  책을 읽고나서, 행복했단다, 자신의 지금이, 그리고 국수도 행복해지기를 정말 간절히 바란단다, 엄마 아빠가 다시 한가족이 되면 좋겠지만, 엄마 아빠가 정말 함께 살 수 없다고 하더라도 국수 엄마 아빠가 언제나 국수 편이 되어주면 좋겠다고 말한다,
그래 정말 어쩔 수 없는 어른들의 상황이 생긴다고 하더라도
우리 어른들은 내 아이 내자식에게 책임감 있는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제 다가올 크리스마스에 나에게도 산타가 왔으면 좋겠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녀고양이 2011-12-20 0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저 귀여운 아가씨는? ^^

그런데 책에 나오는 아이 이름이 국수인거죠? ㅠㅠ, 위에 페이퍼도 그렇고
칼국수에 국수라는 이름까지, 배고파요.... 에휴.

울보 2011-12-20 21:55   좋아요 0 | URL
네..국수,,,
 
보리 국어사전 - 남녘과 북녘의 초.중등 학생들이 함께 보는
토박이 사전 편찬실 엮음, 윤구병 감수 / 보리 / 2008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자랄때 국어사전은 참 딱딱했다,
지금도 책한켠에 자리 잡고 았지만,딱딱하기도 하도 작은 글씨에 답답해서 어린 아이들이 국어사전을 찾아 단어를 찾기란 재미도 없고 정말 국어사전은 필요로 하는 사람들만 사용했던 것 같다, 

그런데 세월이 좋아져서 일까 요즘은 나이에 맞는 그연령대에 맞는 국어사전들이 아주 많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다 

그중에 만난 보리에서 만든 국어사전은 아기자기 하면서도 재미있고 딱딱하지도 않고 아이들이 손쉽게 즐겁게 국어사전과 친구가 될 수있는것 같다, 

 

책속에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다
예를 들어 꽃을 찾는 다면 역시 세밀화와 들꽃 나무 처럼 도감이 아주 재미나게 많이 나와있는 출판사답게 세밀화로 아기자기하게 표현되어있는 그림들이 사전을 찾는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아 둔다,
그래서 사전 찾아보는 재미가 더 있다,
 

좀더 재미있게 사전을 활용하는 방법은
책을 읽다가 알송달송한 단어가 나온다면 사전찾기를 해보고 사전에서 찾은 낱말을 노트에적어보면서 나만의 사전을 만드는 재미도 쏠쏠하다, 

사전이 주로 글로만 되어있어서 답답했었는데 이번에 만난 이사전은 재미있는 글과 그림,
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좀더 쉽게 설명을 받을 수있어서 좋다, 

 

아이들이 즐겁게 사전찾기를 할 수있는
사전을 만난것 같아서,
좋았다 

누군가는 사전에 문제점을 여기저기서 발견하고 말을 한것으로 기억을 하고 있는데 음 난 사전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보지 않았기에 그리고 한글 박사도 아니기에 그런점을 잘 모르지만 잘못 되었거나 고 쳐야 할 부분들은 출판사에서 새롭게 재출간을 하면서 하나둘 문제점을 고쳐나가리라 생각이 든다, 

그래도 아이들이 손쉽게 국어사전과 친해질 수 있는 역활은 한것 같다, 

초등학생에게아니 중학생까지도 아주 즐겁게 국어사전과 친구가 되어 줄 수있을 것 같다, 

즐거운 우리말 찾기. 인테넷이 빠르고 편할 수도 잇지만 종이로 찾아보는 재미도 또 다른 재미도 있을 것이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1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노아 2011-11-20 01: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 책 참 훌륭하지요? 전 조카랑 주변 아이들 초등학교 입학할 때 이 책을 선물하곤 했어요. 저도 옆에 끼고서 한 번씩 들여다보고 싶은 책이에요.^^

울보 2011-11-23 12:34   좋아요 1 | URL
네 요즘 제가 많이 사용하고 있어요,

마녀고양이 2011-11-23 16:1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런 사전도 있었군요,,, 너무 이쁘네요.

