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집 볼뤼빌리스 국민서관 그림동화 98
막스 뒤코스 지음, 길미향 옮김 / 국민서관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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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볼뤼빌리스가 뭐야,,,
아! 집이구나,,그런데 이집 집같지가 않고 무슨 건물같아,,"표지를 보고 아이가 한말이다 그리고 책장을 넘기면서 아이는 엄마 현대적인 집이래 ,,그런데 현대적인 집은 우리집이랑 달라,라고 말을 하면서 여기저기를 보더군요, 처음부터 이그림책은 어떤 책이다라고 다 설명을 해주지 않았어요, 그냥 아이가 먼저 찾아보기를 원햇지요,거실을 보면서 엄마 집에 커다란 징도 보이고 식탁같은곳에 구름식탁이야 그리고 여기 소파앞에 탁자도 너무 멋져,,,아이가 새로운것을 마구마구 찾아내네요,,제일 멋진 계단도요,,,

그리고이제 부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이되네요,,책장에서 작은 서랍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발견한 작은 열쇠 이제 부터 볼륍리리스를 찾아야 한다네요, 열쇠는 모두 열개 아이는흥분하기 시작을 합니다,
첫번째 열쇠를 찾고 현관문으로 달려가지요,,

현관에서 발견한 작ㅇ느 타일,,
어디서 본걸까 수영장타일,,"엄마 이집에는 수영장도 있어 봐봐"ㅎㅎ 그래 그렇구나,,
아이는 딱맞는 타일의 자기를 찾아 타일을 끼워맞추니 풍선이 포르륵,,,

작은 수도꼭지를 수영장에서 발견하고 다음으로 찾아간곳은 부엌. 그곳에서 알 수없었던 작은 수도꼭지를 맞추어 조인다음,,
빨간실을 발견하고 다음에 그 실끝에서 발견된것은 반쪽의꼭 태극모양이제 어디로 가야할까,,
아! 거실에서 보았던 징의 모양이랑 비슷하다,
그런데 그 금속에는 작은 문구가 새겨있는데 얼어버렸다,
그렇다면 부엌의 냉장고,

냉동실에서 찾은 얼음조각속에 숨어있던 금속의 반쪽,,
따뜻한 물로 녹여서 찾았다
그리고 징을 찾으란다,,
징은 부엌옆에 있었다,,

징잉ㅆ는 자리에는 식탁도 있고 작은 정원도 보인다, 그리고 식탁위에 빨간 모빌,,
그 모빌에서 동그란 공이 떨어진다,,
어디로 간걸까,,
그런데 다음은 계단이란다,,

아주 이쁜 계단에서 동그란 공을 여러번 시험을 하다가 찾았단 손잡이 옆에 텅비었던 공간에 공을 넣고 굴리니 그속에 숨겨 놓았던 종이가 나온다 그곳에는 꽃의 노래의 첫장. 이번에는 도서관이다,
와,,
멋지다
내가 제일 부러워했던 부분,,
너무 멋지다
나도 저렇게 멋진 책장을 갖고 싶다,

그리고 피아노 오르간에서 연주,
연주를 잘하니 다른 힌트가 나온다,
이번에는 어디로 가야하나,
거실에 벽난로 밑에 그리고 발견된 마지막 힌트,
과연 볼뤼빌리스의 비밀을 찾을 수 있을까,,

그리고 찾아낸 작은 정원
정말멋지다,
너무나 고운 정원에 아이도 엄마도 푹 빠져 버렸다
그리고 아이는 이책에 매료되었다,
너무 멋진 집이라고 자기도 이런집에서 살아보고 싶다고 그리고 서 아이는 책장의 마지막을 열었다,
그곳에는 책속에 숨겨있는 참고 작품들에 대한 설명이 있다,,

아잉랑 책속에 숨어있는 작품들을 다시 찾아보았다
그리고 아이는 즐겁게 이책을 읽는다,
갖고 싶은 마음을 하나 가득 담고서,,
너무 멋진 그림책을 만났다
정말 딸아이 말처럼 이런집이 우리집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ㅎㅎ
재미있고 멋진 작품집을 하나 만난것 같아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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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10-01-22 16: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10-9 어! 리뷰를 너무 조금 올렸데 읽은 책이 몇권이데,,ㅎㅎ분발하자,

같은하늘 2010-01-25 1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아이도 이책 보고 이런 집에서 살고싶다고... ^^

