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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키노 자신입니다.

내 자신을 내가 소중히 다룰 줄 모른다면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겠죠. 여기서 소중히 다룬다는 의미가 잘 먹고 잘 살자는 의미가 아니라는 것은 여러분 모두도 다 잘 아실겁니다.

일단 내 자신이 바르게 서야만이 내가 사랑하는 가족들과 나의 일, 그리고 내가 너무도 좋아하는 친구들, 내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들을 사랑하고 아껴주고 소중하게 다룰 수 있는게 아닐까 합니다.

혹자들은 에고이스트적이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키노가 생각하는 건 키노가 다른 모든 것들을 아끼고 소중히 다룰 줄 아는 정신과 육체가 건전하여야만 이 모든 것이 가능할거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너무 욕심이 많은 키노의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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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5-06-24 1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자신을 소중히 여기지 않으면서 남이 자신을 소중하게 여겨주기를 바라면 안되겠지요,,,

sayonara 2005-06-25 0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 이벤트의 정답은 아마도 '가족'이 될 것 같은데...
키노님이 다른 답을 하나 더 내셨군요. 저 혼자만 튀는 것 같아서 불안불안했는데... 헤헤

울보 2005-06-25 1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튀는것은 없습니다,
우리 모두는 누군가에게 소중한 존재이기를 원하지 않나요,
그럴려면 자신이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해야지요,,

물만두 2005-06-25 2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 벤트 당첨 후유증이십니다^^
 

가장 소중하다고 머리로는 늘 생각하면서 마음으로는 안되는 것이 무엇일까요.....효도입니다. 나와 신랑을 낳아주고 길러주신 네분의 부모님이 계시기에 지금의 우리와 아이들이 탄생한 것인데 요즘 제가 힘들다고 이 소중한 분들에게 불효를 하고 있습니다. 전화도 안하고, 찾아 뵙지도 못하고......그분들이 원하는건 물질도 아니고 작은 관심과 사랑일 지언데......

   친정식구들 입니다~~~ 
 

    든든한 후원자이신 아버님, 어머님~~~ 많은 혜택(?)을 받고 있지요.....

 또 소중한 사람은 신랑이랑 아이들이지요~  요즘 지난번 규환이 사건으로 인해 제 기분이 우울해서 신랑한테 퉁퉁거리고 밉다고 하지만, 막상 신랑이 하루만 집에 없어도 왜 그리 허전한지요. 늦게 들어오면 괜히 불안해 지고...다 사랑때문이겠지요~~~~ 보림이랑 규환이는 말이 필요없는 가장 소중한 나의 분신들이지요~ 가끔 엄마가 소리지르고, 화를 내지만 다 사랑하는 마음이 깊어서라는걸 크면 알겠죠????? 알까?

 

마지막으로 저에게 소중한건 제 일이랍니다.  사실 결혼 첫째 조건이 청주를 벗어나지 않는 것이었죠. 지금 생각하면 타 시.도로 내신을 낼수도 있는건데 그땐 무조건 청주에서 살아야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결혼하자 마자 외국으로 가야 한다는 사람도 일언지하에 거절했지요. 왜 그랬을까???? 좀 아쉽네요. 흐흐. 그만큼 제 일이 좋은거겠죠?  책도 많이 볼수 있고, 늘 책이랑 함께 할수 있으니 아이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가지요....스트레스 받을 일도 적고~~~~ 선, 후배가 많으니 든든하고...이보다 더 좋을수는 없다지요~~~

울보님 덕분에 우리 가족, 제 일에 대해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모두 효도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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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6-24 14: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잡았다. 내가 못잡을 줄 알았남. 하지만 인사를 저리 하니 봐줬다^^;;;

세실 2005-06-24 15: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예쁜 만두님...땡큐~~~
이렇게 잡는거야. 얼마든지 대 환영~~~~~

울보 2005-06-24 1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우리모두의 과제이지요,,효도
저도 노상 생각을 있는 데 그 실천이 어려우니 오늘도 반성을 합니다,,

실비 2005-06-24 2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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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가족이 젤 인것 같아요.. 항상 곁에 있어주자나요

저번에 맹장수술땜에 입원했을때 다시 한번 깨달았답니다.

정말 저 효도 많이 해야할것 같아요


세실 2005-06-25 0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은 잘하고 계시잖아요~~ 제가 문제여요.흑흑.

