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야? 고층 건물 - 교과서 지식과 영어를 동시에 공부하는 자기주도학습 정말이야? 시리즈 4
숀 스튜어트 프라이스.우영진 지음, 우영진 옮김, 해럴드 프랫.유소영 감수 / 명진출판사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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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 대한 지식과 영어를 동시에 공부할 수 있다고? 그게 정말이야?

바로 이 책의 컨셉이랍니다.

정말이야? 이 책은 앞으로 계속적으로 나올 시리즈물인데요.
영어도 공부하고, 지식도 습득하도록 만들어진 멀티기능의 시리즈물이랍니다.
제가 본 분야는 고층건물분야였어요.
고층건물에 대한 내용을 다룬 학습만화는 집에 몇 권 있어서 아이들이 즐겁게 봐서 어느 정도 지식이 습득되어 있는 상태였고,
거기다가 이 책을 보여주니 자연스럽게 읽는 것으로 전환이 되어서 좋은 것 같아요.


고층건물이란? 이라는 절 타이틀 밑에 내용을 보자면

tall building 높은 건물을 본 적 있나요? 라는 흥미글부터 시작하구요.

간단한 단어들은 영어표현 그리고 한글표현으로 이어져서 나오고 있어요.

그리고 단어보다는 아무래도 숙어표현에 있어서 좀더 상세한 설명을 해주기도 합니다.

look like ~할 것 같다, ~인 것처럼 보이다 등의 표현을 한페이지에 차지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단어는 앞에 필수단어라고 하여 표 안에 넣어주었구요.

관용 표현들을 보여주면서 간단한 영어문장까지도 연습해볼 수 있게 해주고 있답니다.

 

고층건물은 무엇인지, 그리고 초기의 고층건물인 피라미드, 에펠탑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고층 건물의 건축과정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그리고 고층 건물의 위험성과 고층건물로 인한 피해 등을 알아볼 수 있답니다.

 

이 책에서는 사진이 너무 시원스럽게 들어가서 좋습니다.

한 면 전체를 사진으로 구성하고 있어서 다른 책에 비하여 보기 좋은 것 같아요.

 

필수 영단어와 표현을 수록하고 있는 정말이야? 시리즈~

영어에 흥미를 느끼게끔 해주는 책이라 생각하고, 지식도 겸비하여 알게 해주는 시리즈물이랍니다.

여러 번 보게 되면 자주 쓰이는 영어표현에 대해 익힐 수 있게 될 것 같아요.

 

 

12권까지 나와 있는 정말이야? 시리즈~

빵, 초콜릿, 화장실, 고층건물, 시간, 중력, 석유, 전기, 소금, 금, 다이아몬드, 면....

다른 시리즈와는 약간 차별을 보이는 주제선정인 것 같아서 관심이 가지구요.

앞으로 계속 이 시리즈 눈여겨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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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하며 배우는 철학놀이 - 창의적 인재로 자라게 하는 기발한 철학 수업 교과서보다 먼저 생각하기 1
이자벨 아우어바흐.이본느 바인델 지음, 이미옥 옮김, 안야 필러 그림 / 명진출판사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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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라하면 저는 우선 어렵다라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그리고 골치아프게 이것저것 따져보라는 것도 싫었습니다.
철학적으로 사는 사람들을 보면 답답하다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러나 점점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한 템포 쉬어가야 할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으며,
이런 시점에 철학이라는 것이 작용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순전히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한 내용이랍니다.

 

아이들에게 엄마가 예전에 배웠던 철학책 같은 것을 던져주고 읽으라고 하면 아마도 다 도망갈 것 같습니다.
좀더 쉽게, 그리고 좀더 재미있게 철학책을 만드는 일들이 세월이 지나면서 발전하는 것 같아서 아주 좋습니다.
이 책 역시 아이들이 읽기 쉽도록 재미있게 만들어진 책이라 생각해요.
철학이라는 말 보다는 '상상하기'라는 표현을 쓴 것도 아이디어가 좋아요.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만약에' 라는 설정을 자주 하지요.
바로 그 '만약에'라는 설정을 통해 철학을 공부하게 됩니다.
실제로 경험하지 않은 일에 대해 상상하고, 마음속으로 그려보면서 다양한 생각을 끄집어 낼 수 있으니까요.

 

'상상하기'는 세상을 알아가는 또 다른 방법이라고도 했습니다.
내가 직접 몸으로 부딪쳐서 알아보기도 하고, 또 '상상하기'라는 방법으로
만약 그렇게 되면 이 세상이 어떻게 될까 한번쯤 좀더 다른 방향으로 생각해보는 것은
아이들의 창의력이나 상상력을 촉진시켜준다는 점에서 아주 바람직하지 않나 싶어요.

