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즐기다
이자와 고타로 지음, 고성미 옮김 /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단지 사진 찍는 게 좋다. 그렇게 하다보니 그 사진을 하는 사람들의 세계가 궁금하다. 사진집이나 사진평론을 들여다보고 이것저것 찍어보면서 한 걸음씩 가는 중이다. 그러다보니 이 책 저 책 보게 되고 이 책도 찾아보게 되었다. 아직 그렇게 많은 책이 소개되지는 않은 것 같다. 이자와 고타로의 사진을 즐기다는 사진의 촬영보다는 사진의 발달과 사진전, 사진집 등 제작에 관한 내용들이 들어 있다. 


사진과 사진을 찾는 사람을 맞는 갤러이에 좀 더 들락날락 하면서 사진의 깊이를 좀 더 느껴보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왜 지금 드론인가
편석준.최기영.이정용 지음 / 미래의창 / 2015년 7월
평점 :
품절


얼마 전 본 세 얼간이 영화에서 한 학생이 무인 이동체를 만들어 날리려고 했으나 제대로 되지 못 해서 시간을 좀 더 달라고 했으나 보완할 시간을 갖지 못하자 주인공이 이를 개선, 하늘을 날게 하는 장면이 나왔다. 처음 볼 때는 무심코 봤는데 이제 돌아와 다시 보니 그게 드론이 아닌가. 근래 드론이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이런 책들이 등장을 했으나 이미 몇 년 전, 아니 더 오래전부터 이러한 솔루션이 있었던 것이다. 


지금은 이론 드론이 소형화되고 취미활동용으로 나오는 제품 등 다양화된 것이 특징이다. 2015년 상반기 중 국가기관에서도 이 같은 무인이동체, 드론 개발과 지원을 위한 보고대회도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새로운 산업개발을 통해서 시장을 이끄는 정책이 필요한 지금, 드론은 다양한 기술과 솔루션들이 복합적으로 투여되어 이루어질 수 있는 산업이다. 그만큼 사회 경기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 


몇몇 국가의 개발사에 의해 시장이 형성된 지금은 드론 산업은 몇 년 후 좀 더 큰 시장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드론 비행 금지구역이 설정되고 이를 안내하는 문구가 눈에 많이 띄는데 그만큼 드론으로 인한 피해사례도 있기에 그런 것이 아닌가 싶다. 규제도 규제지만 성장엔진으로서의 드론 산업이 커나갈 수 있도록 규제보다는성장 정책이 좀 더 앞섰으면 하는 바람이 든다. 


이 책은 기초적이고 세세한 기능 설명을 통해서 드론 전반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는 정보들을 제공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중쇄를 찍자 1
마츠다 나오코 지음, 주원일 옮김 / 애니북스 / 2015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사람의 인상은 참 중요하다. 책은 제목이 중요하다.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제목이다. 특정 직업군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익숙한 단어이기도 하지만 어떤 이들에게는 생소하다. 그러나 중쇄, 얼마나 바라는 일인가. 기본 부수만 나가도 다행이지만 중쇄, 책을 다식 찍는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만화잡지사에 새로 입사하고자하는 한 사원의 이야기에서 시작한 중쇄를 찍자1.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대목을 가득 안고 있다. 잡지사 내부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이지만 그와 관련하여 일을 하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삶의 태도와 일을 처리하는 방식을 통해서 우리가 지금 어떻게 일을 하고 있으며 어떻게 일을 하는 것이 좀 더 나와 다른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인지 느끼도록 한다. 


행운, 기회, 운, 열정 등 우리 삶의 희망을 달구어주는 단어들이 칸칸이 돌아 다닌다. 


바이브스의 쿠로사와, 앞으로 어떤 인물로 성장할까. 편집책임, 회사 대표? 그의 앞 길이 기대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중쇄를 찍자 2
마츠다 나오코 지음, 주원일 옮김 / 애니북스 / 2015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아, 이런 만화도 있을 수 있을까 싶은데, 있다. 일본 만화는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독특한 분야의 만화들이 많다. 가히 만화천국이라고 할 수 있겠다 싶다. 출판사, 만화잡지사의 만화 연재를 둘러싼 작가와 편집부, 영업사원을 둘럴싼 수많은 인물들의 이야기가 세세하게 그려진다. 한 컷 한 컷에 담긴 텍스트도 엉성하지 않다. 변화를 요청받는 지금, 출판사뿐만 아니라 기업도 변화에 맞추지 않으면, 변화를 이끌지 못하면 살 수 없다. 


중쇄를 찍자는 그러한 삶의 변화를 요청한다. 2권에서는 전자책과 SNS 등 구세대들이 꺼리는 방식의 미디어와 새로운 독자를 끌어안기 위한 만화잡지사의 안간힘이 느껴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 분이 그 사이에 즐겨찾기 등록을 해제한 것 같다. 숫자 기억이 정확하지 않은 것인지 모르지만 한 명이 사라졌다. 무슨 이유일까, 왜 그랬을까. 무엇이, 무엇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