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진상을 알고 보는 자들은
다들 숨막혀 하지 않았을까?
3편을 읽으면서
정말 갑갑했다 어떻게 알려주고 싶은 마음으로 인해서
그래서 그런지... 하루 밤에 다 읽어버렸다
결과를 빨리 보기 위해서
휴~~ 보고 나서
휴~~~ 하고 큰숨을 내쉴 수 있었다
정말 추천 추천이다
2편에서는 범인들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행 된다
조금 무섭기도 하고 대단하기도 하고
정말 범인들은 저런 생각을 하는걸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사건을 지켜 보았다
숨 막혔다 보는 내내
범인들의 범행 때문인지 아님 그들의 심리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무튼 그랬다
토막 살인된 것이 분명한 것
공원 쓰레기통에서 어떤 여자의 팔이 발견 된다
그리고 경찰과 사람들은 우왕좌왕 시끌시끌
-이것 뭐 맞지 않는 표현일지도.....-
대담한 범인이 방송국으로 전화를 걸어오면서
사건은 일본에서 일어난 적이 없는 살인 사건 유형으로써
경찰들의 머리를 아프게 한다.
역시 내내 조마조막 머리가 아팠다.....
기대했던 만큼 재미가 없었다....
아름다운 흉기라는 것이 정말 아름다운 흉기일 줄이야...
잔인하고 어딘가 불안한 소설이었다.
악의란 이렇게 무서운 거구나.....
몇 십년이 흘러도 없어지지 않는 감정...
보는 내내 의심을 하지 않았는데
배신감이라고 해야 하나..?^^
하지만 재밌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작가의 작품 '용의자 X헌신'보다는 조금 덜 한 긴장감 이었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