울보 2010-01-25 23:51   좋아요 0 | URL
ㅎㅎ 아이들의 눈이 비슷하군요,,ㅎㅎ
 
내 꿈은 트로트 가수 동심원 6
유은경 지음, 안예리 그림 / 푸른책들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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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야, 너는 꿈이 뭐야?"
라고 했더니,
"엄마. 난 만화가가 될거야,,"
"그래, 그럼 뭘 해야 할까,,"
"음,,열심히 만화책도 읽고 . 그림도 그리고,,영어도 열심히 공부할거야,,"
"왜, 만화책도 그렇고 그림도 그린데 영어는 왜"
"응. 영어는 나 만화보러 미국에도 가고 일본에도 갈거야,,,"
"아하, 그렇구나, 그런데 류야 만화가가 될려면 상상력도 많아야해,,그러니까 책도 많이 읽어,,"
라고 했더니
딸,,
"걱정마, 책은 내가 제일이잖아,,"
라고 해서 웃었습니다, 

요즘 아이랑 대화를 하다보면 웃음이 나온답니다
아이가 학원이란곳을 다니면서 좀 나이 많은 언니 오빠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어디서 그런 말을 배워오는지 참,,나,
아이들의 상상력과 엉뚱함은 감당이 안되요, 

그런데 그런 상상력과 엉뚱함을 다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시를 쓰시는 분들같아요,
동시를 읽다보면
어쩜 저리도 아이들 마음을 꼭 찝어 들려 줄 수있을까
나도 모르게 배시시 웃음이 나오고
동시를 읽으면소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꿈이 트로트 가수인 친구는
수학공부보다도 국어공부보다고 노래가 너무 좋다
그런데 내 마음과 다르게 입은 어느새 흥얼흥얼,
그런 모습을 보신 선생님과 눈이 마주친 친구는 이미 선생님이 말을 하지 않아도 벌을 서겠구나 싶었는데,
어! 선생님이 오늘은 노래를 하라고 하신다
친구는 빼지도 않고 네박자 노래를 아주 멋드러지게 부르지요,
참 멋진 선생님이시네,
친구는 또 얼마나 기가 한움큼 커버렸을까,
아마 이렇게 해주는 선생님이 있어서 좀더 열심히 공부도 하지 않을까,,,싶다, 

이번에 만난 동시를 읽다보면
아이들의 작은 소중한 마음이 하나가득 보인다
크게 소리내어 말하지 않아도
가슴으로 말하는 소리가
나에게 크게 소리되어 들려온다,
너무 멋진 동시를 만나 난 오늘도 행복하다,
내아이도 이런 행복을 함께 느끼자고 오늘도 아이랑 동시읽기를 한다
누가누가 더 재미있고 즐거운 동시를 찾나
그동시를 엄마에게 읽어주는 이유는 엄마가 딸에게 읽어주는 이유는 뭘까
서로 소리 내어 말 해보기도 한다,
나는 오늘도 아이 마음을 조금이나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작은 소리라도 들어보려고,,
시인이 작게 작게 소리내고 있는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오늘도 소리 내어 송시를 읽어본다,,, 

 

2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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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헨 2010-01-20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가 멋진 꿈을 가지고 있네요.^^참으로 멋져요.
미국으로 일본으로 만화를 보러 가는 류...
책은 류가 제일이죠...^^
시인의 작은 소리...저도 들어보렵니다.^^

울보 2010-01-20 23:52   좋아요 0 | URL
네 동시는 참재미있어요,
꿈은 언제 바뀔지 모르지만 요즘 류의 꿈이랍니다,,,ㅎㅎ

같은하늘 2010-01-21 0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의 꿈이 아주 당차네요.
꿈이 의사인 우리 아들은 공부가 재미 없다는데 어쩌나...ㅎㅎ

