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살의 기억, 관동대지진
강덕상 지음, 김동수.박수철 옮김 / 역사비평사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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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조선인이 민족과 태생이 다르다는 것만으로 일본제국주의가 자행한 대학살극은 제노사이드입니다. 외환도 내란도 아닌 진재(震災)가 불령선인이 ‘우물에 독극물을 넣었다‘ 는등 무고한 조선인들이 스러져 갔죠. 증언과 기억 위에 희생된 조선인들의 초혼위령제를 적극 실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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史傳 이토 히로부미
미요시 도오루 지음, 이혁재 옮김 / 다락원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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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합방의 주역 이토히로부미의 일대기와 풍전등화에 놓인 구한말의 상황이 기록되었습니다. 도쿠가와 막부 말기부터, 메이지 유신, 청일전쟁, 러일전쟁 그리고 한일합방 및 안중근에 의해 암살되는 과정까지를 되짚어 보았습니다. 두 말할 필요없이 국력이 강해야 함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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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의 뒷골목 풍경 - 유랑악사에서 사형집행인까지 중세 유럽 비주류 인생의 풍속 기행
양태자 지음 / 이랑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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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가 중세 유럽의 모든 것을 지배했던 사람들의 삶의 흔적을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현대적인 관점으로 보면 말도 안되는 규율과 부조리가 많은 가운데 비주류의 삶 속에는 흥미진진하면서도 안타까우며 동정심마저 일게 하는 불가사의한 이야기거리가 많아 흥미와 학습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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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잔티움 제국 최후의 날
로저 크롤리 지음, 이재황 옮김 / 산처럼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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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작가들의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역사 이야기는 독자들을 사로잡기 충분합니다. 종교. 문화적 중심지였던 비잔티의 콘스탄티노플 함락은 메흐메트 2세에 의해 함락되는 과정을 동.서문명의 각축적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빨간 사과‘의 전설의 궁극과 오스만제국이 노린 것은 무었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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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유럽인, 세상을 바꾼 쿠르간 유목민
라인하르트 쉬메켈 지음, 한국 게르만어 학회 옮김 / 푸른역사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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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유럽인으로 규정하는 지역은 장구한 세월과 역사, 문화, 전쟁 등으로 얽힌 대서사시입니다. 쿠르간 유목민의 이동과 서로 다른 인종, 언어, 민족들이 뒤섞이며 현 세계의 중심역할을 한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인도부터 북유럽에 이르기까지 긴 여정이 전문성과 상상력이 잘 나타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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