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전국 이야기 2 - 영웅의 탄생 춘추전국이야기 (역사의아침) 2
공원국 지음 / 역사의아침(위즈덤하우스)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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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춘주시대 두 번째 패자(覇者)가 된 문공(文公) 19년 간의 망명 생활을 거쳐 진(晉)나라 군주가 됩니다.지지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신하들의 조언을 적극 수용하는 한편,각종 시혜정책,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구제책,장려책을 폈던 군주로서 오늘날 정치인들이 새겨야 할 정치철학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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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전국 이야기 1 - 최초의 경제학자 관중 춘추전국이야기 (역사의아침) 1
공원국 지음 / 역사의아침(위즈덤하우스)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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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와 인간의 모든 유형이 담겨 있는 춘추전국시대의 인물 중에 관중은 중국 최초의 경제학자로 알려져 있습니다.모든 분야에서 관중이 제시한 패러다임은 오늘날 중국을 낳게 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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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누구의 편에 서는가 - 난징대학살, 그 야만적 진실의 기록
아이리스 장 지음, 윤지환 옮김 / 미다스북스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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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 한국,중국을 비롯하여 동남아시아 나라들이 겪었던 고통과 피해는 이루 말할 수가 없다.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서독은 '홀로코스트'로 수많은 유대인을 대량 학살한 대가로 빌리 브란트 수상은 폴란드를 방문하여 위령비 앞에서 무릎을 꿇고 폴란드 국민들에게 진정으로 사죄하였다.서독은 그후 2차 세계대전의 패배 및 책임에 대한 대가로 전후 보상도 했던 것으로 보여진다.이에 반해 당시 일본은 제국주의의 팽창으로 한국,중국 등에 안겨준 정신적 피해 등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진정한 사과와 물질적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교활하고 음흉한 나라라고 생각한다.

 

 일본이 자국의 영토확장 및 관동대지진,인구증가 등으로 인해 영토확장만이 그들이 살 길이라고 주장하면서(군과 관료 등) 만주국 건립,대동아공영권 등을 획책하기에 이르렀던 것이다.한국은 일본과 중국의 중간다리 역할로 군수물자,식량 등의 확보 및 교두보가 되었던 것이다.그런데 익히 알고 있는 사항이지만,일본은 731부대(이시이 시로 대장)에 의해 중국인,조선인 가릴 것 없이 생체실험의 대상으로 삼으면서 사람을 벌레,짐승과 동일하게 대하고 강간하고 살육하며 (시체를)불태우는 것을 재미거리로 삼았다는 것이 분노를 억누를 길이 없다.일본제국이 한국,중국에 자행했던 만행은 객관적 증거와 기록,증언이 충분히 남아 있건만 그들은 아직도 제국주의적 레토릭에 빠져 있다는 점에서 더욱 분노를 삼킬 길이 없는 것이다.

 

 《존 라베 난징의 굿맨》에서 이미 난징 대학살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고 있었는데,이번 글에서는 난징 대학살에 대한 것이 매우 충격적이다.당시 난징에 침입한 일본군에 의해 강간과 도륙,생매장,방화 등으로 난징시민들이 충격의 도가니 그 자체였다.재미 2세 중국인 아이리스 장(張)저자는 일본 우익분자들의 협박과 회유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난징에서 자행되었던 일본제국의 실상을 자료와 증언 등을 접하노라니 국력,위정자의 국가관 등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베이징 루거우챠오(蘆溝橋) 사건으로 발발된 중.일전쟁은 당시 중국 공산당과 국민당이 대장정 와중에 있었고,국민당 장졔스는 부하 탕셩즈에게 일본제국군과 잘 협상하라는 당부만 남기고 난징에서 발을 뺀다.중국 국민당 탕셩즈와 일본제국군 간에는 한치의 양보와 협상의 여지가 없는 가운데,군사면에서 절대 우세인 일본군 앞에 손도 써보지 못한 채 '삼십 육계' 줄행랑을 치고,미처 도망치지 못한 난징의 시민(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만이 무참하게 당하고 말았던 것이다.산 채로 묻기,사지 절단,불태우기,동사(凍死)시키기,사나운 개의 먹이로 던져주기 등의 고문과 윤간,강간도 필설로는 끝이 없을 것 같다.