울보 2010-01-21 22:53   좋아요 0 | URL
그런가요,,,
얼마나 오래 갈지 아직 모르지요,,ㅎㅎ
 
글쓰기가 재미있는 글쓰기 책
위베르 벤 케문 지음, 권지현 옮김, 로뱅 그림 / 미세기 / 2009년 11월
평점 :
절판


난 글을 잘 쓰고싶다
글을 읽으면서 느끼는거지만 글을 잘 쓴다면 얼마나 좋을까
꼭 작가가 되지 않는다고 해도 자신의 생각을 잘 정리해 재미난 말. 독특한 생각. 즐거운 이야기 거리를 쓸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책 한권을 읽고 리뷰를 쓸때도 좀 더 재미있게 내 생각을 쓸 수만 있다면 더 행복할텐데,,
이런 생각을 아주 많이 하곤 한다,
그래서 일까 내 아이가 책을 즐겨읽는것에 나는 아주 만족한다
나는 어릴적에 내 주위에 책이 그리 많지 않았다 엄마 말씀왈 그당시에는 살기도 힘들었고 그럴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넌 그 책 다 뭐할거니?라고 묻던 엄마 다커서ㅡ
지금도 말씀하신다 책은 참 많이읽는구나 그렇게 재미있니?라고 나는 대답을 한다, 네라고,,
읽는거랑 쓰는건 확연히 다른것일까,정말 궁금하다
아이가 자라면서 글쓸일은 점점 늘어난다
책을 잘 읽으니 쓰기를 가르칠 필요는 없을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것도 아닌 모양이다
엄마의 욕심일까 좀더 잘 써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생각이 더 크게 자리잡는것은,
그래서 아이에게 화를 내는 경우가 생기고 한다
그러면 안되는데,
그래서 이책을 보자 마자 구입을 했다
아이가 워낙에 책만들기를 좋아한다 한번도 끝까지 만들지 않고 만들다 중간에 말기는해도 그래도 그렇게 재미있게 만들면서 놀아라 하는 마음으로
책이 도착하자 마자 첫날부터 제목쓰고 이름쓰고
 이거서저것 해보고 싶어서 근질근질한모양이다
책속에는 엽서쓰기로 시작을 해요 이른 아침 7시45분부터 시작을 하지요, 
두번째 시간이 흐른후에는 실종 사건. 다시 조금 시간이 흐른후에 낱말과 빈칸의 대결 등등 이야기 광장 5번지에서 시작을 해서 이야기 광장도 여기저기로 조금씩 흘러가고 시간도 흘러갑니다
그렇게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즐거운 이야기꺼리를 제공해주지요
엽서쓰기 해보고. 편지쓰기. 광고문쓰기 . 계획세우기. 초대장보내기. 노랫말짓기. 소원쓰기 등등 이것저것 아주 재미난 글쓰기를 제공해주고있네요,
아이들은 책을 읽으면서
이것저것 써보고 지워보고 즐거워하는 책입니다,
엄마랑 둘이서 해보는것도
더 재미있는 책 같아요,
이야기 광장에서 재미난 이야기 많이 풀어놓고
글쓰기가 좀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엄마인 나도 글쓰기를 좀더 잘 햇으면 좋겠구요,,,ㅎㅎ 

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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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10-01-18 2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쓰기는 정말 어려워요. 저도 책 읽는건 좋아하지만 쓰는건 힘들거든요. 그러면서 저도 아이를 보며 답답해하지요.^^ 우리 이러면 안되는 거지요?

울보 2010-01-19 00:04   좋아요 0 | URL
그렇지요 후후
 
알몸으로 학교 간 날 꿈공작소 1
타이-마르크 르탄 지음, 이주희 옮김, 벵자맹 쇼 그림 / 아름다운사람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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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는 아빠랑 둘이 산다 어느날 아침에 늦잠을 잤다 아빠는 서둘러 피에르를 학교에 데려다 주었다, 그런데 학교에 도착한 피에르는 뭔가를 발견한다
가방을 메고 빨간 장화를 신은 옷은 ,,없다
피에르는 교문앞에서 어쩌나 잠시 고민을 하다가 학교에 들어섰다
친구들은 피에르를 보면서 놀라거나 웃지 않는다
그냥 친구 피에르에게 말을 건다 
피에르는 교실로 들어간다
선생님도 잠시 당황하지만 아무일도 없는듯 공부를 시작하신다
피에르는 조금 벌쭘해서 좀 더 활발하게 그날의 공부를 한다
친구들과 그림그리기도 하고, 앞에 나가서 발표도 더 열심히 한다
아무일도 없는것처럼 생활을 하지만 그래도 조금은 민망하고 아이들이 관심이 부담스러워서 쉬는시간에 몰래 교실을 빠져나가 풀숲으로 간다
그곳에서 피에르는 옆반 친구를 만나는데 옆반친구도 자신과 같은 모습
둘은 작은 풀잎을 하나씩 골라 제일 중요한 부분에,,ㅎㅎ 