 

우리가 실수를 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우리가 아무것도 잊지 못한다면, 어떻게 될까?
우리가 신을 찾아갈 수 있다면, 어떻게 할까?
등등 현실에서 이루어지지 않는 그런 일들에 대해 상상해보는 훈련을 하게 됩니다.

 

철학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지식이라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학업에 치이지 않고, 잠시나마 머리의 휴식을 가져오게 하니까요.
세상을 바라보고, 어떤 것이 올바른 삶인지 생각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어떻게 보면 엉뚱하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와 같은 훈련을 통해서 아이들의 생각의 폭이 넓어지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런 책을 통해서 아이들이 평화, 죽음, 신, 행복, 가난 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 다행이라 생각해요.
철학이라고 해서 골치아프다라는 생각은 일단 접어두고, 아이들 눈높이에서 씌여진 이 책 아주 쉬우면서도 재미있게 읽었네요.
비록, 창의력 사고력이라는 타이틀을 달고는 있지만 실생활에 정말로 필요한 생각을 하게 해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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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놀라운 이야기 바다 진짜 진짜 재밌는 그림책
수잔 바라클로우 지음, 김맑아 옮김, 브라이언 러스트 그림, 김병직 감수 / 라이카미(부즈펌)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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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즈펌의 아주 놀라운 이야기 시리즈는 생생한 그림이 가장 큰 특징이에요.
공룡, 곤충편에 이어서 이번에는 바다편이 나왔는데요.
수중생물이 이렇게나 많았나 싶기도 하고, 그 그림들이 어찌나 생생한지,
우리 아들은 조금이라도 무서운 그림이 나오면 멀찌감치 떨어진 상태로 저에게 책을 넘겨달라고 합니다.
그리고는 1미터 쯤 떨어져서 그림을 보곤 해요.

그 모습이 어찌나 우습고 귀여운지 모르겠네요. ^^

 

구성은 공룡, 곤충편하고 비슷합니다.
먼저 왼쪽에는 생생한 그림이 그려져 있고, 전체적인 특징을 알록달록하게 나타내고 있구요.
오른쪽 페이지에는 그 생물과 관련된 일화하고, 사람과 비교한 크기, 서식지, 수명에 대한 내용을 알려주고 있어요.
그냥 한 면을 펴면 그 양쪽면은 하나의 생물을 설명하고 있는 면이랍니다.
그리고 부록으로 놀이카드가 들어 있는데요.

아이들이 그 카드만 보고서 그 생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가장 먼저 상어 종류가 나옵니다.
백상아리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정말로 많은 종류의 상어가 등장합니다.
또 다른 바닷물고기도 마찬가지고, 바다에서 빠지지 않는 오징어 종류, 연체동물 종류도 볼 수 있어요.
또 바다에 사는 포유류인 거북도 볼 수 있지요.

 

아주 놀라운 이야기 시리즈는 책의 두께도 어느 정도 있고, 일러스트가 생생하다 보니, 아이가 자주 보는 책이 되었습니다.
실제크기는 작지만 일러스트를 크게 그려서 인지, 다소 무섭게 느껴지는 생물들도 있었답니다.

아이의 표정을 보는 재미도 있어요.
해파리나 오징어의 경우 먹기도 하는데, 그 생물을 저런식으로 일러스트화된 것을 보면서 관심을 보이기도 하고,
너무 무섭다고 몸서리치기도 하고 말이지요.

모두가 우리 옆에서 살아가는 동물인데도 그것을 저렇게 하나로 모아서 보는 재미가 아주 좋네요.


다른 책에 비하면 두께도 두껍고, 내용도 풍부하고, 가격도 조금 쎈편이에요.
하지만 공룡, 곤충편에 이어서 우리 아이들이 보이는 관심은 너무나 큽니다.
하나쯤 가지고 있으면 두고두고 보는 그런 책이 될 것 같습니다.
아이들 생태책으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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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보물창고 50
모디캐이 저스타인 글.그림,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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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어라~ 책 제목이 책이다. ^^

책봐라... 라고 하면 이 책을 볼 듯~

이런 제목 참 재미있다. 마치 우리의 생각을 확 뒤집어 놓은 듯한 느낌이다.

책 내용도 제목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생각을 뒤집고 있다.

 

우리는 책을 들여다본다.
하지만 책 속의 주인공도 우리를 올려다보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생각의 전환을 느끼게 하는 유아용 그림책이다.

