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날 기억해 주지? 기록을 할 때 가끔씩 드는 생각이예요. 아니, 누가 날 기억해 줄 필요가 있는거지? 라는 생각도 많이 하죠. <부지런히 수집하고 기록하며 나라는 사람을 기억합니다.> 책을 펴자마자 만난 이 말에그래, 나는 내가 기억하면 되는거지! 무릎을 탁 치게 되네요. 📗#쓰는생활 ✍️#논디김하영 📚#라이프앤페이지 일기 쓰세요?저는 블로그에 매일을 기록해요. 기록하지 않은 기억은 희미해지고 왜곡되거나 사라지잖아요. 블로그는 간단한 검색만으로 그 때 당시의 기분과 상황까지 모두 돌려보기 할 수 있어요. 📗유의할 것은 스스로에게 솔직할 것. 내가 좋아하는 것이 남들이 보기에도 괜찮은 ‘그럴 듯한 것'인지 의식하지 말아야 합니다.-125쪽 중 온라인상에 노출되는 글을 쓰다보니간혹 가식적일 때가 있어요. 나중에 읽어보면 그 때 가식적이었던 것까지 생각이 나게 되죠 😁 그럴 필요가 뭐 있었나? 싶기도 해요. 어차피 내 블로그, 내 글, 내 일기인데. 📗꾸준한 기록 생활은 성취를 이루는 데 단단한 밑거름이 되어줄 것입니다.-212쪽 중 사실 블로그를 오래 했다고 수익이 엄청나게 생긴 것도 아니고 거대한 발전을 이루어낸 것도 없었어요. 하지만 기억을 기록해 뒀으니 그 글을 바탕으로 에세이를 써 브런치 작가가 되었고요, 여행 기록을 바탕으로 #수목원스탬프투어 전자책도 발행했죠. 블로그에 써 둔 조잡한 매 순간의 기록이 제 글들의 밑거름이 되어 준거예요. 논디 작가님도 종이와 펜으로 지금의 사업을 시작하셨다네요.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하시다면 종이와 펜,혹은 핸드폰 메모장에다 쏟아내 보세요! 그 곳에 길이 있고영감이 있고나의 미래가 있답니다! 👥 독서모임 도서 지원 이벤트에 선정되어 📚 라이프 앤 페이지 (@lifenpage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________📒책 읽는 즐거움🤗북스타그램오늘책_지우@5neul_check_jw@5neul_check_jw 💛🐲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