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경제학
배무기 지음 / 경문사 / 2005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뉴스를 보면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내용이 있다. 바로 노동자들의 파업... 며칠전에는 철도 파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 왜 이상하리 만치 유행처럼 파업 열풍이 불고 있는 것일까? 기업이 고용주의 입장에서 노동자들을 고용함에 있어서 서로간에 목표가 있을 것이다. 고용주는 이윤의 극대화, 노동자들은 효용의 극대화, 말하자면 높은 임금, 높은 이윤을 얻고자 하는 것이다. 고용주와 고용자는 서로 이해관계에 있어야 한다. 서로 간에 좀더 이윤을 더 챙기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당연히 다른 한쪽의 희생이 따르게 될것이다. 또한 고용자들은 자신이 일한 만큼의 보상이 낮다라고 한다면 내가 생각해도, 내가 노동자라고 해도 지금처럼 파업에 동참할지도 모르겠다.

무엇보다 현재 대두되고 있는 파업열풍,,, 강건너 불보듯 할게 아니다. 내가 고용주의 입장이라면, 또한 내가 고용자 입장이라면 지금과 같은 현실속에서 어떤 생각을 가져야 하고,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할것인가? 앞으로 20년쯤후에는 10명중 3명이 경제활동을 통해 7명을 속된말로 먹여살리는 사회가 된다고 한다. 우리나라 보다 훨씬 앞서있는 선진국을 본보기로 살펴봐야 한다. 그 나라가 이미 겪었던 어려움속에서 노동의 갈등에 대해서 우리는 연구하고 해결책을 찾아야 할것이다.

이러한 대답이 바로 책속에 있다. 가끔 사람들은 책은 고리타분 하다.라는 식의 편견을 가지고 있는것 같기도 하다. 적어도 지금 이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은 한번쯤 노동이라는 그 단 두글자안에 얼마나 크고 광범위한 내용이 담겨져 있는지 보지 바란다. 책한권에 대해 글쓰는데 무슨 이런말들을 쓰나??라고 하시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난 현재 대학생으로써 경제학을 공부하고 있지만 내 생각엔... 현재 고용주, 고용자..아니 우리 모두 너무나 지식이 부족하다. 책속에 길이 있듯이 이러한 책들을 통해 그길이 어떤 길인지 우리는 찾아야 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