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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 인생의 그림들 - 어둠을 지나 비로소 빛이 된 불멸의 작품 120
김영숙 지음 / 빅피시 / 2024년 11월
평점 :
얼마 전 파주에 있는 <참기름>이란 곳에서
반고흐 스페이스 오페라를 봤어요.
오페라 극장처럼 꾸민 곳에서
고흐가 동생 테오에게 쓴 편지들로 엮은
미디어 아트였어요.
그림에 대한 열정에도 불구하고
늘 가난한 삶...
연민으로 만나는 여자로 인해 얻은 병
그로 인해 미쳐가는 고흐
너무 아름답고 안타까웠어요.
📗
그 꽃병처럼 작고 다치기 쉬운 심성 속에
감당할 수 없을 만큼의 재능을 가득 담고 살았을 고흐는
자신과 자신의 주변에 덕지덕지 묻어 있는 슬픔을
꽃으로 꽂아두느라 늘 휘청거리는 삶을 살아야 했다.
-64쪽 중
📗#반고흐인생의그림들
✍️#김영숙 지음
📚#빅피시 출판사
고흐의 작품들을
나레이션과 함께 화면으로 보는 재미도 좋았지만요
이 책을 만나고는
작품과 일화까지
좀 더 느긋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프린팅 상태가 최고라
그림의 색감까지 너무 좋더라구요.
색체를 과장해서 표현하는
일본식 우키요에를
고흐가 좋아했다는 사실도 처음 알게 되었구요.
📗
사랑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었을 테니까.
-125쪽 중
모든 대상을 사랑했던
그의 아름다운 그림들을
다시 감상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
땅에 씨를 뿌리듯, 고흐는 캔버스 가득히 희망의 싹을 뿌렸다.
그들은 자라 불멸의 명작으로 성장했지만
정작 그 자신은 아무것도 보지 못한 채,
서둘러 지는 해를 따라 저 먼 다른 세상으로 떠나 버렸다.
-109쪽 중
살아 생전 겨우 한 점 팔렸던 그림
절망감과 병으로 지쳐 갔을 고흐
그에 반해 너무 아름다운 작품들
꼭 만나보세요!
✅ 고흐 작품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께 추천합니다!
👥헤스티아(@hestia_hotforever)가 모집한 문장들 서평단에 당첨되어 📚빅피시 ( @bigfish_book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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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즐거움🤗
북스타그램
오늘책_지우
@5neul_check_jw
@5neul_check_jw
모네가 눈으로 그림 을 그렸다면 고흐는 가슴으로 그렸다.
-239쪽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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