너무너무 즐겁고 재미난 책이다
아이들의 배꼽을 쏙 빼 놓을, 

그런데 우리는 이책을 읽으면서 배워야 할점이있다
만일 내 주위에 이런 아이가 나타난다면 우리들의 반응은 어떨까
피에르 친구들처럼 조금은 당황스럽지만 아무일 없는것처럼 오늘 옷이 좀 다르네,,
빨간 장화가 아주 멋지네, 라고 말을 할 수있을까,,
우리친구들은 어떨까
아마 바로,,
어! 야! 너 왜 옷안입었냐?"라고 말을 할것이다,
그리고 놀릴것이다 요즘  아이들은 남과 다름을 너무 티나게 놀린다고 한다,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마음 한구석이 참 아픈데 아이에게 항상 모든 타인이 나와 같을 수는 없는 법이라고 남과 다름을 인정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다, 하지만 그건 아이스스로도 깨우쳐야 할 문제이다
피에르의 친구들은 알몸으로 등장한 피에르에게 피에르가 민망할까봐 말을 꺼내지 않는다 그리로 다른날과 다르지 않게 피에르를 대한다 그 작은 배려가 피에르를 조금 기운나게 해주엇을것이다 선생님 또한 피에르가 창피해하거나 수줍어할까 더 세심한 신경을 써주시는 모습,
그런 모습에서 어른인 나는 또 한 수배운다
요즘 그림책을 통해 배우는것이 너무 많다, 

즐거운 상상으로 우리아이들에게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어떤 마음인지를 가르쳐주는 소중한 그림책이다,,그림책을 읽다보면 그래도 아이들이라 아이들이 피에르를 바라보는 모습이 그림에 나타나는데 그그림또한 너무너무 재미있다, 

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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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으로 가는 버스 - 방정환문학상 수상작 동심원 6
전병호 지음, 권진희 그림 / 푸른책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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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서,,먼 여행을 떠나 봅니다
요즘 너무 추워서 밖에 나가기 싫은데 이런날 따뜻한 방에 앉아서 봄을 생각합니다
봄이 오면,
따스한 햇살과 지금 몸을 움츠리고 있는 작은 새싹들이 파릇파릇 피어나겠지요, 

이제 부터 내가 사람들에게 웃음을 줄께 눈. 찬 바람. 얼음. 아 모두  즐거운 여행을 떠났다 12월이 되면 다시 와라라고 말을 하겠지요,
그래서 우리들은 이렇게 추운 겨울이면 봄이 빨리 오기를 기다리지요,
그리고 이제 초등학생이되는 꼬마들의 기다림은 더 설레고 가슴떨리겠지요
이 겨울이 지나고 나면 학생이 되는 그 작은 설레임으로
우리딸도 작년 겨울에는 그랬는데,
이제는 아주 느긋한 초등학생이 되어있는데,,
 

동시집에는 우리네 일상이 너무 재미나게 묘사되어있다
우리는 그저 스쳐지나갈 수있는 작은 움직임도 시인의 눈에는 아주 재미난 움직임으로 보이나봐요 그 느낌을 이렇게 자연스럽게 글로 남기면
우리아이들은 그 느낌을 읽으면서 배시시 웃음을 집니다
그리고 나서는 자신의 느낌을 다시 글로 옮겨도 본다지요, 

그래서 동시는 재미나고 즐거운 글같다
글읽기를 싫어하는 친구들도 짧은 동시를 읽으면서 많이 이야기를 나누니 말입니다, 

봄으로 가는 버스를 탔던 친구들은 벌써 봄내음을 맡은것 같네요
봄이오면 즐길 여러가지 즐거움을 생각하느라 이 추운겨울이 추운줄도 모르는 모양입니다, 

딸아이는 봄이 오면 봄의 논에 꼭 가보고 싶데요
논속에서 살아 숨쉬는 봄의 소리를 듣고 싶다네요,
개굴개굴 개구리 소리,
파릇파릇 새싹이 돋는 소리,
그리고 벼의 모종에서 파릇파릇 돋아나는 새싹도 꼭 눈으로 확인 해보고 싶다네요, 

내손안에 쏙 들어오는 아주 작은 동시집이 오늘 딸아이와 저를 행복하게 해주네요, 

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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