울보 2011-11-29 14:39   좋아요 2 | URL
네고운책이예요
 
방귀 스티커 - 제9회 푸른문학상 수상작 작은도서관 35
최은옥 지음, 이영림 그림 / 푸른책들 / 201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참을 웃다가  쓰러졌다
생각해보니, 그래 이럴땐 어쩌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우리의 주인공 강민구 민구는 밥을 너무 좋아한다 그런데 어느날 부터인가 학교에 가기 싫은 고민이 생겼다
그것은 친구들의 놀림도 아니고 따돌림도 아니다,
다름아닌 방귀때문에,
밥을 많이 먹어서 일까 가스가 생기는 민구는 어느날 교실에서 방귀를 뀌게 대었다 ,아무도 모르게 뀐다고 뀌었는데 친구들이 냄새가 난다며 호들갑을 떨고 민구를 놀리기 시작을 했다 

그래서 민구는 그날 부터 아침밥도 제대로 못먹고 언제나,수업중간에 화장실에 가려고 한다 선생님은 그런 민구에게 화를 내신다, 그래서 사실대로 민구는 방귀때문이라고 말씀을 드렸다 , 선생님은 한참을 생각하시더니 민구의 고민을 풀어주셨다
그건 다름아닌 방귀스티커 방귀는 사람이면 누구다 뀌는것 그런대 그것을 잘 못하면 얼굴색은 누렇게 변하고 병도 생길 수있다 하지만 아무 자리에서나 마구 그럴 수는 없는 법이지만 예의를 지켜야 하겠지만 그것때문에 또 공부를 제대로 못하면 안되겠다라는 생각에 선생님은 방귀스티커제도를 만드신다, 방귀를 뀌면 스티커를 주시는 제도 , 선생님이 먼저 아이들에게 방귀를 뿡하고 뀌신다, 그렇게 아이들은 교실에서 방귀뀌는것에 조금 자유로워졌고
스티커를 다 붙이고 상을 받는날 생각지도 못한일이 벌어졌다, 얌전하고 착하고 방귀를 뀔것같지도 않은 혜린이가 일등 , 

작은 교실안에 소동에서 선생님의기발한 방법덕에 민구는 마음편히 학교에 다닐 수있게 되었지요, 정말 이런 선생님이 계신다면 우리아이들이 학교에 가기 정말 즐겁겠지요, 

아이들의 웃음소리며 재잘거리는 모습이 선합니다,
학교에 다니기 시작한 아이들은 이것저것 고민거리도 많을것입니다, 공부뿐만이 아니라 학교 생활에서 규칙을 지키고 스스로 해야 할일이 많으니 얼마나 긴장하고 스트레스를 받을까요, 그리고 스티커제도같은 것도 그런데 이번에 만난 방귀 스티커는 우리아이들에게 즐거운 재미도 주고 생활에 활력소도 줄것  같네요,
그리고 인간의 생리현상에 너무 쑥스럽거나 힘들어하지 않을것 같고 , 화장실도 손을 못들어 못가는 친구들이 있다고 하는데, 이렇게 너그러운 선생님을 만난 친구들은 학교 생활이 아주 즐거울것 같습니다, 

멋진 선생님과 민구의 고민해결이 나에게 많은 웃음을 안겨주고 내아이에게도 즐거움을 안겨주었네요, 재미있고 유쾌한 책입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녀고양이 2011-11-03 1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코알라가 그렇게 방귀쟁이인데,
한번 핀잔을 주었더니 "집에서도 맘놓고 방귀를 못 뀌면 나보고 죽으라는거야?"
그러더라구요,,, 7살 때던가... ㅋㅋ

울보 2011-11-04 01:28   좋아요 0 | URL
류는 요즘 엄마 부르고 엉덩이 대고 방귀 뽕하고 뀌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