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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새벽 4시 반 - 최고의 대학이 청춘에게 들려주는 성공 습관
웨이슈잉 지음, 이정은 옮김 / 라이스메이커 / 2014년 12월
평점 :
품절
하버드는 (1636년 개교 이래) 지금까지 여덟 명의 미국 대통령,마흔 명의 노벨상 수상자와 서른 명의 퓰리처상 수상자를 배출했다.하버드의 높은 문턱을 넘은 학생들은 누구나 백 퍼센트의 열정을 가졌지만,결코 맹목적이지는 않았다. -P107
새벽 4시반이라고 하면 혼곤하게 잠들어 있는 시간대이다.직업과 입장에 따라 부산나케 새벽 바람을 가르고 어디론가 떠나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현재와 미래를 충실하게 준비하는 사람들이 활기차게 움직이는 시간이다.게으름보다는 근면.성실하게 무모한 것보다는 확고한 삶의 목표와 의지로 나아가는 것이 보다 나은 삶을 구현할 수가 있는 것이다.그래서 세상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지도자들을 보면 학력의 높고 낮음을 떠나 삶의 자세와 태도가 평범한 사람들과는 다른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었을 것이다.
나는 중학교 한문 시간에 배웠던 일촌광음불가경(一寸光陰不可輕)이라는 말을 마음에 새기고 있다.한순간의 짧은 시간이라도 가벼이 할 수 없다는 의미로서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삶의 미래가 확연하게 달라지는 것이다.또한 공부를 하려면 엉덩이에 물집이 잡힐 정도로 진득하게 파고 들어야 한다는 어른들 말씀도 하나도 그른 것이 없다.세상의 모든 영역에서 최고 중의 최고로 거듭나고 있는 하버드생들에겐 밤과 낮이 없을 정도로 죽기 살기로 공부에 매진하면서 삶의 목표를 향해 확고한 자세와 의지를 불사르고 있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새벽 4시반 하버드대 도서관은 불야성을 이룬다.당연 하버드생들이 자신의 진로,미래를 위해 목표와 열정,간절함으로 가득차 있다.한국의 SKY라고 하는 대학도 대단하다고 할진대 하버드대라면 세계 각국의 내놓으라 하는 학생들이 총집합된 곳이 아닌가.하버드생들은 노력과 의지를 초지일관 지키면서 미래의 꿈이 이루어지는 날까지 매진해 가고 있다.배움의 고통은 잠시이지만 배우지 못한 고통은 평생을 따라 다니기에 젊었을 때 배우고 익혀 변화하는 세계,시시각각 새로워지는 지식에 대비하고 있다.즉 그들은 살아 있는 공부를 하고 있는 것이다.놀라운 점은 인간의 두뇌는 무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데 뇌에 저장 가능한 정보량이 최대 5억 권의 책에 담긴 내용만큼이라는 것이다.
하버드생들이 잠재력,학습능력이 처음부터 좋았던 것은 아닐 것이다.신(神)이 만인에게 기회의 평등을 부여했지만 성공하기 위한 습관을 어떻게 배양했는가에 따라 잠재력,지식,미래에 대한 꿈의 폭이 달라질 것이다.공부는 누구든 좋아서 하는 경우는 드물 것이다.미래에 대한 삶의 꿈,목표를 세우고 자신감과 도전의식,열정과 간절함으로 채워 나가는 노력과 의지만 잃지 않는다면 삶의 꿈과 목표를 이루고도 남을 것이다.똑같은 선상에서 스퍼트를 밟았지만 학창 시절을 어떻게 보냈는가에 따라 미래의 삶은 크게 바뀔 것이다.삶에 있어 연령,계층을 불문하고 독소적인 요소가 게으름이라고 생각한다.안일하게 미루면서 무책임한 태도로 살아 가는 것이 삶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기에 자신의 잠재력과 능력에 맞는 목표를 세워 그 목표가 성취되는 날까지 자신감과 열정으로 도전해 나가야 할 것이다.자신감에는 용기와 긍정,(자신의)장점을 극대화시켜 목표에 도달하도록 해야 한다.
'젊어서 노력하지 않으면 늙어서는 상심과 슬픔뿐 어쩔 도리가 없다(少壯不努力 老大徒傷悲).
-P117
당연한 말이지만 젊은 시절은 여러 모로 바쁜 시기이다.공부,미래에 대한 준비,연애 등으로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정도이다.그중의 가장 긴요한 것은 미래의 꿈,목표를 정해 열정과 도전 정신을 잃지 않아야 한다.자신에게 맞는 지성,감성,신체 리듬을 잃지 않으면서 미래의 목표를 반드시 달성시키겠다는 확고한 의지와 태도를 잃지 않아야 비로소 성취감도 달콤하게 다가올 것이다.짦은 시간 안에 신지식을 얻기 위해서는 세부 목표,난이도에 따른 시간 배분,충전 시간 등을 잘 안배하여 효율성을 높여 나가야 한다.그러면서 무기력(우울함,분노,비관,초조,불면 등)에 빠지지 않도록 자신을 잘 통제.제어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신(神)은 시간을 잘 활용하는 사람을 맨 앞에 세웠다고 한다.시간에 영합하는 것이 아닌 시간을 잘 조리하고 소화해 나가려는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자세와 태도를 기본으로 자신을 잘 통제하면서 미래의 꿈이 현실화되도록 쉼없이 매진함으로써 삶의 목표를 이루고 변화하는 세계를 이끌어 갈 사회적 지도자로 거듭날 수 있겠다는 희망을 품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