 

 1937년 겨울부터 1938년 봄 시기에 난징은 당시 중국의 수도이면서 유적과 문물이 찬란함을 자부심으로 살던 난징시민은 무능한 국가지도자와 사람을 사냥하는 일본제국군에 의해 처참하게 무너지고 말았다.당시 나치주의자이며 게슈타포로부터 난징대학살에 대한 침묵을 명령받은 존 라베는 난징 시민을 난징 안전구로 수용시켜 25만 여명의 시민을 보호했다.독일과 일본이 동맹국이었던 관계로 난징 안전구 소속 인사들에게는 일본제국군도 함부로 하지 못했던 것 같다.당시 난징인구가 65만 여명이었는데,난징 대학살로 인해 35만~40여 만명이 무참하게 희생된 것으로 보여진다.

 

 2차 세계대전이 막을 내리고 미.일 양국은 샌프란시스코 조약에 의거하여 평화조약이 맺어졌는데,전후 배상문제에 대해서는 일본의 채무 이행 능력에 대한 한계의 시인 및 역무배상(役務賠償)으로 대일강화조약이 맺어졌던 것이다.얄타회담(미.영.소)의 협약을 소련이 어기면서 한반도는 남과 북으로 분단되고 한국전쟁으로 남과 북은 동족상잔의 비극을 맞이해야만 했다.(트루먼 독트린이 미국이 한반도를 제외하고 태평양 지역을 보호.관리한다는 것으로 김일성이 착각하여 한국전쟁의 기화가 되었다) 난징 대학살에 대한 비극과 무고한 시민들을 고문,강간,방화,생매장,개의 먹이로 삼았던 일본제국은 아직도 참회는 커녕 변명내지 난징 대학살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는 것이 개탄할 일이다.증거와 자료,증언이 아직도 살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반성은 커녕 궤변만 늘어 놓고 있다.당시 일본제국군의 책임자 14인(황족 출신도 포함)은 야스쿠니 신사에 합사(合祀)되어 일본 지도자들에게 마음으로부터의 존경을 받고 있다.비단 난징 대학살 뿐만 아니라 일본제국이 진정성 있게 해결하지 못한 미진한 문제는 국가의 위상에 걸맞게 해결해 주기를 바랄 뿐이다.동일한 역사의 반복은 역사를 잊으면서 발생한다는 사실도 이 글을 읽으면서 크게 느낀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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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의 키워드로 읽는 북유럽 이야기 - 바이킹에서 이케아까지 50개의 키워드로 읽는 시리즈
김민주 지음 / 미래의창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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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출판계에 북유럽 소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나도 이에 편승하기라도 하듯 몇 편의 스릴러물을 읽다보니 북유럽인들의 사회상과 의식구조를 다소나마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또한 북유럽은 한국 사회가 나아가야 할 정치,경제,교육,문화 등 벤치마킹해야 할 부분도 꽤 많다고 생각을 한다.특히 날씨가 추운 지역인데도 불구하고 국가별 GDP 및 삶의 지수,행복도 등은 세계 톱권에 들고 있는 나라들이다.국가 면적은 넓으나 인구는 1,000만 미만이면서 자유와 행복을 그 어느 나라보다도 구가하고 있는 지역이 아닌가 한다.한국의 정치풍향도 북유럽과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면서 부와 소득의 편차가 줄어 들면서 모두가 살맛 나는 세상이 구현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북유럽에 대한 지식이 일천하기만 하다.조립 가구로 널리 알려진 이케아가 2014년 경기 광명시에 개점을 한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북유럽에 대한 관심이 가게 되었다.먼저 북유럽 나라들에 대한 개요와 역사,신화 정도라도 미리 알아 놨더라면 이 글을 읽는데 보다 큰 학습효과와 흥미를 안겨 주었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남는다.다행히 김민주저자는 북유럽을 크게 다섯 개의 영역으로 나뉘고,세부적으론 50개의 키워드를 제시하여 북유럽 국가들의 면모를 잘 소개하고 있다.학술적으로 서술하지 않고 알기 쉽게 대중적인 내용들이 많아 북유럽 국가들을 이해하는데 매우 유익하기만 했다.

