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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이번 휴가 어디로 가?
채지형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04년 6월
평점 :
절판
남들 열심히 여행다니고 놀러다니고 EQ를 풍부하게 할 때 나는 뭐하고 있었는지 좀 한심하다. 그러나 주저앉아 있을 수 만은 없다. 나도 여행 다닐테다. 그래서 고른 책이다. 난 휴가라는 것이 없었기에 이제는 휴가를 즐겨보고 싶어서... 저자가 직접 찍어 온 사진들이 실려 있어서 실감나고 부럽다. 나도 꼭 가보고 싶은 곳들인데... 저자의 경험담과 함께 하는 여행기라 재미도 있고 feel 이 온다. 그리고 이 저자님, 다양한 활동을 하시다보니 인심도 후하셔서 열심히 여행담 이야기 해놓고 그 곳이 다른 사람들의 책 속에 언급된 것도 알려준다. 인심도 후하다. 자신감이 있는 모양이다. 코너의 이름은 "책과 인터넷으로 미리 떠나는...'이다. 젊은 분의 책답게 씩씩하고 자신감이 넘친다. 난, 휴가때 여행가지 않을 것이다. 내 사전에 휴가란 없으니까... 수시로, 열심히, 능력 되는대로 가볼 생각이라 이 책의 제목에는 대답을 할 수 없다. (좀 불쌍하다...)