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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에너지 ㅣ 나를 변화시키는 이야기 1
주경희 글, 김은정 그림 / 세상모든책 / 2008년 10월
평점 : 
이 책의 표지가 참 마음에 드네요.
윙크하면서 ok하는 모습인가요? 암튼 에너지 넘치는 아이의 모습인 것 같아요.
긍정에너지... 긍정적인 사고, 난 할 수 있어라는 자기 암시, 내일은 좋은 일이 생길거야, 행복한 예감을 가지는....
우리나라에서 아이들이 살아가기 위해서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니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긍정적인 자세로 모든 일을 해나간다면 어려운 일이 없을 것 같아요.
책의 내용은 청소부밥과 비슷함을 느낍니다. 밥아저씨의 가르침을 받았던 주인공처럼
우리 친구 가온이도 긍정학 도사님의 가르침을 받게 됩니다.
가온이는 평범한 우리 주변의 초등학생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엄마가 집을 나가버린 상태였지요.
모든 것이 의욕이 없고, 힘들게만 느끼던 가온이..
가온이는 긍정학 도사님을 만나면서 하나 둘 씩 자신의 생활모습을 바꿔나가기 시작합니다.
나 자신을 위해서 어떤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을까?
행복을 위해선 어떤 것을?
몸이 뚱뚱해진 나를 위해 어떤 것을 실천할 수 있을까?
또 실천을 위한 것들은 무엇인가?
목표를 위해, 우정을 위해, 성공을 위해 가온이가 듣고 실천했던 긍정에너지들이 가득 담겨져 있습니다.
늘 긍정적인 내가 된다.
적극적인 용기를 가진다
지금 내가 무엇을 하는 가에 따라 성공이 달라진다.
이 책이 주는 메시지만 보게 되면 자칫 딱딱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온이의 이야기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그 에너지를 전달해주니, 아이들의 이해가 빠를 것 같아요.
그리고 또 한 가지 좋은 것은 일러스트가 참 마음에 듭니다.
초등생의 모습을 그리고 있고, 꼭 알아야 할 것들을 그림을 그려서 알려주니, 괜찮은 것 같아요.
긍정적인 생각으로, 긍정적인 마음자세로, 항상 좋아질 것 이라는 자기최면을 하면서 살아간다면 성공은 자기 것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아이에게 전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