 

 북유럽 국가들은 2008년 세계적인 금융 위기,경제 불황 속에서도 선전(善戰)을 하고 있으며,경쟁력.창조역량.행복도.투명도 등에서 높은 순위를 보이고 있다.특히 〈이코노미스트〉 최신호는 글로벌 경쟁력,사업 용이성,글로벌 혁신성,부패 정도,인적 자원,호황 측면에서 북유럽 4개국(스웨덴,노르웨이,덴마크,핀란드)이 1~4위를 차지했다는 것이다.또한 초미의 관심 대상인 복지 수준은 높은 세금을 내고 있지만 북유럽인들이 안정된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세금은 높지만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가 높고 사회 구성원 간의 공감대가 잘 형성되어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 한다.

 

 역사,경제,사회,문화,지역으로 소개하고 있는 이 글은 스칸디나비아의 어원부터 바이킹,북유럽 신화,여성 지도자,세금,호화 감옥,남녀평등,안데르센,카모메 식당,북유럽 스릴러,노벨,이케아,레고,볼보,노키아,북극권,극지 탐험,그린란드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들려 주고 있다.이렇게 5개의 영역을 압축된 파일을 저자 나름의 북유럽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논리정연하게 정리해 주고 있는 점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해적으로서 이웃 나라를 침범하여 약탈을 일삼았던 바이킹,화.수,목,금 요일에서 유래한 북유럽 신화의 신들이 있고,북유럽은 한국 전쟁시 의료 분야를 비롯하여 문화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준 나라들이다.나아가 북유럽은 여성 지도자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현재 스웨덴을 제외한 모든 나라가 총리 및 대통령직에 있다.

 

 문화 분야로 넘어 가면 이미 알고 있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화가 뭉크를 비롯하여 〈인형의 집〉의 작가 헨리크 입센,핀란드가 낳은 위대한 작곡가 장 시벨리우스,〈벌거벗은 임금님〉.〈인어공주〉로 널리 알려진 안데르센,실존주의 철학의 선구자 키에르케고르,스웨덴의 국민 화가 칼 라손 〈긴 여행〉으로 노벨상을 수상한 옌센,그외 〈말괄양이 삐삐〉,음반 아바 등이 북유럽 문화를 대표하고 있다.자신의 재산 94퍼센트를 노벨 재단에 기부하여 노벨상이 시작되었는데 오늘날 각분야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 준 분들에게 영예의 노벨상이 수여되고 있다.한국의 삼성가와 비교되는 스웨덴 발렌베리 가문의 위상과 존경받는 이유,그리고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인기가 식지 않는 레고의 명성,부부가 노벨상을 수상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 군나르 뮈르달 가문의 영광이 경제 분야에서 소개되고 있다.기타 지역문제에서는 북극권과 극지탐험 그리고 기후온난화가 지속되면 한국 부산에서 네덜란드 로테르담까지는 항로를 변경하여 북극으로 갈 수가 있다는 전망이다.시간과 경비가 절약되니 기대를 해 봐도 좋을 것 같다.그중에 가장 인상적인 것은 향후 지구촌이 식량문제로 골머리를 앓을 것인데,스발바르 제도에는 종자저장도가 존재하고 있다.해발 130미터의 바위산에 인공 동굴을 뚫어 만든 것으로 현대판 '노아의 방주'라 해도 과언은 아니다.한국도 1차산업이면서 인간 생명에 가장 기초적이고 중요한 식량의 종자 연구,개발,저장 문제에도 국가적인 차원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할 것이다.

 

 북유럽 각국에 대해 깊지는 않지만 알찬 정보를 들려 주고 있는 이 도서를 통해 역사,사회,문화,경제,지역에 대해 지식과 (북유럽)사정을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향후 북유럽과 관련하여 직.간접적으로 관계가 되는 사안이라면 적극적인 관심과 흥미를 갖고 접근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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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 세계의 역사와 지도를 바꾼 물고기의 일대기
마크 쿨란스키 지음, 박중서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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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화,도시화는 인간의 삶에 편리함과 풍요로움을 안겨 주었지만 이에 반비례하여 동.식물들의 생태계가 무참히 파괴되어 가고 있다.이와 더불어 오존층 파괴,기후 온난화 그리고 인간의 삶에 기본이 되는 식량문제도 점점 더 그 심각성을 더해 가고 있다.특히 인간이 섭취하는 육지,바다에서 나는 생물들의 종(種)이 거의 씨가 마를 정도이다.동.식물들이 갖고 있는 고유의 DNA 특성마저 사라지고 있어 안타깝기만 하다.시장성과 경제성을 살리기 위해 동.식물들에게 주입하는 항생제,유전자 조작은 그 도(度)를 넘어 서고 있다.경제성이 있고 소비자층만 확보한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극도의 이기주의와 기발한 발상은 인류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칠 것인가는 불문가지이다.

