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범한 밥상 - 박완서 대표중단편선 문학동네 한국문학 전집 3
박완서 지음 / 문학동네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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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케* 님이 어디선가 그랬어요. 이 시대에 공주가 있다면 그건 박완서라고. 그래서 읽게 됐어요. 근데 정말 있더라고요. 공주의 기품 같은 것. 이분 글에는. 좋은 작가도 힘든데 무려 좋은 사람이기까지. 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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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3 09: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5-12 22: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5-13 11: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싸웠니? 예.

 

물었니? 예.

 

죽었니? 아니요. 


해질녘쯤 빗방울이 떨어지겠구나. 짐을 챙기렴.


돌아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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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이 떨어질 때,


꽃잎이 떨어지는 이유를,


꽃잎은 모른다

바람은 안다


자주 봐서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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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렸고 아침마다 꽁꽁 얼음이 얼었다


눈치없이 휘날리는 1월의 현수막,

핑계 대기 좋게 날씨는 또 이렇게 춥다


60초 후에 공개되는 사건의 전말―

라면을 먹을까 김볶을 먹을까 


어제도 했던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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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올로기의 숭고한 대상
슬라보예 지젝 지음, 이수련 옮김 / 새물결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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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영어본 없이 읽고 이해하는 것이 과연 가능하겠는가. 어쩌면 이렇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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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철 2016-01-17 1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이데올로기라는 숭고한 대상` 아니었나요?

제 앞 책장에 이 책이 떡하니 꽂혀 있네요ㅎㅎ 물론 읽지는 않았습니다. 몇 장 읽긴 했겠지만, 무슨 소린지 몰라서 포기했겠지요.^^

저는 세상의 모든 책이 번역되어야 한다고 막연하나마 생각은 하지만, 별로 읽지는 않아요.

저는 사람이 하는 일을 믿지 않거든요. 그래도 창작자의 글은 높게 사는 터라 읽으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ㅎㅎ

Joule 2016-01-20 08:22   좋아요 0 | URL
철학책만은 꾸준히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그래야 한심해지지 않을 수 있을지 모른다고. 그림책과 어린이책만 줄창 읽어대면서 대단한 독서가인 양 구는 교사들이 교육을 망치는 어떤 한 축이라고까지 생각하는 편이고요. 운동선수가 줄넘기 100개씩 하면서 운동 꾸준히 한다고 생각하는 격이랄까. 짜장면 고로케 김밥만 먹을 수는 없어요.

moonnight 2016-01-22 1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Joule님이 좋아하신다하셔서 따라해보려고 <스페인내전>을 샀었지요. 앞의 조금 읽고 머리도 뱅글 눈도 뱅글거려서 곱게 꽂아두었어요.^^; 저로서는 영어본이 있든 없든 이해불가의 책일 듯ㅠㅠ(의기소침ㅠㅠ;)

Joule 2016-01-22 13:08   좋아요 0 | URL
사회과학, 자연과학, 인문학 이런 책들이 정말 취향을 타는 것 같아요. 생각 나요. 그당시 공교롭게 어디를 가든 사람들의 말 속에, 혹은 영화에 스페인 내전이 언급되거나 암시되었는데 제가 역사 문외한이라 스페인 내전에 대해 전혀 모르니까 디게 답답하더라구요. 결정적으로는 그당시 지인 두엇이 각각 다른 상황에서 스페인 내전을 언급했는데 제가 스페인 내전이 뭐냐고 물었을 때 다들 대답 못하고 말머리를 돌리는 걸 보고 모르는 것에 대해서도 다들 천역덕스럽게 잘들 말하고 사는구나. 그나저나 스페인내전이 뭐래? 하면서 읽게 된 책. 저도 꽤 고통스러웠어요 읽으면서. 근데 읽고 나서 오래도록 엄청 뿌듯하고 그 책을 읽은 내가 그렇게 좋아죽겠더라고요 ㅎㅎ

근데 살다가 어느 날 달밤 님에게도 그나저나 스페인 내전이 뭐래? 하는 궁금증이 생기는 날이 올지도 몰라요. 그때 그 책이 필요할 거예요.

hanicare 2016-04-11 17: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통 인기척이 없네요.
무얼 하고 있나요?
봄도 1부는 끝나고 한숨 고르고 있는 듯 한데
쥴님은 어디서 어떻게 지내는지...

Joule 2016-04-15 00:16   좋아요 0 | URL
아주 깊은 물속에서 숨을 참고 있습니다. 물밖에 나오면 그때 봬요. 여름이 아마 훌쩍 지나 있을 거예요. 그동안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