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번째..
이책은 참 그림이 이쁩니다,
그림은 보고있으면 맑은 그 냇가에 물이 눈에 그려집니다,
우리아이들에게 그 냇가를 보여줄수없어서 슬프지만,
그래도 작년여름에 조카랑 갔던 춘천댐위에 냇가는 아주 깨끗해서 좋았습니다,
많은 송사리를 보면서 좋아하던 류의 모습,,
정말 저 많은 물고기들을 볼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약간 푸른빛이 도는 냇가에서 물장구치던 나인데,
내아이에게는 그런 즐거움을 줄수가 없네요,,,,,
이책을 보면서 그래도 물고기 공부는 많이 했답니다,
이책은 버려진 고양이와 개를 기르는 아줌마와 동물들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어느날 텔레비전에서 버려진 동물이야기들을 보면서 참 마음이 짠했다,
그리고 그 애완동물을 식용으로 판매한다는말에 다시한번
마음이 쓰라렸다,
정말 우리들은 동물을 너무 하찮게 여기는것은 아닌지,
그렇지 않은이들도 많은것을 알지만 그래도 그런이들을 볼때마다 슬퍼지고 가슴아파진다,
내아이는 그런 사람으로 자라지 말기를,,
그림책을 읽으면서 많은 이야기와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