세실 2005-06-25 0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맞아요. 아파보면 가족의 소중함을 더욱 느끼게 되죠~~~
결혼하면 그 자리엔 신랑이 지켜주고 있겠죠????
효도 많이 합시다~~~ 아자 아자~

로사 2005-06-26 1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많이 본 사진이예요~
 

항상 하는 얘기지만 부부가 결혼할때 부자이거나 가난하거나 건강하거나 아플때나 서로 죽는 날까지 사랑하겠냐고 주례는 묻는다. 그거 지키기 쉽지 않다는 걸 안다.

하지만 난 가족에게서 그 말을 믿는다.

내 후원자 동상들... 저때는 내 보호 아래 있었건만 이제는 나를 보호하는 위치가 되었다.

든든하다. 뭐, 가끔 불안하지만서두...

그리고...

잘 안보이죠^^ 캬캬캬 울 부모님...

확실하게 어려서부터 군기를 잘 잡아주신 분들...

어떻게 이리 될 줄 아셨나, 부모님 안계심 언니를 부모님처럼 받들어라로 세뇌를 시키사 지금 만두의 노후를 따땃하게 만들어 주셨다.

효과는 두고 볼 일이지만...

그렇지 않아도 가족은 좋다.

내게는 가족... 그리고 알라딘도 가족...

아, 피가 섞인 가족만이 가족인가요.

우리 모두 가족 같이 살자구요.

그럼 이만 만두의 소중한 것은 가족임을 알려드리며 제가 당첨이 되면 가장 최근 만두 가족 사진 공개를 약속드립니다.

옆지기님 우리 가족이 보고 싶으시면 제발 뽑아주세요.

전 님이 멋있다는 걸 알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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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onara 2005-06-24 1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동생들은 모자를 썼는데, 물만두님은 헬멧을 쓴 것 같다는... -_-;;;;;;

urblue 2005-06-24 1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족,이 젤루 소중하죠.

물만두 2005-06-24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헬멧// 철푸덕... 머리를 저 모양으로 자른 미용실... 으...
블루님 그렇죠^^

세실 2005-06-24 1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번째 사진의 저 머리 일명 바가지 머리죠? 머리결이 찰랑찰랑하네요~ 갑자기 '찰랑찰랑' 노래가 생각나는군.
두번째 사진 만두님 맞아요? 예쁜 걸이네요. 참 여성스러워요..
결론은 강추입니다~~~~ 남들은 머니머니해도 역시 가족이 최고죠~~~~

물만두 2005-06-24 1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두번째 사진에는 울 부모님밖에 안계십니다요. 저 여자애 저 아닙니다 ㅠ.ㅠ;;;

세실 2005-06-24 1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어쩐지.. 넘 예쁘다 했어~~~ 호호호....철썩....아야....쿵. (한대 맞고 나가떨어지는 저예요....)

물만두 2005-06-24 1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죽었으=3=3=3

세실 2005-06-24 1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 잡아 봐라~~~~봐 라 보아~~~~~~요~~~~

울보 2005-06-24 1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역시 만두님에게 소중한것은 가족이시군요
님들의 가족이야기를 드다 보면 저도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박예진 2005-06-24 2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야채 'carrot' 가족이 소중하다고 하신 줄 알고 유머를 기다리며 왔는데..
'당근히 가족'이었군요. ㅡㅡ;;

물만두 2005-06-25 2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진아 왜 그랴~~

실비 2005-06-28 1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가족이 좋은거지요.^^
 

저에게 무엇보다도 소중한 것은 ‘추억’입니다.
겉멋만 잔뜩 들어간 표현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저는 늘 그런 식으로 소중했던 기억들, 소중했던 사람들을 생각하며 살고 싶습니다.
팍팍한 지금, 알 수 없는 미래 속에서 가끔은 지난 시절의 장면들을 떠올리는 것이 저에게는 큰 낙입니다.
-그리고 인생은 ‘공수래공수거’, 물건들은 물건일 뿐 소중하게 생각해본 적이 정말 없네요. -_-; -



*사진은 본문내용과 별 관련 없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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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6-24 1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요나라님 이벤트에 참여하셨다~~~~~~~~

merryticket 2005-06-24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경낀 물만두님 넘 넘 귀여워요^^

울보 2005-06-24 18: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그렇군요,
좋은 추억도 슬픈추억도 모두가 우리에게 소중한 지난 시간이지요,,
감사합니다,
사요나라님,,

박예진 2005-06-25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기 아기가 사요나라님?
홧! +ㅁ+

sayonara 2005-06-26 1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아버지의 옷을 보니... 80년대에도 요즘처럼 몸에 착 붙는 스판 츄리닝이 유행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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