 

"앗! 정말 크다. 얼굴처럼 보이는 저 빵빵한 덩어리는 뭐죠? "
이 부분에서 정말 움찔했다. 내 얼굴이 빵빵한 건 어떻게 알았을까? ^^
"이제 책 좀 덮어주시겠어요?" ^^
또 뜨금 ^^

 

책 속의 주인공이 나에게 말을 한다.
책장을 덮으면 밤이 되고, 책장을 열면 낮이 된다는 이야기~
분주하게 하루를 시작하는 가족들~ 그리고 자신들의 이야기를 찾아 가는 가족들…

 

이 책에서는 책 속에 살고 있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들을 수가 있다.
아빠는 웃음을 주는 삐에로, 엄마는 일하는 소방관, 오빠는 우주비행사로 자란다고 하고...
그러나 "나"인 여자아이는 과연 나는 어떤 이야기일까?
그 이야기를 찾아 여자아이는 여기저기를 다니게 된다.

 

전래동화 속에 헤매면서 재크와 콩나무의 주인공이었던가, 아니면 헨젤과 그레텔의 주인공이었던가,
또 신데렐라의 유리구두의 주인공?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주변에 등장하고, 그 여자아이는 자신의 이야기를 찾아서 헤매게 된다.
또 추리소설 주변으로 가서 자신이 주인공이었을까 생각해보는 설정도 재미있고,
아니면 역사소설의 주인공이었을까?하는 설정도 재미있다.
역사소설은 너무 할일이 많아서 싫다고 도망가는 여자아이~
보면서 빙그레 웃음이 지어진다.
우주속으로 간 여자아이~ 거기서는 늠름하게 우주비행사 역할을 하는 오빠를 만나기도 하고 말이죠.
여자아이는 깨닫게 됩니다.
이미 있었던 이야기는 자신의 이야기가 아님을 말이죠.
자신의 이야기를 쓰기로 결심한 여자아이~
여자아이는 과연 어떤 이야기를 쓰게 될지 너무나 궁금하네요.

 

생각의 전환, 책을 보는 우리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책도 사람을 올려다본다는 사실~
또 지금 생활하는 나를 들여다보는 어떤 시각도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 책이다.
아이들에게 다양한 시각이 있음을 전달해줄 수 있는 책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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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꿈 하나 맡아 드립니다 독깨비 (책콩 어린이) 11
고마쓰바라 히로코 지음, 김지연 옮김, 기타미 요코 그림 / 책과콩나무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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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책이면서도 참으로 특이한 소재로 씌여진 책이라 생각되어요.
우리가 꾸는 꿈을 은행에 저금하기도 하고, 찾아가기도 하고, 이자도 받는 등
판타지동화같으면서도 완벽한 판타지는 아닌, 그러면서도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동화 같아요.
동시에 어른들에게는 자신들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아이의 인생을 좌우할 수도 있다는 무언의 지시도 해주고 있구요.

 

주인공 맥 아저씨는 사람이 아니고, 그렇다고 동물도 아닌 환상의 동물과 같은 느낌을 가진 존재입니다.
맥 아저씨는 바로 다른 사람들의 꿈을 먹고 사는 존재랍니다.
자신들이 살던 시골에는 더 이상 먹을 꿈이 없어지자, 도시로 나오게 되고, 도시에서 좋은 꿈은 더 좋게 만들어주고,
나쁜 꿈은 먹어서 없애주는 바로 그런 일을 하게 되어요.
좋은 꿈인 경우 계속 꾸길 원하고 나쁜 꿈은 빨리 잊어버리려고 하잖아요. 바로 그 점을 이용해서 글감을 삼은 것 같아요.

 

꿈 은행에는 이제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게 되었습니다.
그 많은 손님들 중에서 검은 망토 사나이가 있었는데요.
이 검은 망토 사나이는 악마의 부하였고, 자신의 편으로 만들려고 사람들과 접촉을 시도합니다.
꿈은행까지 흘러들어온 망토 사나이~ 그는 우연찮게 꿈주머니를 가지고 갔다가

그 꿈주머니에 들어 있는 꿈이 바로 자신과 관련된 꿈이라는 것을 알게 되지요.
어릴 때의 기억, 그 기억 속의 어떤 어른의 한마디가 지금의 검은 망토 사나이를 만든 것이었답니다.
안타깝기도 하고, 왜 그랬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그래도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더군요.

 

특이한 소재를 가지고, 특이한 내용으로 전개되는 동화가 읽을수록 묘한 매력을 느끼게 해주어요.
꿈을 먹고 사는 맥 아저씨, 그리고 맥 아저씨에게 자신의 꿈을 맡기는 사람들..
모두 행복한 모습을 가지고 있었고, 그들에게는 나쁜 악마는 껴들지 못하는 무언가의 끈끈한 정으로 둘러싸여 있는 것 같았어요.

 

새로운 소재, 새로운 느낌을 갖게한 동화였어요.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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