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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푸치니 : 나비 부인
Decca / 2004년 6월
평점 :
품절


프레니, 파바로티, 그리고 카라얀......

완벽하게 3박자를 모두 갖춘 음반이 아닌가 합니다.

께끗한 음질과, 두 주연의 완벽한 열창,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반주까지.......

 

오페라 음반에서 이렇게 3박자를 모두 갖춘 음반을 찾기가 힘들었는데

정말, 듣는 이로 하여금 흡족함을 가져다 주는 음반이 아닌가 합니다.

칼라스의 음반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전체적인 조화 면에서는 이 음반에 점수를 더 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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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요즘 무슨 음악 듣고 계세요?
Jeff Buckley - Grace
Jeff Buckley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5년 9월
평점 :
품절


Halellujah......

이 한곡을 듣기 위해서 음반을 구입했습니다.

사진속의 하우스 의사 아저씨에 반해서 줄기차게 다운 받아서 보다가

한 죄수가 죽어가는 모습 속에서 이 음악이 흘러 나오는 군요......

 

I heard there was a secret chord
that david played and it pleased the lord
but you don't really care for music, do you
well it goes like this the fourth, the fifth
the minor fall and the major lift
the baffled king composing hallelujah
hallelujah...
나는 다윗이 연주하여 하나님을 기쁘게 했다는 전설의 비밀 화음이
어딘가 전해 내려온다고 들었어.
하지만 당신은 음악 따위 별로 신경쓰지 않지, 안그래?
하지만 그 코드는 말야. 이렇게 짚는다고 해.
네번째, 다음 다섯번째 음, 단음은 올리고 장음은
내리면서 좌절한 왕은 할렐루야를 작곡했지.
할렐루야~

well your faith was strong but you needed proof
you saw her bathing on the roof
her beauty and the moonlight overthrew you
she tied you to her kitchen chair
she broke your throne and she cut your hair
and from your lips she drew the hallelujah
hallelujah...
당신의 믿음은 굳건했지만 그래도 당신은 그 증거가 필요해서
옥상에서 일광욕을 하는 그녀를 보게 되었고 그녀의 아름다움과
달빛은 당신을 관통해버렸지.
그녀는 당신을 부엌 의자에 묶은 다음 당신의 옥좌를 부수고
당신의 머리를 자르고 마침내 당신의 입술에서 할렐루야를 끌어내고 말았지.
할렐루야~

baby i've been here before
i've seen this room and i've walked this floor
i used to live alone before i knew you
i've seen your flag on the marble arch
but love is not a victory march
it's a cold and it's a broken hallelujah
hallelujah...
내 사랑, 나는 여기 와본 적이 있어.
그 때도 이 밤을 보았고 이 마루를 걸어다녔어.
당신을 알기 전까진 혼자 살았으니까.
대리석 아치 위에 꽂힌 당신의 깃발을 보았지만.
하지만 그대, 사랑은 결코 승전 기념 퍼레이드가 아니야.
그건 단지 싸늘하고 망가진 할렐루야일뿐이야.
할렐루야~

well there was a time when you let me know
what's really going on below
but now you never show that to me do you
but remember when i moved in you
and the holy dove was moving too
and every breath we drew was hallelujah
저 아래 세상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언젠가 당신이
내게 자상하게 알려줬던 때도 있었건만.
지금 당신은 전혀 그러질 않아.
하지만 잊지마. 내가 당신 속으로 들어갔을 때 저 성령의 비둘기도 같이 옮아왔다는 걸.
그리고 우리가 함께 한 그 호흡은 모두 할렐루야였다는 걸.

well, maybe there's a god above
but all i've ever learned from love
was how to shoot somebody who outdrew you
it's not a cry that you hear at night
it's not somebody who's seen the light
it's a cold and it's a broken hallelujah
hallelujah...
저 위에 정말 하나님이 계실지도 모르지.
하지만 내가 사랑에서 배운 건
오직 내게서 너무 많은 것을 실토하게 한 사람을 죽여버리는 방법뿐.
한밤중  당신의 귀에 들려오는 이 소리는 오열도 아니고, 광명을 찾은 자의 환호도 아니야.
이건 그저 싸늘하고 망가진 할렐루야일뿐이야.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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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앤드류 로이드 웨버 : 레퀴엠
Decca / 2003년 2월
평점 :
절판


너무 아름다운 목소리 입니다.

Brightman의 음성과 함께 같이 흘러나오는 보이 소프라노의 목소리도 훌륭하구요......

하지만, Brightman의 음성은 몇년을 들어왔지만 식상함이 없이 귀를 기울이게끔 만드네요......

 

이후에 나온 앨범 "Timeless"의 "No One Likes You"도 상당한 매력을 주지만,

비교를 해보자면 "Pie Jesu"는 정말 뛰어넘기 힘들 것 같네요......

 

Domingo의 "Hosanna"도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요......

Lloyd-Webber의 아름다운 멜로디 만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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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Giacomo Puccini - La Boheme / Sir Thomas Beecham - Great Recordings Of The Century
Robert Merrill 외 노래, 푸치니 (Giacomo Puccini) 작곡, 토머스 / 이엠아이(EMI) / 2003년 11월
평점 :
절판


유시 비욜링의 애절한 목소리와

로스 앙헬레스의 매혹적인 목소리......

 

너무도 잘 어울리는 한쌍의 듀엣입니다.

 

CD1의 11번 트랙 2중창 한번 들어보시죠.......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을 듯.

어제 수십명의 테너가 부른 "그대의 찬손"을 들을 수 있는 CD 두장을 구입했는데요......

비교 한번 해봐야 겠네요...... 기대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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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베토벤 : 교향곡 9번 - 푸르트뱅글러 - Great Recordings Of The Century
횡엔 (Elisabeth Hongen) 노래, 베토벤 (Ludwig Van Beethove / 이엠아이(EMI) / 1998년 10월
평점 :
절판


얼마전 인가요...... 방바닥에 드러누워 영화(OCN 채널)를 보다가 그만

영화 속에서 흘러나오는 이 음악을 듣고 "어라, 이게 뭐더라? 많이 듣던 곡인데....."

 

CD를 잃어 버린 이후로 한참 안 듣다보니 깜빡했었나 봅니다.

 

이 영화 덕분에 다시 한번 푸르트벵글러의 이 연주를 접하게 되었네요.......

정말 한때는이 음반에 흠뻑 빠져서 많이도 들었었는데요

 

그 고마운 영화는 'Equalibrium"이라는 제목(사전에 찾아봐도 나오지 않는 걸 보면 스펠링이 틀린 모양입니다만...ㅉㅉ)

 

모든 시민의 개인적인 욕망과 생각을 통제하고 예술, 사랑의 존재 가치를 지워버린 미래 어느 사회와 그 체제의 앞잡이(?)로 임무를 수행하던 주인공이 우연히 과거를 갈망하는 반군들의 존재를 알게되면서 이 음악을 접하게 되는데요.......

 

매우 심각한 분위기 속에서 이 음악이 흘러나오는데요, 전체적으로 좀 모자라는 듯한 액션 영화라는 면에서 어울리지 않을 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매우 고마운 영화였습니다.

 

덕분에 지금 또 이 음반을 들으면서 짧은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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