 

 이와 연결선상에서 본다면 수산자원도 마찬가지일 것이다.명태살과 비슷하면서 단백질의 보고(寶庫)인 대구 생선에 관한 이야기는 역사와 사례,요리 레시피가 어우러져 흥미를 돋구기도 하지만 무분별한 남획에 있어 대구,청어,연어,농어 등의 수산자원이 그 바닥을 드러 내고 있다는 보고이다.대구는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지점에서 산란하고 성장해 가는 물고기로서 주로 북대서양에서 산란하고 생산되는 물고기이다.아이슬란드,노르웨이 근해와 뉴퍼들랜드 근해에서 잡히는 대구는 역사적,지리적,인류학적인 차원을 떠나 주변국들이 대구를 둘러싸고 한판 승부를 벌이는 탐험과 탐욕으로 점철된 역사였다는 것이 이채롭기만 하다.

 

 마크 쿨란스키저자는 대구를 둘러싼 역사적 기행을 시대별,사례별로 상세하게 잘 들려 주고 있다.나아가 대구 요리에 관한 다양한 레시피가 군침을 돌게 한다.대구가 단백질이 풍부한 생선으로서 미식가들의 구미를 당기게 하고 건강을 챙겨 주기에 더욱 인기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시중에서 대구 생선요리는 거의 입에 대지를 못했다.오래 전 직장에서 야참으로 지리 대구요리를 입에 댄 적이 있는데 시원한 육수와 지리,콩나물,파가 주재료였는데 시원하고 단백한 맛이 특징이다. 마른 대구포를 구입하여 불에 구워 술안주로 삼았던 적은 있다.식감은 약간 딱딱하지만 물에 살짝 불려 반건조 오징어처럼 구워 먹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대구는 따뜻한 해류와 차가운 해류가 만나는 지점에 모여든 해양 생물을 먹고 산다.바로 멕시코 만류가 북아메리카 근해의 래브라도 해류를 스쳐 지나가는 곳,그리고 이 해류가 또다시 영국제도와 스칸디나비아,러시아 근해에서 북극권 해류와 만나는 곳이다.태평양대구는 알래스카 근해에서 발견되는데,여기는 따뜻한 일본 해류가 북극권 해류와 만난다. -P68

 

 대구는 트롤선으로 주로 인양을 하게 되고 때로는 저인망으로도 잡는다.수생물을 생계로 이어가는 어민과 수산물이 절대적인 국부의 원천이 되고 있는 나라들은 수산자원을 두고 인접국과 치열한 싸움을 벌인다.심하면 국제사법재판소에까지 가는 일도 허다하다.그 대표적인 예가 아이슬란드와 영국이다.또한 미국과 캐나다가 뉴펀들랜드 대구 어장을 놓고 양국간 신경전을 벌였던 사례도 있다.대구는 잡게 되면 어장에서 장대에 건조시키기도 하고 바로 냉동시켜 해외로 수출하기도 한다.그런데 대구가 이제는 씨가 말랐을 정도로 그 수가 매우 적다는 충격적인 보고이다.대구의 남획을 방지하고 자연 생태력을 회복할 때까지 대구 어획량을 줄이자고 국제적 차원에서 논의가 되고 있지만,실제로는 어민과 지역,국가의 첨예한 이해관계가 걸린 문제이기에 쉽사리 이행을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비단 수산생물 중 대구만 문제가 있을까.당연히 그렇지 않다.수산생물의 숫적 감소로 인해 생태계로 파괴되고 기후 온난화 현상까지 생기면서 수생자원들도 자신들의 정처가 어딘지 우왕좌왕하고 있는 상황이다.이것은 이기적이고 무분별한 남획에 의에 발생한 문제인 만큼 결자해지하는 자세와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싯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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