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COE 커피 세트 - COE 100g, 할로 베리티 100g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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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예가체프를 아이스로 마셨는데 만족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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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라는 목표를 향해 끈질기게 일하고 그런 다음 결과를 차분히 받아들이는 데 익숙해졌다. 나아가 나는 일단 일어난 불운에 대해서는 절대 마음 졸이지 않았다." - P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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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난 거의 모든 독일인이 체코슬로바키아 강제 점령을 양해해 달라고 했다. "국가 안전을 중시하는" 독일에 그 자체로 위협이 된다는 것이었다. 독일인들은 지난 이십 년 동안 불만을 품고 살아왔고, 그래서 다른 나라의 고통은 돌아다볼 여지가 없다는 것이다. 단순히 유럽의 관점에서 상황을 보면 독일인을 이해할 수 없다. 그들은 실제로 분노와 열등감에 시달린다. 한 냉정한 기질의 독일인은 내게 이렇게 말했다. "내 조국은 지금 정신적으로 병든 상태입니다. 제대로 상황을 볼 수 없어요." - P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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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그런 검열은 흔한 일상사였다. 이런 상황인데도, 1938년이 될 때까지도 평범한 관광객들이 꾸준히 독일로 휴가 여행을 가기로 선택한 건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그곳에 가서 직접 나치 정권을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왜 그들은 그 체제를 크게 비난하지 않으면서 귀국했던 것일까? - P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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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파티 드레스
크리스티앙 보뱅 지음, 이창실 옮김 / 1984Books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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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읽은 「환희의 인간」과 「그리움의 정원에서」에서도 모호하고 알쏭달쏭한 글이라고 생각했다. 「작은 파티 드레스」는 한발 더 나아가 책의 소재와 화자 또는 대상이 누구일까 계속 생각했다. 책에 대한 건지 사랑에 대한 건지, 화자가 자신인지, 누구에게 말하는 건지 경계가 모호한 느낌을 받았다.

중간에 잠시 책읽기를 멈추고, 몇 번을 같은 문장을 읽고, 메모했다. 책을 읽은 후 남는 것은 ‘얼굴’이라고 했다. (7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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