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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마을 X파일 - 두근두근 울렁울렁
피에르 마리 발라 외 지음, 양진성 옮김 / 은하수미디어 / 2005년 8월
평점 :
품절
6명의 꼬마 유령 이야기가 실려 있다. 그 중 네번째 이야기 꼬마 유령 톰만 빼면 그런대로 새롭고 재미있다. 꼬마유령 톰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캐스퍼이기때문에 참신한 맛이 떨어진다. 늑대 소년, 꼬마 해골, 꼬마 흡혈귀까지 나오니 좀 새롭기는 한데 옥의 티네... 요즘 프란체스카에서 꼬마 늑대 소년이 등장하는데 이 책에도 꼬마 늑대 소년이 등장하고 있다. 작가분이 이 책을 보았을꼬? 검은 색의 종이를 책의 종이로 쓰고 있어서 전체적인 책의 분위기는 좋다. 아이들이 호기심을 느낄만 하다. 무섭지는 않다. 표지가 밤에 빛나는 야광표지란다. 여러분들이 책표지 사진을 보시면 가장자리에 진연두색으로 보이는 부분이 실제 책으로 보면 어두운 회색빛이라 시멘트의 차가움을 연상시킨다. 절대 두근두근 울렁울렁하지 않으니 유치원생부터는 읽을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